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최강의 장갑차로 불리는 M2 브래들리(M2 Bradley IFV) 전투보병차 PT3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4.02.18조회수2,374 목록 댓글 1
7. M2 / M3 Bradley의 바리에이션들
① M2 / M3
M2 / M3 계열 차량 중 초기형으로서, 종종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M2A0 , M3A0 로 호칭됩니다.
표준 2연장 TOW 발사기와 500마력 엔진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초기형은 7명의 보병이 탑승 가능했고, 6개의 건포트를 보유했으나, 이후 개량되면서 6명의 탑승인원, 2개의 건포트로 죽소되게 됩니다.
② M2A1 / M3A1
1986년에 처음 선을 보였으며, TOW II 미사일로의 개량이 이루어졌으며,
화생방 공격에 대비하여 GPFU <가스 미립자 필터> 가 부착되었으며, NBC 방호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③ M2A2 / M3A
[M2A2 버젼은 1984년 말부터 연구가 시작된 모델로서, 소련이 30mm 기관포를 장비한 BMP-2 가 배치됨에 따라, 기존의 BMP-1의 73mm 저압포보다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염려 때문에 높은생존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버젼이다 소련군의 BMP-2 가 장착한 30mm APDS 탄과 RPG 및 동급의 대전차 무기를 방어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중량이 증가하여 600마력 엔진과 향상된 트랜스미션을 사용하게 된다 측면과 정면의 추가장갑판이 특징]
1984년 말부터 연구가 시작된 모델로서, 소련이 30mm 기관포를 장비한 BMP-2 가 배치됨에 따라, 기존의 BMP-1의 73mm 저압포보다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염려 때문에 고생존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습니다. 30mm APDS 탄과 RPG 및 동급의 대전차 무기를 방어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중량이 증가하여 600마력 엔진과 향상된 트랜스미션을 사용하게 됩니다.
피탄 시 탑재된 탄약에 불이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파편 방지 라이너가 차내에 배치되었고, 탄약을 저장하는 부분은 재설계 되었습니다.
[M2A2 버젼부터 피탄 시 탑재된 탄약에 불이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파편 방지 라이너가 차내에 배치되었고, 탄약을 저장하는 부분은 재설계 되었다]
중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C-17 Globemaster III 부터 수송이 가능합니다.
④M2A2 ODS / M3A2 ODS
걸프전에서 얻는 전훈을 바탕으로 사막에서 보다 적합한 전투를 위해 A2 버젼을 추가적으로 개량한 바리에이션입니다. 총 1423대의 A2 가 ODS 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M2A2 ODS / M3A2 ODS 걸프전에서 얻는 전훈을 바탕으로 사막에서 보다 적합한 전투를 위해 A2 버젼을 추가적으로 개량한 바리에이션으로 총 1423대의 A2 가 ODS 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위에서 말했듯이, 여단/일선부대용 전투지휘 시스템인 FBCB2가 장착되었고, GPS 가 장착된 항법장치와 차체 뒷부분에는 보병 분대장을 위해 평판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사막 지형에서는 거리 측정이 다소 힘든만큼, 새로운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야간 전투를 위해 운전수용 열영상 장치가 부착되었고, 포수용 열영상 장치도 2세대급으로 교체되었습니다.
[ M2A2 ODS / M3A2 ODS부터는 사막 지형에서는 거리 측정이 다소 힘든만큼, 새로운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야간 전투를 위해 운전수용 열영상 장치가 부착되었고, 포수용 열영상 장치도 2세대급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대신 전투 중량이 27.2 톤으로 증가했고, 보병 탑승인원이 5명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전투 중량이 27.2 톤으로 증가했고, 보병 탑승인원이 5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⑤M2A3 / M3A3
1994년에 개발을 시작, 배치를 시작한 모델입니다.
포탑, 조종석, 보병탑승실에도 추가로 평판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보다 폭넓게 전장 정보의 교환이 가능해졌으며, 차장 전용 사이트가 새로 장착됨으로써 헌터 킬러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M2A3 는 1994년에 개발을 시작, 배치를 시작한 모델로 포탑, 조종석, 보병탑승실에도 추가로 평판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보다 폭넓게 전장 정보의 교환이 가능해졌으며, 차장 전용 사이트가 새로 장착됨으로써 헌터 킬러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더]
다만 중량이 30.4 톤으로 늘어났다는 단점이 있을 뿐입니다.
