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서방 최고의 공대공 미사일로 불리는 AIM-9 Sidewinder 미사일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3.12.04조회수2,156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요즘 썰렁해진 까페를 다시 불지피기 위해 동분서주중인 까페지기 입니다.
결국에는 비장의 카드중 하나인 개인 보물창고를 털었는데.. 그중 대만의 아카데미 라 불리는 대만의 모형메이커 인 AFV 클럽의 역사적인 첫 제품 AF35002 M730 A1 Chaparral 까지 털었네요..
이 제품을 소개하자니 주무기인 이 무장을 소개하지 않을수 없네요..
바로 미해군이 1950년대 개발하여 현재까지 최고의 공대공 미사일로 불리는 AIM-9 Sidewinder 공대공 미사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길이:2.85m(9피트 4.2인치) 날개길이:630mm(24.8인치) 직경:12.7cm 발사 중량:91kg 속도:마하 2.5 사정거리:1.0 ~ 35.4 km 유도 방식:적외선 유도 방식 탄두:9.4kg 파편탄두 생산:레이시온;포드에어로스페이스;로랄 제품 단가:84,000달러/1발(미국) |
1 개요
2.1 탐색기
2.2 신관 및 탄두
2.3 카나드와 구동장치
2.4 꼬리날개와 롤러론
2.5 추진기관
2.6 기타 구성품
3.1 AIM-9B
이게 초기형 맨아래가 E형 위에서 부터 A..B형..]
[1954년 미공군이 개발한 AIM-4 팰콘 공대공미사일 원래 미공군의 주력미사일로 사용될 예정이였으나 너무 안습한 명중률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못하고 당시 미해군이 새로 개발한 AIM-9B 사인더와인더를 사용하게 된다]
[프로토타입의 사인더와인더의 모습 1954년 개발을 시작하여 1959년 양산형이 개발완료되어 배치되기 시작한 최신의 공대공미사일로 당시로는 드문 적외선을 탐지하여 쫓아가는 미사일로 개발되었다]
[AIM-9B 사인더와인더는 미군이 개발 배치한 공대공 적외선추적 미사일로 당시의 AIM-4 팰콘보다 명중률이 더 우수했다]
[표적기인 헬켓을 추격하여 명중시키는 AIM-9B 의 모습 적기의 엔진배기열을 추적하는 적외선유도방식의 이 미사일은 당시의 최신 무기중 하나였다. 이는 당시 먼저 개발되어 배치중이던 AIM-4 팰콘보다 명중률이 더 우수했으며 이후 개발되어 배치된 레이더 추적방식의 AIM-7E 스패로우 보다 명중률이나 신뢰성이 더 우수해 월남전에서 많은 적기를 격추시켰다]
3.2 AIM-9D/G/H (해군)
3.3 AIM-9E/J (공군)
[이게 F-4C형 일부에만 시험장착된 E형으로 일종의 사거리 연장형 입니다. 일반 B형보다 더 길고 노즐도 개량하여 연기가 적게 난다고 합니다. 미공군에만 일부 사용되다 H형.. 그리고 수출형 버젼인 J/P형으로 오게되죠]
3.4 AIM-9F (유럽)
3.5 AIM-9L/M
3.6 AIM-9N/P
3.7 AIM-9C
[AIM-9A 형과 C형(아래)을 동시장착하고 있는 F-8 크루세이더의 모습 AIM-9C형은 레이더추적방식의 보기드문 방식으로 짧은사거리와 시커의 능력이 너무 떨어져 소량만 생산되어 사라졌다]
3.8 AIM-9X
4 기타
[1970년대 지상의 목표물을 대상으로 실험중인 모습 전차나 자동차의 엔진열을 추적하여 조준하는 실험인데 이론적으로는 가능은 하지만 사인더와인더 자체의 탑재폭약이 워낙 작은지라 중장갑을 한 전차를 상대로 이를 격파하는건 매우 힘들다]
5 관련 문서
- [1] 미 해군의 F-14와 시리아의 MiG-23이 교전했던 당시의 영상이 공개되어 있는데(http://cafe.naver.com/wotat/531886), 여기서 F-14 조종사들이 AIM-9을 발사하기 전에 'I got good tone.'이란 말을 한다. AIM-9이 표적을 확실히 물었다는 신호를 들었단 소리.
- [2] 그말 하기 약간 이전에 윙맨이 어서 쏘라고 재촉하자 'I can't! I don't have a fucking toooooooone.'(...)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 [3] 간혹, 조종사들이 이 미사일의 표적 포착신호의 볼륨을 줄여 놓아서 표적을 제대로 락온해 놓고서도 락온이 안된줄 알고 당황해 하는 경우도 있다고...
- [4] 적외선 센서는 그 자신이 온도가 낮을 수록 주변 온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 [5] 즉 표적에 대해 완전히 직격코스라면 그냥 직격을하면 되고, 빗나갈때만 작동
- [6] 물론 운나쁘게 다른 물체가 있어도 탄두는 폭발한다. 근접신관은 그저 반사되어 돌아오는 신호만 있으면 무조건 작동할 뿐이므로. 하지만 허공에 운나쁘게 다른 물체가 있을경우는 거의 없다.
