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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세계 최강전차군단의 주역 M1A1&A2 에이브람스 전차 PT2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0.12.04|조회수1,092 댓글 10

PT1 에 이어

 

세계최강전차군단의 주역 M1A1&A2 에이브람스 전차

 

번역 및 정리 미라지나이트 (king331@hanmail.net  www.compmania.co.kr)

 

 

현재 미군은 가장 막강한 전차를 가진 대표적인 전차강국이지만 사실 미국이 이런 타이틀을 검어쥐게 된 것은 불과 30여년이 안되는 매우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80년대 초반까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전차들은 소련에 비해 전차의 성능은 대체로 열세로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우수한 전차군단에 호되게 당한 미국이였지만 M4 SHERMAN 전차의 대량생산 이라는 양적 우수함과 막강한 공중지원을 통해 가까으로 전쟁을 승리를 이끌수 있었고 종전후에는 소련과의 냉전체계로 들어서면서 역시 제대로 된 전차를 개발하지 못하고 기존의 패튼전차씨리즈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차대전 미군은 빈약한 성능의 전차를 가지고 전쟁이 돌입한 나머니 대전 내내 우수한 전차를 가진 독일군에 밀려 고전을 금치 못했다. 이를 역전시킬 비장의 카드로 M26 퍼싱 전차를 개발했지만 전쟁은 이미 종전에 가까웠고 급한마음에 만든 이 전차응 이후 M46 패튼으로 개량되며 M47..>M48..> M60 패튼전차로 이어지게 된다]

 

 

 

대전내내 독일의 우수한 전차에 호되게 당한 미군은 2차대전 말엽에 가까으로 이들 전차에 맞설수 있는 M26 퍼싱전차를 개발하게 됩니다. 퍼싱전차는 티이거II 전차에 맞서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중전차였지만 너무 늦게개발되어 2차대전에는 참전하지 못했고 이어 종전후에는 퍼싱전차의 개량형 전차인 M46/47/48 패튼전차 씨리즈 와 이들 개량형 전차인 M60 시리즈를 주력전차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주력전차로 활동해온 M60 패튼전차는 M26 퍼싱전차를 조상으로 둔 냉전시대 미군의 주력전차로 우수한 화기관제장비를 갖추긴 했지만 소련의 전차들에 비해 결코 우수한 전차라 할수 없었다]

 

이들 패튼 전차는 새로운 개념으로 개발된 전차가 아닌 기존전차들의 단점을 개량하는 식의 땜질식 전차였기 때문에 소련이 개발한 T-62/64같은 최신전차들을 겨우 막을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가진 전차였지, 이들 소련제 전차에 비해 결코 압도적인 성능은 보여주지 못하는 전차였습니다.

 

 

새로운 개념의 M1 전차의 등장

 

1960~70년대 소련은 1950년대 등장한 T-54/55 전차에 이은 T-62/64 전차를 배치하기 이릅니다.

 

 

 

[2차대전중  KV 전차나  T-34 같은 우수한 성능을 전차를 개발한 경험이 있던 소련은 80년대 까지 서방의 전차에 비해 우수한 성능과 낮은 비용을 가지는 전차를 개발하며 서방세계를 압도하는 전차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사진의 T-64 역시 그런 전차중 하나였다]

 

 

이들 전차는 2차대전에 대활약을 한 T-34 전차를 잇는 우수한 전차들로 소련전차 특유의 대량배치와 잔고장 없는 단순한 구조등으로 미국을 위시한 서방세계에는 큰 위협대상중 하나 였습니다. 특히 70년대 중반부터는 이들 전차의 후속전차로 125밀리급 포를 장착한 새로운 전차까지 개발중이라 하니 (훗날 T-72로 불리는 차기 전차였다) 만일 이들 소련제 전차들이 물밀 듯 쳐들어 온다면 지금 장비한 서방의 전차로는 막을 방법이 없다는 심각한 문제에 빠지게 된것이죠..  

 

 

 [1960~70년대 소련의 전차부대는 서방에 있어 거대한 위협중 하나였다. 특히 115mm 주포를 장착한 사진의 T-62 의 등장은 서방세계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쇼크 그 자체였다] 

 

문제의 심각함을 깨달은 미국과 나토회원국들은 머리를 맞대고 소련의 막강한 전차를 견재할 수 있는 새로운 전차를 개발하기로 협의를 합니다.

 

‘MBT-70’ 이라 불리는 이 전차는 당시 최고의 기술로만 구성된 야심적인 전차였지만 그야말로 야심작으로만 머물며 결국 모든 계획이 백지화 됩니다.