[최근 M2A3 는 차장석뒤에 별도의 열영상장치를 장착하는 한편, 이스라엘의 라파엘사가 개발한 폭발반응식 장갑을 추가하여 대부분의 IED 와 RPG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게 되었다. 이로인해 차체에 약 3톤 가량의 무게증가가 있어 엔진이 50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상향되고 이에 맞추어 현가장치 역시 새롭게 개량되었다]
M2A3로의 개량은 199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602대가 현재 개량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 중에 있습니다.
⑥M6 LineBacker
대공용으로 임무가 변경되었으며, TOW 발사기 대신 4연장 스팅어 발사관을 장착한 녀석입니다.
현재 미군에서 퇴역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6 LineBacker(라인베커) 는 N2A2 장갑차를 대공용으로 개조한것으로 TOW 발사기 대신 4연장 스팅어 발사관을 장착한 녀석이다. 포탑의 부각을 높여 25밀리 체인건과 4발의 스팅어 미사일을 발사할수 있으나 포탑의 반응속도가 늦어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판단하에 대공임무는 험비를 개조한 어벤져에 맞기고 퇴역중에 있다]
⑦M7 Bradley
화력지원용으로써, FIre Suport Vehicle의 글자를 따서 FIST라고 호칭되기도 합니다. 신형 관성 항법 장치를 탑재하였고, 대부분의 화력지원 임무는 자동화된 장치가 통제합니다.
8. M2 / M3 Bradley의 미래
[M2 브래들리장갑차와 M1 전차는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어 현재까지 미육군의 주력장비로 롱런하는 장비중 하나로 30여년을 다양한 실전을 거치면서 개량되어 2030년 이후에도 여전히 사용될것으로 보인다]
M2 / M3 계열 차량들은 M1 Abrams 전차와 함께 걸프 전과 이라크 전에서 활약한 기갑차량들입니다.
[하지만 문제점도 없지 않은데 가격이 병력차로서는 너무 비싸다는점과 그에 비해 방호력은 떨어진다는 점이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을 통해 이런 단점을 개량하기 위해 꾸준한 장갑강화가 이루어져왔으나 이에따라 무게가 22톤에서 34톤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바람에 서스팬션과 엔진에 무리를 주어 이를 위한 또 다른 개량 (서스펜션 및 엔진강화)이 이어지다 보니 가격은 다시 오르고..악순환의 순환이 끊이지 않는다는게 문제이다]
현재 FCS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일선의 M2 / M3 계열 차량들은 ICV로 대체될 것이지만, 주방위군이 사용하거나 기타 국가에 판매되어 운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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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M2_Bradley) 및 Future Weapon (저자 황성연, 정경찬)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유용원 기자의 군사세계, 미 육군 홈페이지
[출처] 미군의 주력 IFV M2/M3 Bradley|작성자 밍밍탁
최강의 보병전투차 M2/M3 브래들리 장갑차
번역 및 요약 미라지의나이트 (www.compmania.co.kr)
‘전장의 택시’라고 불리던 병력수송차의 효시로 불리는 M113
2차대전과 한국전쟁을 통해 향후 전쟁은 전차와 보병이 일체화되어 빠르게 움직이는 보병의 기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미육군은 2차대전중 사용하던 M2 하프트랙의 뒤를 이을 장갑차로 M113 장갑차를 개발하게 됩니다.
[M113 은 2차대전당시 사용했던 M2 하프트랙을 잇는 장갑차로 기존에 사용중이엿던 M59 와 M75 장갑차를 대신할 새로운 장갑차로 야심차게 개발된 기종이였다]
이는 전장의 택시(APC ;Armoured personnel carrier)로 불리는 병력수송차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장갑차로 사각형의 넓은 차체에 분대단위의 보병을 태우고 일시에 빠르고 안전하게 전장터로 이동시킬려는 목표로 만들어진 장갑차였습니다.