- [7] 미사일 뒤쪽에 구동장치가 있으면 이부근까지 전기신호를 보내기 위해 긴 전선이 지나가야 한다. 보통 미사일 몸통 뒤쪽은 로켓이 꽉차지하고 있으므로 바깥에 별도로 덕트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어 이 안으로 전선이 지나가도록 해야 한다
- [8] 항공기는 방향을 바꾸려면 반드시 기체를 해당방향으로 기울이는 롤 제어를 해야 한다.
- [9] 항공기 날개 좌우 끝부분에 있는 조종장치. 좌우가 엇갈려 작동하여 항공기를 한쪽으로 기울일 수 있게 해준다. 보조날개라고도 부른다.
- [10] 지상에서는 아무렇게나 꺾이면 취급하기 귀찬항지므로 그렇지 않도록 별도로 구속해 놓긴 한다.
- [11] 이렇게 미사일과 발사장치를 연결해주는 케이블을 엄빌리컬 케이블(Umbilical Cable)이라 하는데 우리말로 배꼽 케이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에반게리온의 그 엄빌리컬 케이블이 여기서 유래한 말 맞다.
- [12] 인데 거의 완성 단계에 들어설 51년까진 공식적인 지원도 받지 못 했고, 사실상 해군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 [13] 한편 이 전투 당시 AIM-9B 사이드와인더 한 발이 중공군의 MiG-17에 꽂힌 채로 폭발하지 않았다. 이 AIM-9B는 소련으로 보내졌고, 후에 소련은 이 AIM-9B를 참고하여 AA-2 아톨(Atoll)을 개발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일각에 따르면 스웨덴을 통해 구했다는 설도 있다. 공식적인 입장 표면이 없는 것을 보아 아마 둘 다 통해서 입수한 듯 하다. 나중에 핀란드 공군에서 드라켄에 쓰이는 AIM-9P와 MiG-21 에 쓰이던 Atoll 을 비교한 결과 매우 흡사했다 한다.
- [14] 그런데 당시 해리어는 AIM-9L을 아르헨티나군 전투기의 '정면'에다 쏜 경우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즉 AIM-9L의 전방위 공격능력 탓에 해리어가 이긴 것이 아니라, 해리어 자체의 기동성과 AIM-9의 높아진 명중률이 승리의 열쇠였다....라는 의견도 있다. 덤으로 당시 아르헨티나 공군 전투기들은 적극적으로 공중전에 임할 상황이 아니었다. 본토에서 발진해 포클랜드 근해까지 왔다 돌아가기에 빠듯했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연료소모가 심한 격렬한 공중전을 벌이면 이기더라도 귀환할 연료가 부족했기 때문에 주로 영국군함을 목표로 날아와 폭탄 투하하고는 그대로 반전해 돌아가는 방식이었다. 마하 2급의 초음속전투기와의 교전에서 아음속의 해리어가 일방적인 격추전과를 얻은건 이때문인 것이다.
- [15] 고속으로 비행하는 항공기의 표면마찰에 의한 열 등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기 대문. 단, 마찰열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적외선 방출량이 훨씬 많은 적기 엔진 노즐이 보일 때 탐색기의 탐지범위가 더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 [16] AIM-9X와 ASRAAM은 탐색기 개발업체가 같다. 두 미사일의 탐색기가 호환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기술은 같다는 이야기.
- [17] 추력편향이란 로켓의 분사방향을 조절하여 움직이는 방식을 말한다.
- [18] R-73ye 아쳐는 로켓모터 일부분을 가리는 간섭물이 튀어나와서 추력편향을 하는 방식이다. 이는 열에 강하지만 작동부위가 상대적으로 더 복잡해지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다.
- [19] 초기 가속단계의 느린 속도에서는 미사일의 조종면에서 발생하는 조종력이 미약하기 때문
- [20] 사실 LOAL 기능은 ASRAAM이나 Python 5는 이미 가지고 있는 기능이다. AIM-9X는 최신 공대공 미사일 치고는 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늦어졌다.
- [21] 사실 AIM-9을 이용한 지상공격 사레는 이때가 처음은 아니다. 베트남전 당시 F-4 전투기가 북 베트남군의 트럭을 공격하기 위해 AIM-9을 쓴 사례가 있다. 운 좋게도 트럭의 열기를 포착했었던 듯. 뭐 보통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관포를 쏘는게 정상이지만 당시 F-4에는 고정 장착된 기관포가 없었던지라....
- [22] F-22는 2009년 현재 AIM-9M만 운용중이다. 물론 향후에는 AIM-9X도 운용할 예정이지만
- [23] 하지만 이란-이라크 전에서 이란의 F-4들이 이라크의 고속정을 상대로 사이드와인더를 자주 발사해서 전과를 올렸던걸 생각하면 경험에 의존해서 의도적으로 공격한 것일수도 있다.
출처 리그베다 위키 (http://rigvedawiki.net/r1/wiki.php/AIM-9)
pt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