 

 

[MBT-70 (서독 개발명 Kpz-70) 은 날로 증대되는 소련의 전차군단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미국과 서독의 차기전차 개발 프로젝트였다]

 

 

이들 MBT-70 은 너무 첨단의 기술로만 도배하다보니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고 잔고장도 많았습니다. 또한 개발비용 역시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게 되었고 여기에 개발의 합의한 서독과 미국과의 전차 개발에 대한 의견차로 결국 70년대 들어 모든 프로젝트가 전면 백지화 됩니다.

 

 

[MBT-70 은 시대를 앞선 설계개념을 도입한 전혀 새로운 개념의 전차였지만 불행히도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고 검증되지 않은 신기술은 생산단가를 높이는데 큰 일조를 하게된다 결국 1974년 모든 프로젝트를 백지화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런 MBT-70 에 개발중에 얻어진 많은 자료들은 훗날 미국이나 서독에게 새로운 전차를 개발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이들 개발결과로 서독은 레오파트2 씨리즈를 미국은 ‘MBT-70’ 프로젝트 취소이후 바로 ‘MBT-75’ 라는 프로젝트를 시작이 결과로 XM-1 (훗날 M1으로 명칭 변경)전차를 개발하게 되지요.. XM-1 전차가 나중에 M1 에이브람스 전차로 발전하게 됩니다. (참고로 한국군의 K-1 전차의 기본 토대도 이 XM-1 전차의 개념에서 시작되었다 따지고 보면 M1 에이브람스나 K-1 전차는 부모가 같은 셈이다)

 

 

 

 [M1 전차는 MBT-70 프로젝트에서 얻어진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된 제3새대급 전차이다] 

 

 

전차중의 최고의 전차로 우뚝서게 된 M1 ABRAMS TANK

 

이런저런 사연끝에 새로운 전차 (자세한 개발사는 PT1을 참고) 1981년부터 미육군에 배치되기 시작합니다.

 

 

 

[M1에이브람스 전차는 냉전시대 열세에 있었던 미군의 전차성능을 일시에 역전시킨 고성능의 제3세대 전차이다 사진은 M1 전차의 개량형인 M1A1 의 모습]

 

 

 

 

[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공수의 밸런스가 균헝젹으로 잡힌 우수한 설계의 전차이다]

 

 

 

 

당시 새로운 전차의 이름으로는 역대 참모총장을 지냈고 베트남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거둔 ‘Creighton Williams Abrams Jr’ 장군을 기리는 뜻에서 그의 이름을 딴 에이브람스 전차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장군은 M1 전차가 개발되는데 큰 공헌을 한 사람입니다)

 

 

 

[M1 전차의 이름인 ABRAMS 는 2차대전부터 한국전 그리고 베트남전의 영웅이며 미육군참모총장을 지낸  ' Creighton Williams Abrams Jr (1936-1974)' 장군을 기리는 마음에서 그의 이름을 따 지은것이다. 그는 특히 M1 전차의 개발을 적극 밀어주는등 M1전차의 탄생이 큰 역활을 했다]

 

 

M1 전차라 불리는 새로운 전차는 기존의 미군이 가졌던 그 어떤 전차보다 확실하고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전차로 제3세대전차의 기본을 확립한 전차이기도 합니다.

 

 

 

[XM-1 프로젝트를 통해 M-1 에이브람스 전차로 채용되며 1980년 2월에 완성해, 1986년까지 3,268량이 생산되었다. 이후 1993년까지 총 6000여대 이상의 M1 전차가 미육군과 미해병대 등에 배치되며 미군주력전차의 전설을 시작하게 된다]

 

 

미군전차는 예로부터 지나치게 인체공학적인면을 고려해 대형으로 제작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로인해 대체적으로 전차의 차고가 소련제 전차에 비해 아주 높았습니다.

 

 

 

[M1 전차는 전통적으로 차고가 높았던 미군전차의 특징을 해소한 전차로도 유명한데 차고가 높으면 적이케 탐지될 가능성과 피탄률이 높다. 일러스트를 보면 소련제 T-72 전차에 비교해 비슷한 높이를 보여주는것을 볼수 있다]

 

 

이런 문제점은 중동전을 통해 이스라엘이 사용한 미제 패튼전차들이 유난히 피탄률이 높은 주된 이유가 되었으며 특히 3~4차 중동전을 통해 보병이 장비한 휴대용 대전차 로켓병기에 전차의 피해가 커지자 1차적으로 이를 완벽하게 방호하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4차중동전을 통해 휴대용 보병용 대전차 무기가 전차의 강력한 위협으로 다가서게 된다 소련의 RPG-7 은 대표적인 대전차 무기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포탑은 높이는 최저로 낮춘 납작한 형태의 대형 사각형 형태를 취하게 되었고 포탑전면에는 당시 전차 장갑으로는 최신기술중 하나였던 영국에서 개발된 쵸범아머를 장착하게 됩니다.

 

쵸범아머는 균질압연강판 사이에 세라믹바를 넣은 복합장갑으로 대전차고폭탄(HE,HEAT)이나 운동에너지탄(KE) 모두에 효과적인 당시로는 최신의 기술중 하나 였습니다.

