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경숙씨가 쓴 "엄마를 부탁해"를 아이폰에서 오디오북으로 다운받아서 어제부터 듣고 있는데, 멈출수가 없네요.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고는 참 읽고 싶었는데, 아이폰 앱스토어에 어플로 올라와 있더라구요. 혼자서 이어폰을 끼고 온종일 듣고 있습니다. 너무 슬프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이라면 꼭 책으로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더 그립고, 그동안 부모님 마음을 헤아릴 여유도 없이 지낸 제가 너무 부끄러워집니다...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시간11.05.12
몇칠간 까페에 못들어오고, 한동안 바빠서 못 만났던 친구들 만나느라 한주가 다 가버린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저는 오늘이 수요일인줄 알고 있었는데 목요일이라네요. ㅠ.ㅠ 하루를 도둑맞은 느낌.... 그래도 불평은 안합니다 ^^ 내일이 금쪽같은 금요일이니까 ㅎㅎㅎㅎ 좋은 주말 되시길....작성자trauma작성시간11.05.12
두바이 이주 계획 잠시 접어두고, 두바이 출장도 좀 더 가끔 가게 되고.... 그런데, 별로 좋은 곳이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이상하게도....가고 싶네요. 아마도 두바이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부다비 골프장에서 얼심달님과, 두바이 크릭에서 제 선배님과 골프 치고 싶기도 하고, trauma님 가족과 캠핑도 가고 싶고... 교민분들이 이렇게 선한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 많이 했었지요. 사실, "외국에 나가면 사기꾼들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선입견도 있었는데...지금 생각하면 그냥 웃기네요. ㅎㅎㅎ작성자ELPIS작성시간11.05.11
소하른 동네가 좁다 보니...오다가다...자주 부딪히는 사람이 있어요^^. 동방예의지국의 한사람으로써..그냥 쌩까기도 못하고 해서...스마일눈인사 -> hi 로까지만 진전 되다가..조금 더 안면이 있는 아줌마로부터..그 아줌마를 소개받았어요..처음엔 중국사람인줄 알았는데..태국사람이더라구요~.제가 쫌..동남아 필이 나서리..ㅋㅋ..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깐..반가워 하며..한국영화, 드라마를 좋아한다고,,리산(이산)을 아냐며. 아는척 해주시고,,.집에 한국영화 많다면서,,부끄러워 하지말고, 애들 데리고 집에 와도 좋다공...정말..한류가..한국사람들의 이미지를 좋게 하는것 같아요..물론 해외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덕분이기도 하죵!!작성자열정작성시간11.05.10
무지 무지 바쁜 1박 2일 보내고 왔습니다. 애들 하고 얘기한 1박2일 여행도 지키고... 그 여행을 누님이 새로 시작한 태안반도 (몽산포)에 있는 팬션으로 갔다왔으니, 누님에게도 생색 내고... 그 여행에 장모님을 모시고 갔으니, 장모님께도 생색내고... 그 여행에 동생네도 같이 가서 동생네 즐겁게 했으니 (돈 안냈으니 즐겁겠죠? ㅋㅋ), 동생네도 좋고... 이거 1타에 피를 몇개나 모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틈틈이 노트북으로 일하고...흑흑... 돌아오자 마자 회사로 직행해서 또 일하고... 그러다가 이제 새벽 2시 반이네요. 에고고... 한국의 가장 노릇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무조건 가족이 최고~작성자ELPIS작성시간11.05.10
요즘 어머니께 전화화면 '니 썬트림 바리고 다니나 니는 와 엄마 말로 개코빵귀로 아노?' 이캅니다. ㅎㅎㅎ 집에 있을 때 집에 한번씩 오시면 밥먹고나면 '니 이 안딱나? 또 안 딱고 기냥 잘라고 하제?' 이카시더니.... 낼 모레면 오십을 바라보는 아들을 두고 이러십니다. 그래도 웃음이 나옵니다.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전화로 안부만 전했네요. 작성자배큼작성시간11.05.09
오늘 어버이날이네요.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이 그립습니다. 아침 시작하기 전에 전화부터 드려야 겠어요.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그 어떤 것보다도 건강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회원님들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시간11.05.08
페라리월드 다녀왔습니다. 사람은 예상보다 많지는 안았는데 사람들이 가장 타보고 싶어하는 인기 라이드인 포뮬로사는 그래도 한시간 넘게 줄서서 기다렸다 타야했네요. 다른 놀이기구들은 울애들에겐 넘 유치해서 놀이기구는 딱 그거 하나만 타고 공연 하나 보고 더이상 볼거 없어서 들어가서 3시간만에 나왔습니다. 포뮬로사는 첫 3초간이 가장 무섭고 짜릿 나머진 그냥 청룡열차 수준이데요. 에버랜드 T express가 제 경험상 50배 무서웠네요. 당연 남편은 작년 한국서 Texpress이후 6시간동안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한 이후로 이번 포뮬로사는 그냥 쳐다만 보는 걸로 만족했구요. 저와 애들만 탔는데 출발과 동시에 열차가 순식간에작성자trauma작성시간11.05.08
울가족 capri-sun을 엄청 사랑해서리..어제 두바이에서도 원정 장을 봤었죠^^ 요즘 아틀란티스 워터파크이벤트를 하더라구요...두box샀는데..하나는 할인가, 하나는 free입장..기한은..5월 31일까지구요..ㅎㅎ 저번엔 닌텐도 wii 이벤트였었는데...uae스티커 1개 남기고...포기...아마 닌텐도 wii 가격만큼..카프리썬을 먹었지 싶어용~~작성자열정작성시간11.05.06
어린이날 유명한 곳에 가는 건 자살행위와 같다고 애들을 협박하여, 서울숲 공원에 몇시간 놀다 왔습니다. 주차비를 제외한 입장료등이 무료더군요. 공원 조성도 뛰어나구요. 저녁은 먹고 싶다는 짜장면 사주고, 문구점에서 평소에 못 사게 말리던 몇가지 애들 장난감 같은 것 사주고.... 저렴하고도, 애들 마음에 들게 좋은 하루 보냈습니다. 그리고, 대신, 일요일에 팬션에 1박 2일로 놀러 갈려구요.
어린이날 며칠전, 애들이 어디 어디 가자고 조르길래, "어린이날은 그냥 근처에서 보내고 주말에 멀리 가자"라고 했었지요. "그럼 아빠하고?" (근처에서 아빠하고 같이라는 의미) 라고 하면서, "그럼 좋아" 라고 하는데...허 참...작성자ELPIS작성시간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