[2차대전과 한국전쟁을 통해 장갑차의 중요성을 깨달은 미군은 한국전쟁이후 새로운 장갑차량인 M113 APC 를 개발하게 된다 큰 기대를 가지고 개발한 이 장갑차로 미군은 한숨 더는듯 했지만 베트남전에 투입한 결과 이외로 빈약한 장갑능력에 실망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소련에서 아래의 BMP-1 이 개발되면서 공포에 빠지게 된다]
[M113 은 전장의 택시(APC ;Armoured personnel carrier)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는데 총알과 포탄이 난무하는 전장터까지 안전하게 병력을 수송하는 병력수송차라는 개념을 도입한 장갑차 이다 APC 의 개념을 잘 보여주는 사진]
하지만 차체의 방호력이 약하고 (겨우 폭탄파편이나 소총탄을 막을 정도로 그나마 정면만 12.7 밀리 수준의 기관총을 방호할뿐 측면은 7.62 밀리의 근접공격에 그대로 뚫렸다) 보병을 지원할 막강한 공격력도 부족하다는 지적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곧이어 터진 베트남전에 투입한 결과 사실임을 증명하게 됩니다.
[하지만 M113 은 대량생산과 저렴한 가격인 장점이였으나 지나치게 장갑이 얆아 실전인 베트남전에 투입한 결과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특히 병력하차후에 이렇다할 지원화력이 부족하다는점과 적전차나 전차에 준하게 무장한 구소련군의 BMP 장갑차를 상대로는 화력이나 방호력 모두 열세임이 쉽게 밝혀졌다]
그러던차 비슷한 시기에 라이벌국가인 소련은 BMP-1 이라는 새로운 장갑차를 개발 배치하게 되는데 이는 미육군이 개발배치한 M113 과는 달리 막강한 공격력과 육지와 물을 가리지 않는 수륙양륙기능을 가진 전혀 새로운 개념의 보병전투차 (Infantry Fighting Vehicle, IFV)였습니다.
[소련 역시 2차대전이후 장갑차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장갑차를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BMP-1 이였다. 이는 당시 미국이 개발한 M113 APC 가 전장의 택시로서의 역활에 만족한것에 비해 보병을 태우고 하차이후 보병을 지원하는 보병전투차로서의 기능이 추가된 그야말로 새로운 개념의 보병전투차 (Infantry Fighting Vehicle, IFV) 를 탄생시키게 된것이였다]
이는 M113 이 총알이 난무하고 폭탄파편이 마구 떨어지는 전장터로 보병을 안전하게 수송하는데 목표를 둔 것 즉 전장터의 택시개념이라면 이와는 달리 BMP-1 은 보병수송은 물론이고 하차후 이를 지원할 강력한 기관포와 로켓등으로 중무장한 전투보병차 (IFV) 개념을 도입한 것 이였습니다.
[M113 의 개발로 미국이 희희낙낙하고 있을때 난데없이 소련군은 BMP-1 을 배치하게 되었는데 이는 기존의 APC개념을 넘어 보병을 수송하고 하차후에는 전차에 준하는 강력한 무장으로 보병을 엄호하고 지원하는 보병전투차(Infantry Fighting Vehicle, IFV) 개념을 도입한 장갑차였다]
미군은 이를 보고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는데 실제로 베트남전에 M113 을 투입해본결과 빈약한 장갑은 병사를 충분히 보호하기에 약했고 12.7밀리 M2 기관총과 M60 몇정으로 무장해서는 중무장을 한 보병을 상대로 제대로 지원해주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게 됩니다.
[BMP-2 는 다소 화력이 부족하고 정밀도가 떨어지는 BMP-1 의 76밀리 저반동포를 재거하고 화력이 우수한 30밀리 기관포로 교체한 타입이다]
실제로 BMP-1 을 비롯한 개량형 모델인 BMP2 와 BMP-3 씨리즈는 소련이 내놓은 명기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BMP-3 는 BMP1/2 의 문제점을 개량하여 100밀리 주포와 30밀리 기관포를 동시 장착하여 주력전차에 준하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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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3 의 한계를 깨달다…
이에 베트남전 이후 미군은 M113 을 대신할 새로운 장갑차의 필요성을 깨달고 바로 개발에 들어갑니다.