 

 

[M1전차에는 예르부터 효과가 증명된 경사장갑과 더불어 당대의 최고의 전차 장갑으로 불리던 쵸범아머를 장착하였다. 이는 서로 다른 재질의 장갑을 넣어 방호력을 높이는 장갑으로 미군은 여기에 조중량의 감손우라늄 재질의 장갑재질을 높여 방호력을 1000 밀리대 (성형작약탄 기준)로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뿐 아니라 중동전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통해 전차전에서 피탄률이 가장 높은 부분이 포탑이라는 점을 알아내고 포탄전면과 포방패 부분을 집중 강화하는 설계를 함과 동시에 피탄시 탄약의 유폭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위해 포탑후방에 블로우 패널 (피탄시 위로 날아가 탄약에 의한 2차 유폭을 막는 설계)

 

 

[M1 전차는 당대 최고의 FCS 로 구성되어 있어 초탄 명중률이 매우 우수하다. 이는 80년대 나토회원국들의 전차 사격경기에서 우승한것만 봐도 충분히 증명이 가능]

 

 

 

 

 

 

주포는 영국 Royal Ordnance Factories L7 105mm 강선포를 미국에서 면허 생산한 M68 105mm 강선포를 장착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서독이 개발한 레오파트2AV 120밀리 포의 우수한 관통력에 감명을 받은 미군은 나중에 120밀리급 주포로 업그래이드 할수 있는 여유있는 설계를 요구하기에 이릅니다. 이로인해 M1의 포탑은 추가 업그래이드를 위해 대형화 되었습니다.

 

 

 

 

[M1전차에는 3새대전차에 맞게 FCS는, 엘렉트로닉스를 다용한, 당시로서는 가장 최고의 제품이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초기모델에는 예산상 문제로 열영상장비등이 장착되지 않았다]

 

 

차체는 대형의 포탑을 장착하고 나중에 120밀리 급의 주포를 장착하는 것을 상정하여 64~80톤급의(최종적으로는 70톤으로 결정된다) 여유있는 차체를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여기에 최고속도는 64~80km/h 그리고 RGP-7 같은 보병용 휴대용 로켓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순간가속력은 6~9초 이내의 급발진과 여기에 맞춘 새로운 현가장치 등을 개발 장착하게 합니다.

 

 

 

[M1A1 에 장착된 M256 120mm주포는 독일  라인메탈 사제의 120 mm 활강포 Rh120를 라이센스 한 제품으로 44구경장의 전차용 주포이다. M1에 장착되기 위해 주퇴기 부분이 개량되었으며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전차용 주포중 하나이다. ] 

 

 

 

[M1A1 는 주포외에 M1에서 미진했던 포수용 조준기 등을 비롯한 조준장비 그리고 피탄시 포탄의 유폭을 막아주는 블로우 오프 패널등이 개량되어 공격력과 더불어 생존성이 더 높아졌다]

 

 

 

 

 

 

 

특히 M1 전차에 있어 70톤이라는 중량을 시속 70킬로까지 6~9초안에 가속하기 위해서는 연료효율은 좋으나 순간가속반응이 느린 기존의 디젤이나 가솔린 엔진대신 전투기등에 쓰이는 가스터빈엔진의 원리를 이용한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하는데 이 엔진은 1500마력을 내는 ATG-1500 엔진으로 급속 발진 및 고속이동이 가능하며 특히 가솔린이던 디젤이던 연료를 따지지 않고 넣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 고성능의 가스터빈엔진은 미국만이 가진 기술중 하나로 전차에서는 M1  계열이 최초로 도입하여 성공한 케이스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가스터빈엔진은 연료소비가 높고 많은 에어를 흡입해야 하므로 엔진클리너를 자주 청소 및 교체해주어야 하는등 유지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솔직히 미국이 M1전차에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하게 된 것은 당시나 지금이나 1500마력급의 신뢰성 있는 전차용 디젤엔진에 대한 기술력이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최고의 전차용 엔진기술을 가진나라는 독일이다)

 

 

 

 

[M1전차의 최대의 특징은, 각국 MBT의 엔진의 주류가 디젤인데 반해, 텍스트 론·라이카밍 사제의 AGT-1500 가스터빈엔진(출력 1,500 hp)을 채용한 것으로 이는 항공기용 엔진으로 사용되는 가스터빈엔진을 전차용으로 사용한 최초의 경우였다. 이 엔진은 출력이 우수하고 특히 순간가속력은 디젤엔진에 비해 뛰어났지만 디젤엔진에 비해 2배 이상 기름을 소비하는 최악의 연비와 많은에어를 흡입하는 가스터빈엔진의 특성상 사막등지에서 운용시 고장이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는 두고두고 골치거리로 남으며 M1 전차의 최대 단점으로 남게 된다] 

