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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

[스크랩] 천지창조 전체적 설명과 1부 [서곡] 분석

작성자축복의 통로|작성시간10.03.13|조회수556 목록 댓글 0

 

전체적 설명:


1.천지를 창조한 순서대로 곡이 진행되며 에덴동산에서 일곱째날 안식의 아담과 이브의 모습까지 다루고 있다.

2.전체적인 진행구조는 레시타티브로 하나님의 창조하시는 일을 설명하고, 아리아로 창조물들의 모습을 묘사하였으며 창조의 이루심을 찬양하는 합창으로 각 날을 결론 짓는다.

3.레시타티브를 연주할 때는 빠르기에 매이지 않고 가사의 뜻을 최대한 살려 노래한다.

4.곡 분석에서 표시한 메트로놈표는 1982년 짤츠부르크 페스티발의 연주를 기초로 하였다.

지휘: Herbert von Karajan

연주: Wiener Philharmonic Orchestra, 합창 Wiener Singverein(빈 악우협회)

소프라노: Edith Mathis, 테너: Francisco.Araiza, 베이스: Jose van Dam, 1994년 제작 CD 5.곡의 번호는 Edwin F. Kalmus(Publsher of Music New York, N.Y.)의 것을 기초로 하였다.

6.한글 번역은 ‘천지창조’ 나영수 역(호산나 음악사, 1994)을 기초로 하였다



제 1 부

No.1 서곡: 혼돈에서의 천지의 출현

구 분

A

B

A'

소구분

a , b , b', c

d, d' e

b", d", 종결부

마 디

a: 1-4 b: 5-8

b':9-13 c:14-20

d: 21-26 d': 27-31

e: 32-39

b": 40-44 d": 45-49

종결부: 50-59

구 조

a보다는 b, b'가 상승 발전하다가 c는 점점 하강하여 A를 마무리하고 d를 향하여 상승한다

d:새로운 조성으로 전조하여 다른 리듬형의 반주아래 d모티브가 점점 상승 반복 발전

d':a와 서두가 유사하며 d의 모티브가 음가가 분할되어 반복,상승,발전

e:d의 모티브가 발전

b":다시 b가 출현,발전

d": 반주음가 분할

종결부:d와a의 요소가 혼합 구성된 부분으로 마지막을 단조의 으뜸화음으로 마무리한다

빠르기

Largo ