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2차대전이후 개발된 최고의 경전차 M41 워커블독 (M41 Walker Bulldog)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3.12.12조회수913 목록 댓글 0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요즘 업체들 신제품 뉴스에 정작 아카데미 신작 소식은 늦었네요..!1 지난번 살짝 알려드린 12월 신제품 하나인 13285번 U.S. LIGHT TANK M41A3 WALKER BULLDOG 의 작례가 공개되었습니다.
2차대전 이래 최고의 경전차로 불리는 M41 Walker Bulldog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41 Walker Bulldog
1 제원
- 중량 : 23.5t
- 전장 : 8.21m
- 전폭 : 3.19m
- 전고 : 3.07m
- 승무원 : 4명
- 주무장 : 76.2mm M32 전차포 1문 (57발)
- 부무장 : 12.7mm M2 중기관총 1정 (600발), 7.62mm 기관총 2정 (5,225발)
- 엔진 : 라이커밍 AOS-895-3 공냉식 휘발유 엔진
- 최대출력 : 500hp
- 최고속도 : 72km/h
- 항속거리 : 161km
- 장갑 : 13 ~ 38mm
- 도하가능수심 : 1.02m
- 초호폭 : 1.83m
- 초호고 : 0.71m
- 생산량 : 5,500대
2 개요
[M41 Walker Bulldog 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후 미군이 개발한 걸작 경전차. 경전차란 개념이 사라지기 직전에 만들어진 가장 강력한 경전차다. 워커 불독이란 명칭은 한국전쟁당시의 미8군 사령관인 월튼 워커를 기념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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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1 Walker Bulldog 전차의 이름은 2차대전의 전쟁영웅이자 한국전쟁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미8군 사령관인 월튼 워커를 기념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3 개발
[미육군은 2차대전전 M3/M5 스튜어트 경전차를 개발했으나 이는 이미 2차대전 개전전에도 성능미달인 전차였다]
[M24 채피는 1943년 3월, 개발중이던 M7중전차를 소형화하는 초기안이 제시되었으나 이게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군부가 이를 거부했고, 다시 M5A1 경전차와 동일한 동력계통을 가진 75mm포 장비형 경전차가 제시되었으나 이것도 무장과 차체가 균형을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당해서 최종적으로는 M18 헬캣에 도입된 신형 토션바 현가장치를 참고하여 현가장치를 만든 후 신형 차체와 포탑을 개발해서 만든 것이 바로 채피다 ]
[M24 채피 경전차가 성능미달로 판명되자 바로 새로운 경전차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는데 1947년에 차기 경전차 계획인 T37이 개시되었다. 사진은 T37 페이즈2 의 모습]
[ 새로운 경전차 프로젝트로 T37이 개발되었다 이 계획에서는 페이즈 I,II,III 이라는 이름으로 세 종류의 각기 다른 차량이 개발되었는데, 그 중 페이즈 II가 T41이란 이름으로 개칭되어 직접적인 조상이 된다. 일단 T41은 3대가 제작되었고, 이를 개량한 물건이 T43E1 이다. 이것이 훗날 M41 워커블독이 된다 사진은 T32 패이즈3 의 모습]
[M24 채피 경전차가 대량생산에 돌입한 후인 1947년에 차기 경전차 계획인 T37이 개시되었다. 이 계획에서는 페이즈 I,II,III 이라는 이름으로 세 종류의 각기 다른 차량이 개발되었는데, 그 중 페이즈 II가 T41이란 이름으로 개칭되어 직접적인 조상이 된다. 일단 T41은 3대가 제작되었고, 이를 개량한 물건이 T43E1인데, 이 물건이 바로 M41 워커 불독의 프로토타입으로 M41E1이라는 이름하에 1951년 1월부터 100대가 발주되어 양산되었다. 사진은 T43E1 프로토 타입의 모습]
[최종개발된 T43E1의 모습 이외로 강력한 성능의 경전차로 성공적으로 개발되었다]
4 종류
- M41 (1953) : 기본형
- M41A1 (1954) : 유압식 포탑을 전기식으로 대체, 시스템 개선을 통해 76.2mm 주포탄 탑재량을 57발에서 65발로 증가함.
- M41A2 (1956): 컨티넨탈 AOS 895-3 6기통 휘발유 엔진으로 교체, 해당 엔진은 연료직접분사식 엔진으로 기존의 M41 전차에도 적용됨.
- M41A3 : M41A1을 연료직접분사식 엔진으로 교체.
- M41 DK-1 : 덴마크제 업그레이드 모델. 새로운 엔진, 서멀싸이트, NBC 보호장치, 사이드 스커트를 갖춤.
- Type 64 : 대만제 업그레이드 모델. 퇴역한 M42 더스터 자주대공포 차체 위에 역시 퇴역한 M18 헬캣의 포탑 장착. 향상된 화기관제시스템, 대공용 M2 HB 중기관총, 520 HP 8V-71T 디젤 엔진, 동축기관총을 대만제 T57 7.62mm GPMG[1]로 교체, 포탑 텅스텐 합금 장갑 및 사이드 스커트에 고강도 합금 재질의 HEAT(성형작약탄), APDS(분리철갑탄) 대응용 추가장갑 설치. 후기형은 레이져 거리측정기, 탄도 계산기, 야간 투시경 장착.
- M42 Duster (1952): M41 차체를 이용해서 만든 자주대공포. 2문의 보포스제 40mm 대공포를 선회포탑에 장비함.
5 실전
[M41 워커블독의 최초 실전 데뷔는 6.25 전쟁이다. 하지만 이 때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T41이란 실험용 명칭을 붙인 채 그대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게다가 극소량이라 전쟁에 끼친 영향이 거의 없었다]
[M41 워커블독은 베트남전에 비로서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주는데 미육군과 남베트남군에서 널리 사용되며 맹활약을 펼치게 되었다. 사진은 남베트남군 소속의 M41A2의 모습]
[원래 남베트남군은 1954년에 프랑스군이 버리고간 M5 스튜어트와 M24 채피 경전차를 운용하고 있었다. 이중 M5는 애초에 구식장비라 빠르게 도태되었지만 M24는 1960년대 초까지 계속 운용하였다]
[베트남전에서 M41 은 북베트남군의 PT-76 전차와 T-54 전차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경전차라 장갑방호력은 약했지만 장비한 90밀리 주포는 당시 주력전차인 M48 전차에 장착된것과 동일한 물건으로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6 퇴역
[1970년대 공수전차인 M551 쉐리던 전차의 등장으로 M41 워커블독은 퇴역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공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였다. 사진은 미육군이 사용안 M41A3형의 모습]
[하지만 값싼 가격과 운용하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면서도 성능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경전차로서는 최강이었으므로 세계 각국에서 도입한 워커 불독은 보통 1980년대까지 각종 개수를 거치면서 사용되었으며, 대만같이 정치적으로 신형 전차를 도입하기 힘든 곳은 엄청난 개수를 거쳐서 도서방어용 전차로 2000년대까지 사용중이다. 사진은 태국육군소속의 M41DK 형의 모습]
[특히 정치적으로 새로운 전차를 도입하기 어려운 대만의 경우 M41 을 마르고 닿도록 사용하였다 최근에도 일부를 개수하여 도시방어용으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특히 대만은 반응장갑에 열영상장비등을 추가한 M41D 형으로 개조하여 현재까지도 방어용으로 널리 사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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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름이 거창하지만 M6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