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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North Korea marks founder's birthday with mass dance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2.04.17|조회수1,120 목록 댓글 8

North Korea marks founder's birthday with mass dance


http://youtu.be/PY2OHpYB30k







북한에서 흘러나오는 사진들이나 동영상을 보면
이상하게도 북한 사람들, 특히, 평양사람들은 걸핏하면
광장에 모여 춤을 추는 장면들이 많음을 알고 있습니다.

설마하니.....그 모두가 간부급들만이 참여한다는
어거지 주장을 하지는 않겠지요?

또는 외부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식적 행사라고
주장하지는 않겠지요?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사회주의권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문화를 장려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과거 구 동구권 등 사회주의권 사람들은
문화적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춤이나 음악 등에 대한 조예와 이해의 깊이가
평균적인 한국인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이지요.

근데, 사회주의 국가들에서는 도대체 왜 그와같이
인민들에게 문화를 장려하는 것일까요?

나로서는 그 점이 매우 부럽기도 하고 그 이유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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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소나기 | 작성시간 12.04.18 전문여행가에게 꼭 다시 가고픈 나라가 어디냐 물으면 쿠바를 꼽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합니다..이유를 물으면 쿠바인들은 항상 웃고 다닌다고 하네요..다른 나라와 비교해 물질적으로는 덜풍요해도 어울렁 더울렁 살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티무르 | 작성시간 12.04.18 대표적인 놈 정명훈 요놈은 개독에 수구꼴통이기도 하죠
  • 작성자일품 | 작성시간 12.04.18 인민의 생활을 가장 모범적으로 꾸리고...그러한 모습을 전 세계 인민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가장 바람직한 삶의 모습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하는 조선식 홍익인간의 이념에 대한 표현이 아닐까요?
  • 작성자Freudo | 작성시간 12.04.18 제가 아는 바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인간은 주체와 자아의 두 측면이 있는데, 주체는 사회성(타자)을 통해서 획득되고, 자아는 감응을 통해서 상상적인 자기 과잉(또는 확장)으로 성취되지요. 이 감응을 경험하기 위해서 예술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 두가지 측면이 성취되면 행복감을 느끼게 되지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전자를 강조하다보면 자칫 후자가 결핍될 수 있으므로 예술을 장려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개인을 중시하므로 후자를 강조하는데, 후자를 과잉 강조하면서 이 수요를 부풀리고 이 부풀린 수요에 상품을 공급해서 돈을 버는 것이지요. 이른바 문화상품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문화제국주의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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