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관광통한 외화벌이 박차…평양내 '한국 드라마'
2013-09-01
최근 북한이 관광을 국가 중요 사업으로 정하고 외국 관광객들에게 굳게 닫혀 있던 빗장을 풀고 있는데요.
평양시 내 호텔에서는 한국 드라마까지 틀어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양시내의 한 호텔안, TV에서 알자지라 등 외국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MBC를 통해 방영됐던 '메이퀸'도 방영되고 있습니다.
중국 위성TV의 한국 드라마를 그대로 방영하는 건데, 과거에는 없던 일입니다.
◀SYN▶ 신동훈/조선미술협회 회장 재미교포
"MBC 드라마가 나오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아 북한에 새로운 변화가 있구나.."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333725_5780.html
평양내 '한국 드라마'
참, 이상한 일입니다.
북한은 무시무시한 공산주의 사회로서 걸핏하면
잡아다 공개총살형에 처한다는데....
그래서 북한에선 남한 문물은 완전히 금기시 되는 물건이라고
유신반공교육은 가르쳤던 것 같은데.....
그런 나라에서 도대체 어떻게 남한의 쿠쿠밥솥을 태연히 소유하고
이젠 남한의 드라마까지 호텔 방송에서 방영해주는 것인지?
소위 "자유"가 철철 넘쳐난다고 떠벌여대는 남한에서 만일
호텔들에서 북한 "드라마"들이 상영된다면....???
찌라시들은 과연 또 어떻게 떠들어댈지 궁금해집니다.
그렇게도 "자유스럽다"는 남한에서는 왜 그와같은 일이
처음부터 상상불가능한 것일까요?
뭔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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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와룡잠호 작성시간 13.09.03 남한의 메이 퀸이 어떤 드라만진 몰겠지만 썩어빠진 남한의 드라마를 북한 주민은 안 보았음 좋겠습니다.
북한 또한 남한의 막장드라마를 여과없이 보여주지 않길 바랍니다
나쁜 걸 많이 보게 되면 저같은 평범한 대중은 물들게 됩니다.
개념 없는 자유나 개방은 좋은 게 아닙니다.
옛말에 '더러운 걸 보면 눈을 씻고 더러운 걸 들으면 귀를 씻는다' 했습니다
씻지 않으면 오염되는 걸 또한 의미하지 않았을까요?
그럼 애초에 수고로이 눈과 귀를 딱지 않게하는게 모두가 노력하는 사회 아닐까합니다. -
작성자써니뱅크 작성시간 13.09.03 큰일났네요
안마시술소 퇴폐이발소 룸싸롱 강남현대부동산 사랑의교회 이런거 들어가면 남한의 시궁창냄새가 날텐데 -
작성자정겨운사람 작성시간 13.09.03 이상할 게 없습니다.
남과 북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하는 게 국민이니까요.
만일 북이 잘 산다면, 해외로 이주하여 북으로 대거 몰릴 남한의 국민성일것으로 판단해 봅니다. ㅎㅎ -
작성자마바리 작성시간 13.09.03 세로운 질서가 시작되는 현상일겁니다. 동아시아 질서는 이미 북한에의해 재편되어지는가봅니다. 어떻게 하든 지켜보며 하는데로 맞추며 살아야 하지않을까요? 거짓에살다보니 진실정도야 더욱 홀연히 살아지지않을까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