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철의 경우, 일반적으로 승강장 행선 게시기 (LED나 LCD등)에서
열차의 출발시각이 안내가 되지 않습니다.
공항철도나 코레일 전철역 중 일부 시발역 등은 표시가 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안되고 있지요.
대신 승강장에 종이로 만든 열차시각표가 붙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행선지가 다양해지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아래 시각표를 보시면
빨간 것은 급행열차를 의미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열차가 거의 없으니 알아보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래처럼 행선지가 많아지면, 그 만큼 색깔을 더 많이 써야 하고,
점점 알아보기가 힘들어집니다.
아래 그림의 경우, 자주색, 보라색 등등이 구분이 잘 안되지요.
아래처럼 목적지가 다양할 경우, 지금 보고 있는 색깔의 행선지가 어딘지 알기 위해, 아래쪽을 다시 확인해야 하는 불편도 있습니다
무려 5종이군요.
그래서 제 생각은 일본에 쓰이는 방식대로, 목적지의 약자를 작게 숫자 위에 표시해주면 어떨까 하는 점입니다.
일본 도쿄의 사철 케이큐 홈페이지의 시각표를 보면 아래처럼 나와 있습니다.
즉 색깔도 활용을 하지만, 다양한 목적지를 숫자 위에 약자로 써줌으로써,
이해를 더 빠르게 한 것입니다.
경인급행선이라면,
천안급행, 동인천급행, 부평, 부천, 구로를
천급, 동급, 부평, 부천, 구
로 표시하는 것이겠지요.
물론 가장 많은 동인천급행은 생략도 가능합니다.
서울메트로 등 일부 구간은 실제로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행선지가 다양한 코레일의 경우, 색깔에만 의존할게 아니라, 목적지 약자도 숫자위에 함께 적어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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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모군 작성시간 10.07.12 완행선 쪽은 "시간(행선약호)"로 적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01(동), 04(구), 09(성), 13(의)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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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ddqd 작성시간 10.07.12 보기에 난잡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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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온양온천행 통일호(#1101) 작성시간 10.07.12 무엇보다 LCD행선기에 출발시각안내가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그놈에고질적인 지연운행이문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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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L-7234 작성시간 10.07.12 계통이 단순하면 필요가 없는데, 더불어서 시각표의 표준위치안도 필요할 듯 합니다. 역마다 중구남방으로 붙어있다보니 시간표를 찾으러 다녀야 하는 일도 생기더군요. 그리고 하루에 얼마 안다니는(그림의 경우 부천)같은 경우 색보다는 별도로 적어주는 것이 오히려 더 보기 편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선도가 붙어있는 역내 안내판에 별도로 붙혀놓으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가장 많이 보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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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대구역 작성시간 10.07.12 개인적으로는 스크린도어도 보급되는차에,스크린도어 문과 문 사이 유리벽에 대대적으로 시간표 붙여놨음 합니다.양식은 글쓴님 쓰신대로 개정해야되고 말입니다.(스크린도어 없는데는 펜스 벽에다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