 

 

[M1  전차에 사용되는  텍스트 론·라이카밍 사제의 AGT-1500 가스터빈엔진(출력 1,500 hp) 엔진은 트랜스미션과 일체화된 엔진으로 야지에서 정비성과 교체가 매우 쉽게 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미국이 전차에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하게 된것은 당시에는 1500마력급의 디젤엔진을 제작한 기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M1 전차의 엔진은 엔진과 변속기가 일체화된 파워팩 형태이며 야전에서 쉽게 이탈착이 가능해 웬만한 엔진 고장의 경우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M1 전차는 개발초기부터 기존의 전차들의 운용경험을 살려 (특히 3~4차 중동전의 이스라엘 기갑군의 경험이 M1개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생존성, 수색 및 목표포착력, 초탄명중률, 야지기동성, 저자세, 거주성 및 인제공학적 설계등 19개 주요항목을 세분화 하여 이에 맞추어 개발시켰으며 이로인해 배치되었을 때 이미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전차로 인정받으며 소련제 전차를 압도하는 성능을 가진 서방제전차로 탄생하게 됩니다.

 

 

 

[ 1500마력급의 가스터빈엔진과 우수한 현가장치로 인해 M1전차는 70톤의 중량에도 빠른 기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개발부터 업그래이드를 감안한 넉넉한 설계를 가진 전차

 

 

 

 

[M1 에이브람스는 설계부터 후추 업그래이드를 감안해 넉넉한 설계를 한 전차로 1980년대 생산된 M1이 업그래이드를 거쳐 M1A1 .... M1A2 로 개량해 쓰는것만 해도 그 설계가 얼마나 우수했는지 잘 알게 해준다]

 

 

 

M1전차는 그동안 새로운 소련제 전차의 등장에 따라 이를 막을 비슷한 성능의 전차로 땜질되던 기존의 미군전차와는 달리 소련제 전차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진 최초의 성능우세 전차로 오랜전차 운용경험과 실전경험 (대부분 데이터는 이스라엘을 통해 얻었다)을 적극 수용하여 개발된 전차로 여기에 시대를 앞선 야시장비나 조준장비 같은 화기관제 장비등이 적절하게 조합된 한마디로 공수의 조합이 기가막힌 전차중 하나 입니다.  

 

 

[M1 전차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임무에 따라 다양한 개량이 가능했다. 이는 기본 설계가 훌륭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특히 지난 MBT-70 프로젝트의 경험을 살려 처음 설계부터 무리하게 비싼비용이 드는 첨단 기술을 사용하지않고 순차적으로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 하여 전차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넉넉

한 규격으로 제작하게 되어집니다.

 

 

 

[이라크군 소속의 T-72 전차와 합동훈련중인 해병대 소속의 M1A1 의 모습 TUSK KIT을 장비한 모습이 색다르다] 

 

 

단적인 예로 최신의 M1A2 전차의 경우 신규 생산된 것은 불과 66대로 나머지는 1980~1990대 만들어진 M1A1전차를 개량하여 M1A2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한 충분한 용량을 확보하고 있는

전차이기도 합니다.

 

 

꾸준한 개량을 거치며 변신을 꾀하고 있는 M1 씨리즈

 

M1 전차는 초기에는 105밀리 주포를 장착한 M1 씨리즈가 배치되었으나 이에 대한 공격력 부족을 체감하고 또 125밀리급 주포를 가진 최신의 소련제 전차인 T-72 T-80등이 실전배치되자 1980년대 후반부터는 주포를 기존의 105밀리에서 120밀리급 주포로 바꾼 M1A1이 등장하게 됩니다.

 

 

 

 

[M1A1은 105mm 라이플포를 장비한 M1에서 120mm 활강포로 개량한 타입으로 1984년부터 배치가 시작되었다. 현재는 M1A2와 더불어 미군 주력전차를 차지하고 있다]

 

 

M1A1 은 독일의 라인메탈사(Rheinmetall) 120mm L/44 gun 120밀리 전차포를 라이센스한 M256A1 120밀리 활강포를 장착하여 신형 M829 APFSDS 포탄을 사용할 경우 최대 800밀리 급의 균질압연강판을 관통할 수 있어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 격파할 수 있는 공격력을 가졌으며 이는 걸프전을 통해 그 파괴력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모래주머니에 숨은 T-72 의 뚫고 장갑을 앞에서 뒤로 완전관통함)

 

 

 

[M1A1 의 주포인 M256 120mm주포는 독일  라인메탈 사제의 120 mm 활강포 Rh120를 라이센스 한 제품으로 44구경장의 전차용 주포이다. 이는 최대사거리 3천미터로 신형 M829 APFSDS-T 포탄을 사용할경우 800밀리 급의 균질압연강판을 관통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한 전차포 이다]

