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주 묘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
▲ 정종의 서7녀인 인천옹주와 이관식의 묘역 전경 |
인천옹주의 본관은 전주(全州). 정종의 일곱 번째 딸로 숙의 윤씨 소생의 4남 2녀 가운데 첫째 딸이다. 1431년(세종 13) 10월 인천(仁川) 군주(郡主 : 조선시대 정2품 외명부의 품계)에 책봉되었고, 사후인 1872년(고종 9) 인천옹주로 개봉되었다. 수원부사를 지낸 이성간(李成幹)의 아들 이관식(李冠植)과 혼인하여 이관식은 정종의 부마도위가 되었다. |
|
|
▲ 봉분 앞의 묘비와 묘역 전방 우측 한켠에 세운 묘역 단장 내용을 적은 부비(附碑) |
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있으며, 생모 숙의 윤씨 묘소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다. 묘는 쌍분(雙墳)이며 묘갈은 묘단실개석(墓壇室蓋石)이 있는 오석으로 폭 50cm 두께 30cm 높이 120cm이다. 1966년에 입석하였으며 비문은 화산(花山) 권순명(權純命)이 짓고 여산(礪山)안성용(安成鏞)이 썼다. |
|
▲ 양성재 이관식과 인천옹주 묘역 전경 |
양성재 이관식은 전의 이씨로 자는 덕후요 호는 양성재 이니 1380년(우왕 6년)에 출생하였다. 일찌기 정종의 일곱째 따님인 인천군주가 되어 담양 부사를 지내고 1436년(세종18년)에 졸하니 부사로 치적이 많아 그의 유덕을 추모하여 담양의 월산사에 배향했다. 1872년(고종9년)에 옹주로 개봉하고 부조전을 버리니 출생지인 원당리에 부조묘를 세웠다. |
|
▲ 쌍분 뒤에 있는 봉분은 이관식의 부친 이성간(李成幹)의 묘입니다. |
제2대 정종대왕(定宗大王) [1357 ~ 1419]
정비 정안왕후 김씨(定安王后 金氏) [1355 ~ 1412]
서1남 의평군(義平君) [미상 ~ 1461] (숙의 지씨) |
함양박씨 묘역 세장지도 |
|
▶ 함양박씨 묘역 세장도는 함양박씨 관련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 좌측 세장도에서 빨간 글씨의 전의이씨로 표기된 곳이 인천옹주 묘역입니다. |
함양박씨 묘역 위치도 |
|
소재지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산120-1 화살표 ↑ 위치에 인천옹주 묘역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