[M2/M3 장갑차의 원형이 된 FMC 사의 XM723 모델 이는 M113 의 대형화하고 포탑을 장착하는등 M2 장갑차의 모습이 어느정도 나타나게 된다]
그리하여 FMC 가 개발중이던 XM723 모델을 개량하여 25밀리 기관포와 토우 미사일들을 장착하는 대형화된 포탑을 장착하는 새로운 장갑차를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M2/M3 브래들리 장갑차 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T2의 개발사 참고)
[M2/M3 장갑차의 원형이 된 FMC 사의 XM723 모델 이는 M113 의 대형화하고 20밀리 기관포를 장착한 포탑을 장착하는등의 개량이 가하져 M2 브래들리로 완성되게 된다 M113 과는 달리 알루미늄과 라미네이트된 븡가장갑을 장착하여 방호력을 높인것에 주의]
브래들리 장갑차는 기존의 M113 으로 대표되는 APC 개념에서 보병의 수송 및 하차후에는 보병을 엄호 하고 지원하는 준전차의 역할을 하며 심지어는 적 전차를 격파까지 염두해둔 (전차 격파를 위한 토우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강력한 무장을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M113 의 차체를 대형화한 사각형의 차체에 500마력급의 신형엔진을 장착하며 승무원 3명을 포함 중무장한 병사 6명을 태울수 있도록 설계된 대형차체에 25밀리급 부쉬마스터 주포와 2문의 토우미사일 그리고 1정의 7.62 밀리 동축 기관총으로 무장한 포탑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장갑은 M113 에서 지적된 얆은 장갑을 대신해 알루미늄을 이용한 공간장갑을 기본장착하였으며 걸프전 이후 추가로 반응장갑이 개발 장착되게 됩니다.
[걸프전 이후 부족한 장갑방호력 부족을 체감하고 이후에는 추가장갑판을 장착하기도 하였다]
보병전투차 개념의 M2 와는 달리 M3 는 정찰용도로 외형적으로는 M2 와 차이가 없고 다만 내부적으로는 승무원 3명외에 2명의 병사만 탑승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외에 강행정찰을 위한 다량의 탄약과 식량등을 더 실고 다니는 것이 다를뿐 M2 와는 구분되는 외형적인 특징인 거의 없습니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미육군의 주력전투보병차 (IFV)로 사용중인 M2 브래들리 장갑차는 약 7100여대 이상이 생산되어 미육군에 배치중에 있습니다.
특히 1991년 걸프전과 1998년 코소보 평화유지군 임무 그리고 2003년 이라크전 과 아프가니스탄전투에 참전하여 실전경험도 충분히 쌓은 최강의 보병용전투차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으며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 많은국가들의 전투보병차의 개발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무수히 발견되는 문제점들…
부족한 방호력..
브래들리는 개발 당시 소련의 BMP 씨리즈를 능가하는 새로운 보병전투차로 큰 기대를 얻게 되지만(실제로 브래들리 장갑차는 기존의 BMP-1/2 장갑차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진 보병전투차로 평가받았고 이에 등장한 것이 바로 무장을 대폭강화한 BMP-3 이다) 브래들리 장갑차에 대해서는 개발 당시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지적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가격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방호력이 그것 입니다.
[하지만 장갑판을 추가했어도 17톤 수준의 장갑차의 장갑으로는 아무래도 많이 부족한것이 사실이다. 이후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런 부족한 장갑은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25밀리 기관포에 관통된 장갑의 모습]
[RPG에 피격된 모습 사진에서 볼수 있듯 외부를 비롯 내부까지 깨끗하게 관통된것을 볼수 있다. 이로인해 브래들리 장갑차는 초기모델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장갑의 강화가 진행되었다]
브래들리 장갑차는 전세계에서 매우 비싼 보병용장갑차로 알려져 있는데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신 M2A3 버전의 경우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대당 30~40억정도는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웬만한 나라의 3세대 주력전차의 가격 수준인데 아무리 최첨단 장비와 최신기술을 도입한 장갑차라 하더라도 태생이 장갑차인지라 전차와 1:1로 만났을 때 이를 이길 방법이 없다는 사실과 이렇게 고가인 장갑차임에도 개발당시부터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약한방호력은 브래들리 장갑차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점중 하나 입니다.