 

 

 

[M1A1 의 주포인 M256 120mm 주포에는 임무에 따라 다양한 포탄을 사용할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M829 APFSDS-T 의 경우 관통력이 800밀리를 넘어서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 격파가 가능하다]

 

 

 

 

 

 

 

 

 

 

[걸프전에서 M1A1 이 발사한 120밀리 철갑탄에 파괴된 T-72 의 모습 모래벙커속에 은둔했음에도 정면장갑을 관통하여 후부까지 정확하게 관통된 것을 볼수 있다. M1A1 이 장비한 M256 황강포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사진중 하나이다]

 

 

또한 포탑전면과 상부장갑의 강화 (우라늄을 이용한 특수장갑을 전면장갑에 도입 이는 걸프전에서 이라크군의 125밀리 포탄을 튕겨냈을뿐 아니라 아군의 오폭으로 인한 120밀리를 포탄에도 관통되지 않은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통해 방호력과 생존성을 늘렸습니다.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공수의 밸런스가 고루 잡힌 우수한 설계의 전차이다]

 

그뿐아니라 신형 여압 NBC 방어시스템과 할론식 소화시스템을 개량하여 피탄시 발생되는 화재문제를 완벽하게 커버하여 승무원의 안전과 생존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이는 2003년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을 통해 그 성능을 확인시켜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군에는 과거 초기형 105밀리 라이플포를 장착한 기본형 M1 전차는 거의 사라진 상태고 주포를 120밀리 활강포로 강화하고 방어력과 전자장비 등을 개량시킨 M1A1 씨리즈와 다시 이를 개량 신형 CITV 장착과 데이터버스 시스템의 탑재 및 헌터-킬러 능력을 보유한 M1A1 AIM 이나 M1A2 SEP 등이 주력전차로 활동 중입니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을 통한 드러난 문제점과 M1 씨리즈의 진화

 

M1 전차는 실전을 거친 몇 안되는 3세대 전차중 하나 입니다.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을 통해 실전에 투입된 M1A1 전차는 예상대로 이라크군의 T-72 를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M1A1 에이브람스 전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됩니다. 모래속에 은닉하고 포만 내놓고 공격하는 이라크군의 T-55 T-72 를 상대로 M1A1 은 정확하게 사격하여 이들을 격퇴하는 한편 3천미터 이상의 거리에서도 정확하게 조준사격하여 격파하기도 하는등 M1A1의 우수성은 소련군의 전차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살육을 펼치게 됩니다. 반면 아군끼리의 오폭이라는 사고도 잦아 걸프전을 통해 CIP (Combat Identification Panel) 패널 등의 IFF(피아식별) 장비를 기본 장착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걸프전에서 공식적으로 M1A1 이 피격된적인 없는것으로 알려졌지만 2003는 이라크전에서는 적지 않은수의 M1A1 이 피격되어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사진의 경우 다수의 RPG 에 의해 피격된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걸프전에서는 아군의 M1A1 에서 발사된 포탄이 M1A1 에 피격되었지만 내부 승무원들은 모두 무사하여 우수한 방호력을 잘 보여주기도 하였다]

 

 

 

 

[걸프전에서의 아군에 의한 오폭이 잦아들자 사진의 CIP 패널등을 장착 아군에 의한 오폭을 최소하 하려 애쓰고 있다. 현재는 전자적으로 작동하는 IFF센서를 장착하여 조준경에 잡힐시 아군의 신호를 보내 오폭을 방지하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2003년 이라크전에도 M1A1을 비롯 최신의 M1A2 등이 투입되었는데 이라크전에서는 걸프전의 대표적인 전차전투인카프지 전투만큼의 대규모 전차전은 없었던 대신 바그다드 시가전에서의 RPG-7 같은 로켓포와 공격 그리고 건물속에 숨은 스나이퍼 공격과 IED 같은 폭발물 공

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급히 반응장갑 형태의 TUSK 팩을 장착하여 이에 대비하게 됩니다.

 

 

 

[걸프전에서 공식적으로 단 한대의 피격도 없었던 M1A1 이지만 2003년 이라크전에는 적지 않은수가 피격되어 절대무적의 전설에 흠이 가기도 하였다. 뉴스속의 M1은 매복중인 보병의 RPG공격에 당한것으로 보인다]

 

 

[이라크전 초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현재는 사진과 같은 TUSK KIT을 장비하는 한편 스나이퍼에 의한 차장들의 저격을 막기위해 방탄유리를 이용한 방호막도 기본적으로 장착되고 있다]

 

 

 

[차장석 주변에 방탄유리를 둘러쳐 스나이퍼에 의한 저녁을 방지하는 한편 다수의 라이트를 장착한것이 매우 이채롭다 모두 시가전에서의 경험을 살려 현지에서 개량된것이다] 

 

 

 

