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독경명상기도

원기102년 인천교당 참회정진기도문

작성자조 길제|작성시간17.12.24|조회수47 목록 댓글 0


원기102년 인천교당 참회정진기도문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원불교 인천교당 기원인 일동은 원기 10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정심재계하옵고 삼가 법신불 사은전에 간절한 마음모아 감사와 참회의 기도를 올리나이다.

 

늘 자비로 감싸주시는 법신불 사은이시여!

세월은 잠시도 머물지 아니하여 어느덧 얼마 남지 않은 원기 102년을 회광반조하며 어떤 고락경계에서도 늘 함께하시고 호념해 주신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올리나이다.

지난 시간 은혜로웠던 일은 깊이 감사드리고 잘못한 일은 깊은 참회를 통해 새해에는 신앙과 수행이 더욱 깊어지기를 서원하오니, 잘했던 일은 더욱 키워가게 하시고, 잘못한 일은 그 업이 가벼워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운 법신불사은이시여!

올 한해 업에 가리고 경계에 휘말려 신··의 삼업으로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지은 모든 죄업들을 참회합니다.

가깝고 소중한 인연에 불공하지 못하고 널리 베풀지 못했음을 참회합니다.

이 우주의 유정, 무정 모든 인연들과의 관계 속에서 보은의 도리를 다하지 못했음을 참회합니다.

저희들은 다행히 새 시대의 주세불이신 소태산 대종사님의 대도정법을 만나 죄복의 근원과 고락의 이치를 알게 되었고, 이참과 사참으로 참회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무량겁을 통하여 쌓이고 쌓인 죄업이라도 모두 녹여내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참회의 기도를 올리나이다.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신앙이 두터워졌는지, 얼마나 서원은 깊어졌는지, 나의 업장과 중생심을 녹여 내기 위해 얼마나 정진하며 공들였는지, 상생의 선연을 맺기 위해 얼마나 불공을 하고 지혜를 닦기에 바빴는지, 창생제도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교화대불공에 얼마나 정성을 다했는지 반조해 봅니다.

이 기도를 통해 맑고 청정한 마음으로 감사와 은혜로운 삶을 가꾸어 갈 것을 서원하며, 이 나라의 정치·경제가 안정되어 모두가 안심하고 평온하게 살 수 있기를 기도올리고, 가정 가정마다 법신불 사은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한 연말과 새해가 될 수 있기를 기도올립니다.

 

거룩하신 법신불사은이시여!

큰 바다는 백천 골짜기 물을 다 받아들이되 흔적이 없고, 대인은 공부나 사업 간에 흔적이 없다 하신 정산종사님 말씀처럼, 저희들도 흔적 없는 공부로 빈 마음이 되어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오니, 밝고 둥근 세상의 주인으로 거듭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대종사님의 일대경륜인 제생의세의 성업에 기쁘게 동참하여 일원세계 건설의 주인이 되게 하시고 낙원의 세상, 평화의 세상 이루어가는 주역들 되도록 크신 은혜와 위력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기원하옵고 사배복고 하옵나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