실제로 걸프전을 통해 알루미늄으로 된 빈약한 장갑의 문제점을 지적받고 바로 반응장갑을 개발 추가장착하였으나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을 통해 각종 IED 와 RPG 등에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라크전의 경험을 교훈삼아 2000년도 중반부터는 RPG-7등 개인용 대전차화기 방어를 위해 반응장갑을 측면에 부착하였다. 덕분에 현재 방어력은 매우 뛰어나 BMP시리즈의 30mm 기관포를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며 피격되도 승무원들의 생존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알려젔다]
[추가로 장착되는 반응장갑은 블록형태로 필요에 따라 떼어내거나 추가가 가능하다]
심지어는 ‘수백만 달러짜리 브래들리장갑차는 겨우 수십달러짜리 수류탄 하나면 끝난다!’는 조롱을 미의회로부터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보병을 수송하고 지원하는 장갑차를 전차처럼 운영할려는 잘못된 전술(?)도 문제지만 현대의 전투가 과거 드넓은 사막이나 평지가 아닌 어디서든 적의 급습을 받을 수 있는 시가전으로 변했기 때문에 오는 문제라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도 없지 않은데 가격이 병력차로서는 너무 비싸다는점과 그에 비해 방호력은 떨어진다는 점이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을 통해 이런 단점이 개량하기 위해 장갑강화가 이루어져왔으나 이에따라 무게가 22톤에서 34톤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바람에 서스팬션과 엔진에 무리를 주어 이를 위한 또 다른 개량 (서스펜션 및 엔진강화)이 이어지다 보니 가격은 다시 오르고..악순환의 순환이 끊이지 않는다는게 문제이다]
실제로 적의 포탄을 막아낼 목적으로 만들어진 M1 전차의 경우에도 IED 와 (수발의) RPG 공격에 무력화될 정도인데 하물며 이보다 훨씬 약한 장갑 (기본적으로 현대 장갑차의 장갑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무게는 가벼우나 전차용 장갑보다는 훨씬 약하고 알루미늄은 일단 화재가 나면 매우 취약하다 ) 을 한 브래들리 장갑차는 말할것도 없지요..
이에 브래들리를 실전에서의 경험을 살려 최신 폭발형반응장갑을 개발하여 장착하는등의 추가적인 개량을 하고 있지만 이로인해 증가되는 장갑무게와 이로 인한 엔진과 현수장치의 무리와 무엇보다 안그래도 비싼 가격이 더 높아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브래들리의 차체가 얼마나 비싼지는 엄청나게 많은 계열화차량을 가진 M113 씨리즈와 LAV 씨리즈를 봐도 알수 있지만 브래들리는 잘해야 방공전차 M6 라인베커나 MRLS 정도만 브래들리 차체를 이용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M109A6 팔라딘 개량형에 기본차체로 M2 브래들리의 차체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사진은 브래들리 차체를 이용한 신형 M109A6 팔라딘 자주포의 모습]
결국 이런 문제점은 이스라엘군처럼 전차를 베이스로한 장갑차를 도입하던지 반대로 전차를 능가하는 장갑차를 만들던지 하는 문제점으로 봉착되는데 실제로 미육군의 브래들리 장갑차의 최신버젼인 M2A3 BUSK III 버전의 경우 전차의 중장갑을 연상하는 온통 반응장갑으로 둘러친 것을 볼수 있습니다.
[ 장갑차의 낮은 방호력을 해소하려다보니 추가적으로 장갑을 덧붙이게 되고 이러다 보니 결국 증가된 무게로 현수장치와 엔진이 무리가 오고.. 다시 현가장치와 엔진을 업그래이드 하는 악순환을 할바엔 이스라엘처럼 전차를 이용한 APC 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진은 이스라엘군의 Nagmash (APC) Merkava") 의 모습]
부족한 공격력
또한 최근 등장하고 있는 보병전투차들이 30~40밀리급의 주포를 장착하고 있는것에 비해 25밀리 부쉬마스터 주포의 부족한 위력도 문제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이는 개발당시에는 라이벌 기체인 BMP-1 이 14.5 밀리 급의 주포를 가진것으로 이보다 구경이 큰 25밀리 부쉬마스터 주포를 장착하였고 걸프전을 통해 비록 근거리지만 T-72 를 잡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탄의 위력이나 사거리를 보면 최근 등장하고 있는 30밀리나 40밀리 급 주포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M2/3 브래들리가 장착하고 있는 주무장인 M242 25mm 체인건은 LAV-25 에도 장착된 유명한 무장이고 신뢰성과 공격력도 우수하지만 최근 장갑차들의 장갑강화로 이에 대한 공격력의 부족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M242 25mm 체인건은 분해가 비교적 쉬운데 포신, 공급기, 제어장치로 크게 3가지로 분해가 가능하다.]