M1A1/A2 의 방호력 추가의 노력 TUSK KIT

 

 

 

 

 

 

 

 

 

 

1991년 걸프전에는 시가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보병용 로캣무기인 PRG-7등에 대한 피해가 거의 없었지만 2003년 이라크전에서는 바그다드 점렴등의 시가전에 M1A1/A2가 선두로 돌입하는 바람에 RPG IED 등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RPG 는 휴대용 보병로켓 장비로 구소련이 개발하여 전세계에 퍼뜨린 대전차 무기중 하나이다.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는 RPG 로 인한 M1 전차의 피해가 막심했다. 이들은 다수의 보병이 여러대의 RPG 를 이용 전차 한대에 수십발씩 쏘는것으로 백만물 까지 전차를 날려버리곤 했다]

 

 

 

[RPG 에 피격된 M1A1 의 측면 장갑의 모습]

 

이에 따라 미군은 M1A1/A2에 추가의 장갑을 장착하게 되는데 그것을 TUSK KIT (Tank Urban Survival Kit) 이라 부릅니다.

 

 

 

 

[TUSK KIT 은 RPG 와 스나이퍼 로 부터 전차와 승무원을 지키기 위해 증가장갑과 보호 방탄유리로 구성되어 있다]

 

TUSK KIT 1차로 565개의 TUSK가 미육군에 도입되어 실전배치 되었고, 보다 발전형인 TUSK II/III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전차 1대분 TUSK의 비용은 대략 40만달러입니다.

 

 

[TUSK 장비는 현재 여러가지 타입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사진의 TUSK 킷이 가장 최신 버젼이다. 이는 둥근각을 가진 증가장갑을 장착하여 기본의 블록형의 증가장갑도다 더 탁월한 보호력을 가짐과 동시에 소총탄에 대해 유폭되도 쉽게 폭발하지 않고 폭팔시 주변의 보병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새롭게 설계된 장갑이 장착되고 있다]

 

 

미국의 TUSK “Tank Urban Survival Kit,”의 약자로 시가전에서 전차가 부족한 무장의 고각 사격과 근접 대전차 무기에 대한 방어력등 많은 부분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안입니다.

 

 

 

 

 

[신형 TUSK 킷을 장비하고 작전중인 M1A2들의 모습 ]

 

 

독일은 Leopard 2 PSO (Peace Support Operations)에서 샅은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또다른 전투공병장비와 위장도색등에서도 개선책을 적용합니다.

 

 

 

 

 

 

 

[세계의 유수의 전차들도 최근 시가전을 대비해 전차에 TUSK 와 비슷한 추가장갑을 장착하는게 유행이다 ] 

 

 

프랑스는 AZUR 계획에 따라 LeClerc 전차등에 시가전용 장비를 장착합니다.

이스라엘의 Merkava전차는 그들만의 고유한 대책이 적용된 전차로 저격병으로부터 방어릉 위한 내장식 박격포와 보병탑승공간을 도입 전투보병수송장갑차와 혼합된 개념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M1 Abrams: The Tank Urban Survival Kit

M1 Abrams TUSK업그레이드에는 차내에서 조작하는 RWS도 포함하며 포수의 장갑방패, 전차와 보병간 유선통신기, Abrams 반응장갑타일, 원격열상조준기, 출력배분박스등과 더불어 M1A1-SA “situational awareness” modifications 와 많은 방어/공격장비등 시가지 전투에서 생존할 수 있는 많은 추가장비들을 포함합니다.

 

 

 

Tank Urban Survivability Kit/Tank Urban Survival Kit (TUSK)

 

 

 

이라크에 투입된 M1A1 M1A2 Abrams MBT는 시가전 특유의 근접전투와 RPG를 이용한 게릴라성 공격에 따른 여러가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TUSK (Tank Urban Suvival Kit : 시가전용 생존키트)를 추가장착합니다. 눈에 띄는 TUSK

 

1) 사이드스커트에 ERA(Explosive Reactive Armor)

2) 배기구보호를 위한 Exhaust Cover

3) 전차장의 생존성을 위한 RWS (Remote Weapon Station)

4) 120mm 포사격보다는 견제사격용도의 CSAMM (Counter Sniper Anti Material Mount)

5) 탄약수 보호용의 Armor Gun Shield Kit등입니다.

 

 

[TUSK 킷은 전장에서 쉽게 장착이나 탈착이 가능하다]

 

 

TUSK 세부 구성내역

Commander's Remote Weapons Station - Provides ability to fire .50 caliber machine gun from inside the turret. Under development.

Loader's Armored Gun Shield (LAGS) - Provides protection to the loader when firing the 7.62mm machine gun. Fielded.

Loaders Thermal Weapon Sight (LTWS) - Provides ability to locate and fire on targets in the dark. Fielded. A system that attaches a pair of goggles to the sight, allowing the loader to fire the gun from inside the turret, while seeing the thermal sight's image, is under development.

