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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 올해 식량난 대부분 해소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3.06.08|조회수1,072 목록 댓글 3

북, 올해 식량난 대부분 해소

2013-06-05       


앵커: 김정은 정권이 ‘전시예비물자’ 식량을 풀어 배급해주면서 올해 북한의 식량난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배급이 없다고 해도 식량 가격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북한 현지 소식통들은 예측했습니다.


최근 연락이 닿은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해마다 3~4월은 ‘보릿고개’로 이 기간만 되면 아사자가 속출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아사자가 발생했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2호 창고’에 비축되었던 ‘전시예비물자’ 식량을 주민들의 배급으로 풀어 식량난을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올해 가장 혹독한 춘궁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2호 창고’에 있던 식량으로 노동자, 사무원(공무원)들에겐 한 달에 15일분, 부양가족들에겐 한 달에 열흘 분씩의 배급을 주어 주민들의 식량난을 면할 수 있게 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양강도의 소식통은 “‘2호 창고’에 있는 식량이 거의 바닥이 나 6월부터는 배급을 못준다는 소식이 있다”며 “하지만 더 이상 배급을 주지 않더라도 식량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요즘 한창 산나물과 봄배추가 나오는데다 6월 중순부터는 햇보리와 올감자, 애호박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극심한 식량난은 면하게 되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더 많은 식량지원을 받기 위해 외국인들에게 ‘육아원’과 ‘중등학원’들만 보여 준다”며 “그 곳의 아이들은 힘 있는 사람들이 식량을 다 빼돌리기 때문에 영양실조 상태를 면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은 6세 미만의 부모 없는 어린이들은 ‘육아원’에, 7세 이상의 부모 없는 청소년들은 ‘중등학원’에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foodshortage-06052013104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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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북 240만명 식량 지원 승인

2013-06-07       


앵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 이사회는 오는 7월부터 2년간 북한에서 진행할 새로운 식량지원계획을 승인했습니다.


김진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이번 주 이탈리아 로마 본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북한 주민 240만 명에 식량을 지원하는 대북지원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프랜시스 케네디 본부 대변인은 오는 7월 1일부터 이사회가 승인한 신규 지원사업이 시작된다고 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습니다.


프랜시스 케네디 본부 대변인: 세계식량계획은 2014년 6월까지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와 영양이 부족한 임산부 240만 여명에 식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케네디 대변인은 약 1억 3천 700만 달러의 예산으로 20만 6천800톤의 식량을 북한 주민에 지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구호기구의 식량지원은 자강도를 제외한 8개 도와 평양에서 진행됩니다.


85개 시,군의 약 190만 명의 어린이에 영양비스킷을 지원하고 임산부와 수유모 약 50만 명에게는 출산 후 1년까지 특별혼합식을 제공합니다.


어린이에 대한 지원은 주로 학교 급식으로 진행됩니다.


탁아소의 생후 6개월에서 4세 이하 아이들 78만 6천 명5세에서 6세 사이의 유치원 어린이 53만 2천 명 그리고, 7세부터 10세까지의 초등학생 약 94만 명이 앞으로 24개월 간 식량과 영양비스킷을 지원 받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wfpaid-060720131631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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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연결 대형교량 건설 순조

2013-06-07       


앵커: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가 될 대형 교량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북한의 경제특구 확대 방안과 맞물려 북중 양국 간 경제협력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박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이 추진중인 북한 나진항으로 통하는 새 두만강 국경 다리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 연변일보는 7일 지린성 훈춘 취안허 통상구와 북한 나선시 원정리를 잇는 신두만강대교 건설을 위한 사전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경평가와 지질답사 보고가 지난달 12일 완료된 데 이어 지질재해 평가보고 등도 오는 10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1937년 완공된 기존 두만강대교를 대체할 새 교량은 총연장 637 미터, 폭23 미터의 왕복 4차선으로 화물 차량 전용으로 사용됩니다.