[탄약은 APDS-T, APFSDS-T, HEI-T 등을 사용하며 기본적으로 300발 적재되며, 탄약고에 600발 더 적재되어 있다.]
[브래들리 장갑차의 25밀리 기관포는 30mm 기관포(부시마스터II)로 교체하거나 혹은 더 큰 구경의 40mm CTA 기관포로 개조가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 25mm 기관포로 물총이라고 보기 힘든게 이 포로 T-55를 격파한 사례가 있다.]
물론 브레들리 장갑차는 넉넉한 공간을 가진 대형포탑을 가졌기에 주포 역시 30~40밀리 급으로 업그래이드가 가능하지만 안그래도 비싼 가격이 더 올라가는 문제로 일단 방호력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에서 보여준 브래들리의 공격력 부족을 별문제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최근 등장하는 IFV 들이 30~40밀리 기관포를 주무장으로 한다는점에서 브래들리 장갑차의 공격력 부족은 억지는 아니라고 말할수 있다 사진은 CV-9030 (위) 40밀리 보포스 기관포를 주포로 장착한 CV-9040(하) 의 모습]
[40밀리 기관포를 주포로 사용중인 CV-9040의 모습 최근 등장하는 장갑차들은 거의 30~40밀리급의 기관포를 주포로 사용중인데 특히 40밀리 보포스포는 원래가 대공포로 설계된 기관포로 강화된 포탄을 사용할 경우 T-54/55 급 같은 2세대 전차까지 격파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몇가지 단점을 제외한다면 브래들리 장갑차는 매우 뛰어난 보병전투차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사들의 편리성을 감안한 넉넉한 크기 (BMP 씨리즈의 경우 소련특유의 인간을 경시하는 사상으로 내부공간이 엄청 비좁다) 와 꽤 긴 항속거리 그리고 무엇보다 전장의 환경이나 상태를 한번에 알수 있는 발전된 C4I 시스템과 같은 전자장비와 전차의 사통장치에 맞먹는 열영상장비등을 충실하게 갖춘 최고의 보병전투차라 할 수 있고 실제로 이런 높은 사양은 걸프전을 통해 이라크군의 주력전차인 T-72를 잡기도 하는등 기본설게사상 자체는 매우 뛰어났음을 잘 보여주는 예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후로 브래들리 장갑차는 많은나라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보병장갑차 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비싼 가격..
하지만 브래들리는 돈많은 미육군외에 이를 채택한 나라가 아직 드물정도로 비싼장비이고 앞서 말했듯 태생이 장갑차라 전차와 같은 중장갑을 두르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브래들리의 경우 병력차로서는 너무 비싸다는점과 그에 비해 방호력은 떨어진다는 점으로 걸프전과 이라크전을 통해 이런 단점을 개량하기 위해 장갑강화가 이루어져왔으나 이에따라 무게가 22톤에서 34톤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바람에 서스팬션과 엔진에 무리를 주어 이를 위한 또 다른 개량 (서스펜션 및 엔진강화)이 이어지다 보니 가격은 다시 오르고..악순환의 순환이 끊이지 않는다는게 문제이다 결국에는 처음부터 이런 중장갑 중무장을 한 새로운 장갑차 (사진은 CV-9040B형) 보다 성능은 떨어지면서 더 비싼것이 문제라면 문제이다]
이런 비싼 가격으로 인해 미군 역시 M113 을 퇴역시키지 못하고 위험도가 낮은 후방에서는 여전히 M113의 개량형 모델인 M113A3 형을 이용중이고 여러가지 다양한 파생형을 가진 M113 과는 달리 워낙 비싼장갑차라 이를 이용한 다른 바리에이션 차량도 적은편 입니다.(잘해야 브래들리 차체를 이용한 MLRS 정도가 고작이다)
[브래들리 장갑차는 이런 비싼 가격으로 인해 미군 역시 M113 을 퇴역시키지 못하고 위험도가 낮은 후방에서는 여전히 M113의 개량형 모델인 M113A3 형을 이용중이고 여러가지 다양한 파생형을 가진 M113 과는 달리 워낙 비싼장갑차라 이를 이용한 다른 바리에이션 차량도 적은편 입니다.(잘해야 브래들리 차체를 이용한 MLRS 정도가 고작이다) ]
특히 최근 냉전해제와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한 군축으로 인해 가격만 비싸고 효과는 떨어지는 궤도식장갑차 대신 상대적으로 유지비용이 적게드는 스트라이커 같은 장륜식 장갑차의 도입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있고 실제로 스트라이커 여단같이 급속전개군에서는 장륜식 장갑차로 브래들리를 대신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냉전해제와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한 군축으로 인해 가격만 비싸고 효과는 떨어지는 궤도식장갑차 대신 상대적으로 유지비용이 적게드는 스트라이커 같은 장륜식 장갑차의 도입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있고 실제로 스트라이커 여단같이 급속전개군에서는 장륜식 장갑차로 브래들리를 대신하고 있기도 하다 사진은 미육군의 스트라이커 M1126 스트라이커 ICV의 모습 이는 브래들리 처럼 장륜식 장갑차보다 비용이나 운용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포장 도로에서의 운동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부족한 방호력이 문제되고 있다]