Abrams Reactive Armor Tile (ARAT) Skirts.

Abrams Rear Protection Unit Armor Kit - Slat armor designed to protect the tank's rear from RPG attack. Painted with a special heat-resistant paint. Fielding started in 2003.

Tank Infantry Phone (TIP) - Allows infantry and armor soldiers to work together in combat.

Driver's Rear Facing Camera.

New driver's safety seat.

Tank Commander's 360° Camera.

Counter Sniper/Anti-Materiel Mount (CSA-MM) - Mounts a .50 caliber M2 machine gun with a Xenon spotlight on top of the main gun. Can be fired single shot or full auto. Aimed using the M1's ballistics computer. Fielded.

Power Distribution Box (PDB).

 

 

 

 

 M1 전차의 미래

 

M1전차는 1980년대 초반부터 배치되어 올해로 배치된 지 30여년 가까이 되는 전차이지만 적어도 2030년까지는 여전히 주력전차의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M1A2 는 신규 제작은 66대만 실시되고 나머지는 기존에 배치된  M1 이나 M1A1 을 회수해 오버홀을 거쳐 매달 10~20대씩 재생산하고 있다] 

 

이는 구소련의 해체와 더불어 현재 별다른 위협세력이 없는데다가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차기전차 수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최신의 MA12 역시 단66대만 신규제작되고 나머지는 1980~90년대 제작된 M1 M1A1 를 개량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M1A2 는 현재 M1전차의 최신 개량형으로 M1A1 에 데이타버스 장비를 비롯 더 개량된 FSC 및 관측장비들이 개량된 타입이다]

 

현재의 M1 전차의 최신 버전은 M1A2 로 이는 M1 에서 비용문제로 채택되지 못했던 CITV 의 장착으로 차장과 포수가 같은 목표물을 조준 사격할 수 있는 헌터킬러능력을 갖추는 한편 전장

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버스데이타 시스템을 장비하고 있는 최신 M1전차의 개량형 입니다.

 

 

[M1전차에는 2003년 이라크전과 아프칸전에서 제기된 문제점 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TUSK 킷이라는 추가개량 프로그램이 진행중에 있다]

 

또한 M1A2 에는 M1A1 보다 발전된 우수한 조준장비와 야시장비를 갖추는 한편 2003년 이라크전과 아프기니스탄전의 경험에서 얻은 RPG-7 이나 IED 같은 폭발물에 대한 방호력을 높이기 위

해 추가의 장갑을 장착한 M1A3도 연구중에 있습니다.

 

 

 

[M1전차의 개량은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M1A2 에 이어 M1A3 형에 대한 연구가 꾸준하게 진행중에 있으며 여기에는 TUSK킷에서 발전된 추가 장갑과 더불어 초음속 대전차 미사일 그리고 더 향상된 추적 장비  및 버스데이타 장비등이 추가될 예정에 있다 이런 개량으로 인해 M1전차는 최소한 2030년까지는 주력전차의 위치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M1A2 를 비롯 이에 준하게 개량된 MIA1 AIM 버젼은 최소한 2030년까지 운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위해 방호력은 우수하나 무게가 많이 나가고 걸프전 증후군으로 불리는 승무원들

의 방사능 오염의 우려가 있는 우라늄재질의 DU 장갑 대신 이보다 훨씬 가벼우면서 성형작약탄을 비롯 운동에너지탄에까지 막아낼 수 있는 신형 세라믹 재질의 장갑을 연구중이며 이 장갑으로

교체시 지금의 70톤이나 나가는 M1A2 의 무게를 60톤 가량으로 낮출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

 

 

 

 

 

 

[ 걸프전 이후 원인을 알수 없는 기형장애등의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는 DU 무기나 장갑으로 인해 발생한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런 알려지지 않은 문제로 인해 현재 미군을 빼고 DU 무기나 장갑을 사용하는 나라는 없으며 미군 역시 추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킬수 있는

DU 장갑대신 세라믹으로 된 신형 장갑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밖에 최근 활발하게 연구개발되고 있는 능동방호 시스템등도 향후 탑재 운용될 것으로 보입니.

 

 

 

 

또한 순간출력은 우수하지만 디젤엔진에 비해 거의 2배의 연료를 잡아먹는 최악의 연비로 유명한 가스터빈 엔진대신 동급의 출력을 내는 새로운 디젤엔진의 교체를 고려하는 한편 현재 연구중인

전열전차포 나 140밀리 급의 주포를 장착하여 공격력을 높일려는 계획등도 고려중에 있습니다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유일한 단점은 연료소비가 엄청난 가스터빈 엔진으로 현재 이를 동급의 디젤엔진 이나 전기추진식 엔진으로 교체하려는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M1전차는 미국을 대표하는 제3대급 전차로 꾸준한 개량을 통해 그성능이 3.5 세대급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는 전차로 실전을 통한 개량이 가해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전차중 하나 입니다.