이 밖에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대교 건설도 내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중국신문사 등 중국 언론은 지난 4일 현수교인 신압록강대교의 주탑 2기가 최근 완공된 데 이어 교량 상판 조립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중 양국 간 교역의 중국 거점인 훈춘과 단둥에서 각각 북한 나진항과 신의주를 잇는 교통망 확충이 착착 진행중인 겁니다.


북한이 최근 제정한 경제개발구법에 따라 추가될 경제특구로 신의주가 유력한 점을 감안하면 나선, 신의주 특구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올해 초 철도와 도로는 물론 항로까지 대북 교통망을 대폭 확충할 계획을 밝힌바 있습니다.


중국 지린성 정부에 따르면 북중 접경지역인 투먼과 북한의 나진, 청진항을 각각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 올해 개보수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현 상황을 마치 중국이 북한을 상대로 장기적인 경제 통합을 염두에 두고 진행중인 큰 계획의 일환일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이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해 제재에 동참하는 등 압박에 나서면서 한편으로 활발히 경제협력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실제 중국 관영 매체는 지난 4월 당시 북한의 도발과 위협 속에서도 북중 양국 간 국경무역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 녹취: (대북 교역업체의) 생산공정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고 근로자들은 북한으로부터 밀려드는 주문에 초과 근무까지 하고 있습니다.


북중 양국 간 경제협력이 점차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bridge-06072013160455.html




올해 북한의 식량난은 대부분 해소

240만 여명에 식량을 지원

북중 양국 간 경제협력이 점차 탄력



위 3개의 찌라시 기사들은 모두 "자유아시아방송"(RFA)이라는 대북심리전 방송으로서

최대한 북한을 폄하하는 내용을 보도하는 찌라시 방송의 기사들입니다.


그런 방송이 보도한 내용들이.....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북한에 식량난이 없을 거랍니다.

아니, 언제는 북한주민들이 굶어죽을 지경이라더니.....


그런데도 세계식량계획이라는 유엔기구는 북한에

1억 달러 이상의 식량을 지원하여 무려 240만명에게

식량지원을 하겠답니다.


아니, 북한에 식량난이 없다면서....무려 240만명에게

식량을 제공하겠다니요?


240만명이라고 하면.....북한 전체인구의 무려 10%에 해당합니다.

실로 엄청난 량의 식량을 북한에 제공하겠다는 의미이지요.


그런데 세계식량계획이란 유엔기구는 사실상

미국의 대북식량지원을 대리하는 기구이지요.


즉, 미국이 북한에 그런 식량을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북한 당국이 군량미까지 풀어서 식량난을 해소했다는데도

미국은 세계식량계획을 동원하여 북한에 식량을 퍼주겠다니.....


너무나 웃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중국도 북한과 경제교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모양입니다.

마치 퍼주기 경쟁을 하는듯 하군요.


하긴, 얼마전엔 휴대폰 보급대수가 무려 200만대를 돌파했다니.....

현재 북한경제는 매우 호황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에게 식량을 퍼주지 못해 안달하고 있다니.....


뭔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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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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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산미구엘 | 작성시간 13.06.08 저는 주권방송에 자주나오는 곽동기박사의 설명중 북의 마그네사이트 매장량이 대단히 메리트가 있다고봅니다 광물매장량은 솔직히 추정이 의미없는데 곽동기박사의 말은 근거가 있더군요
    마그네사이트는 가격이 향후 부르는게 값이 될정도로 뛸거같습니다
  • 작성자다문화타도 | 작성시간 13.06.08 한반도는 자원의 바다로군요. 만주도 찾아 개발해야죠.
  • 작성자세월이가면 | 작성시간 13.06.08 그래서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있는 인간들이 더 많아 보이는 듯...
    북의 알맹이 보다는 껍데기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죠..
    그러니 북이 엄청난 고난을 이어가면서도 그들의 것(정신)을 지키려 했던것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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