[브래들리 장갑차가 30밀리 기관포에 대한 방호력이 있는데 반해 (정면) M1126 ICV 의 경우 고작 14.5 밀리 기관포에 대한 방호력만 있다는게 단점이라면 문제.. 더구나 추가적인 장갑추가가 가능한 브래들리장갑차와는 달리 출력부족과 서스펜션문제로 더이상의 추가적인 장갑강화가 불가능하다]
[아쉬운대로 M1126 에서는 슬랫아머 같은 철창장갑으로 RPG 로켓의 공격을 막아보려하지만 슬랫아머의 경우 RPG 의 전기점화식 발사장치를 철창에 걸려 발화될 확률을 줄여 무력화 하는것이지 원칙적으로 이를 막아낼 완벽한 수단이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아래 사진참고..]
[또한 차체가 지나치게 가볍다보니 전복이 쉽고 특히 IED 에 대한 방호력이 취약하다는점도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결국은 바퀴식 장갑차의 한계에 다다르게 된것]
하지만 최근 이라크전과 아프칸전쟁에서 볼 수있듯 장륜식 장갑차의 약한 방호력 (엔진 출력이 적어 이는 추가장갑을 장착하기도 어렵다) 은 또 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역시 구관이 명관이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기본설계가 중요하다~~2030년 이후에도 사용될 장수 장갑차
많은 단점이 있지만은 결국 미육군은 브래들리 장갑차를 버리지 않고 M1 에이브람스 전차와 더불어 2030년 이후에도 계속 이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최근 시가전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대폭 수정한 M2A3 BUSK III 에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개량하고 또한 엔진출력이 강화되고 현가장치를 대폭 개선한 새로운 차체를 개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싼 가격과 그에 비해 떨어지는 방호력이 문제시 되고 있지만 태생적으로 장갑차는 전차일수 없다!! 전차가 할일을 장갑차에게 부과할려는 전술에서 생기는 문제점으로 꾸준한 개량으로 브래들리 장갑차는 궁극의 장갑차로 인정받고 있다]
브래들리 장갑차가 비록 가격이 비싼 단점은 있지만 초기부터 업그래이드를 감안하여 넉넉한 설계를 하고 있어 개발된지 30여년이 넘은 현재에도 꾸준한 개량을 통해 장수하고 있다는 점은 같은 보병전투차를 개발하는 많은나라에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는 미군과 같이 보병의 기계화를 우선시 하는 한국에서도 깊이 생각해볼 문제이기도 합니다.
참고싸이트 및 실기체 자료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유용원의 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2227.html?p=1&t=3)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M1_Abrams)
http://www.army-technology.com/projects/abrams/
http://www.fprado.com/armorsite/abrams.htm
http://www.inetres.com/gp/military/cv/tank/M1.html
http://www.defense-update.com/products/m/M1A2SEP.htm
http://www.defenseindustrydaily.com/digital-abrams-the-m1a2-sep-program-updated-02834/
내쇼날지오그래픽스 특집 다큐멘터리 메가팩토리 ‘에이브람스’편
http://www.1999.co.jp/eng/10071049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세계의 전차 1946~2000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
취미가 17호 (1993년 1월호)
M1A1 에이브람스 주력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9.8.30 )
컴뱃암스 24호 (1998.9월 주 군사정보)
ㅇ 한상철, 한기상, CD 롬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주)군사정보, 1998, pp206~207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4.2.18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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