 

이에 따라 수출도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미 미군이 약 6,000 량 가량의 M1A1/ M1A2 전차를 보유하고 있고 (해병대 포함) 그외에 오스트리일리아,이집트, 쿠웨이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M1A1/A2 전차를 도입중에 있습니다.

 

 

 

 

 

 

 

이는 독일의 레오파트II 계열 전차에 준하는 수량으로 서방전차중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전차중 하나 입니다.

 

 

미래를 내다본 합리적인 설계로 다른나라의 타산지석이 된 M1 전차

 

 

앞서 이야기했듯 미국은 1980년대 까지 라이벌인 소련에 비해 우수한 성능의 성능의 전차를 가지지 못했지만 M1 전차의 등장으로  이를 역전시키게 됩니다.

 

M1 전차는 그동안 미군이 운용했던 2차대전의 유물과도 같았던 M48/60 패튼전차와는 설계개념차체가 다른 현대전에 알맞은 전차였으며 그 설계에는 1960~70년대 꿈의 전차로 불리던 MBT-70 의 설계사상을 적극 활용,반영하는 한편 중동전을 통해 얻어진 실전데이타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인체공학적인면과 전투에 가장 효율적으로 설계된 3세대급 전차 입니다.

 

 

 

[현재 별다른 위협세력이 없는 현재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최소한 2030년까지는 주력전차로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1980년 실전배치된 이후 거의 반세기를 이용하는 전차로 미래를 내다보는 훌륭한 설계의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사진은 저격수 탐지용 센서를 탑재하고 작전중인 이라크에서의 M1A2 의 모습]

 

 

특히 M1 전차는 무리한 최신기술을 적용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던 MBT-70 프로젝트를 경험삼아 이를 배제하는 합리적인 설계를 적극 이용하여 생산단가를 낮추는 한편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 바로 장착이 가능하도록 여유있는 차체 설계를 하여 1980년대 개발된 M1전차를 2000년대에는 최신기술의 M1A2 SEP으로 개량할 수 있도록한 합리적인 설계는 차기전차를 개발하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 큰 교훈으로 삼을만 합니다. (K1전차의 경우 지나치게 차체를 갖게 만들어 120밀리급 주포를 장착한 K1A1 을 개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도 작은 차체크기 때문에 보통 40여발 정도 들어가는 포탄을 32발밖에 실을수 없고 새로운 장비의 업그래이드가 어려운등의 단점이 있다)

 

 

 

[M1에이브람스 전차는 효율적인 전차 설계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M1A1/A2 씨리즈는 차세대 전차 개발계획이 없는 지라 21세기인 2030년까지 변함없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몇년을 우려먹는건지…) 이는 보통 무기의 수명이 20~30년에 준하는것에 비하면 배에 달할정도로 그수명이 긴것으로 그만큼 M1전차의 기초 설계가 충실했다는 점을 반증하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초기 M1 전차에서  M1A1 로 다시 M1A2로 진화해왔듯 현재는 M1A3 로의 진화를 준비중에 있다. M1A3 에서는 시가전에 맞추어 방호력을 더 늘리는 한편 초음속 대전차 미사일 그리고 능동방호체계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참고싸이트 및 실기체 자료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유용원의 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2227.html?p=1&t=3)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M1_Abrams)

 

http://www.army-technology.com/projects/abrams/

 

http://www.fprado.com/armorsite/abrams.htm

 

http://www.inetres.com/gp/military/cv/tank/M1.html

 

http://www.defense-update.com/products/m/M1A2SEP.htm

http://www.defenseindustrydaily.com/digital-abrams-the-m1a2-sep-program-updated-02834/

 

내쇼날지오그래픽스 특집 다큐멘터리 메가팩토리에이브람스

 

 

http://www.1999.co.jp/eng/10071049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세계의 전차 1946~2000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

취미가 17 (1993 1월호)

M1A1 에이브람스  주력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9.8.30 )

컴뱃암스 24 (1998.9월 주 군사정보)

 

ㅇ 한상철, 한기상, CD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군사정보, 1998, pp206~207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0.12.3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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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06 현재로서는 레젼드 등지에서 나온 컨버젼 킷을 사용해야 하고요 곧 어디서든지 발매할듯 보입니다. 아마 나온다면 드래곤에서 먼저 나오지 않을지..??
  • 작성자타쿠미 [문병국] | 작성시간 10.12.07 와~~논문수준의 엄청난 자료입니다^^ 동영상은 물론 사진으로도 귀한자료들 너무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09 전 매주 논문을 씁니다. 학교다닐때 교수님이 아주 좋아하셧죠... ^^
  • 작성자로시난테(오종석) | 작성시간 10.12.10 멋진 자료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10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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