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 펌)북한 군사력 검색하다 왔습니다. 대단함

[정론직필]

무지랭이 인간들에겐 힘센 놈이 무조건 장땡이다??? 

서프에 어느 개똥철학자님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한편으로는 그럴듯 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일제시대 때 조선왕조 보다 힘센 왜놈들에게 빌붙어 

매국질했던 조선인들이 그렇게 많았던 것이로군요.

물론, 현재도 그런 인간들이 대부분이지만 말입니다.

지금은 힘센 미국에 빌붙은 인간들이지요.

그런 관점에서....그의 말은 분명히 일리가 있기도 하지요.

뭐.....그것이 비록 나의 인생철학은 아니지만...

  북한 군사력 검색하다 왔습니다. 대단함

(서프라이즈 / ㄹㅇ / 2012-2-17 15:57)  

북한 군사력만 있는그대로 제대로 알려져도

인터넷에 그 종북이라고 부르는 세력 수십만명은 양성 가능하겠더군요

사상 철학 정당성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사람들 돈이랑 교미생각 밖에 없습니다

군사력을 많이 알리면 종북으로 넘쳐날거 확신합니다

힘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힘을 동경하게 마련이거든요

미국은 아무나라나 가서 때려부수고 강강수월래 하고 다녀도

사람들 미국에 붙어서 미국이 정의고 미국의 적이 악이라고 자기합리화하면서

살아가는겁니다 안그럼 괴롭거든요

세습이고 뭐고사실 관심도 없어요 중요한건 강하냐 약하냐죠

미국이 100대세습을 한다고 사람들이 뭐라 할거같아요?

오히려 세습을 해서 저렇게 쎄다 우리도 따라하자 그럴걸요

즉 선후가 바꼇단 말입니다. 

사람들은 강하고 약한것을 먼저 판단하고

쎈놈의 제도가 좋은것이고 해야 마땅한것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래서 미국꺼 전부 배껴오는거잖아요

북한이 졸라쎄다?

그럼 오히려 세습을 해서 저렇게 쎄다고 그럴걸요

뻔하잖아요 정당민주주의는 중우정치고 맨날 당파싸움만 한다 그래서 약하다

이럴거란 말이죠

그래서 (수구꼴통들과 찌라시들이)  북한은 거지고, 

군사력은 개똥이다라고 1년 365일 주입하는거죠

반북반북 안보안보 외치면서도 북한이 쎄다는 소리는 절대 못하는 이유가

이거죠

연평도 사건이후로 검색하다보니 결국 여기로 도달하게 되더군요

다른사람들도 마찮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원래 개념 좀 있던 사람들에게는 배짱을 키워주고

개념없던 사람들에게는 동경하는 마음을 심어주는게

바로 군사력입니다

철학? 정당성? 당위성? 그딴거 개뿔 소용없어요

대중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말이죠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주장하는 바를 실행할 수 있는 힘과 능력" 입니다

힘과 능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나무에서 쌀이 열린다고 해도 믿습니다

힘이 없다고 생각되면 쌀이 논에서 나온다고 해도 안믿는거죠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힘내세요

원문 보기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52613

[토시]

정당하니까 강한 것하고, 강하니까 정당한 것하고는 많이 다르죠....
오죽 답답했으면... 이런 글을 썼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서흥남]

ㅎㅎㅎㅎ

[知天命]

이제 한잔 하셔요~~

[막걸리먹는날]

ㅎㅎ 다들 아니라고 말씀 못하실겁니다^^
철학과 사상과 최소한의 인간적인 잣대...뭐 다 좋습니다만...총대 앞에서는 무기력 하다는걸 역사가 말하고 경험이 말하고 있죠..그렇다고 무조건 힘만을 동경하는건 뒷골목 양아치라는 말도 맞습니다...두가지를 다 고려해야 하는게 사람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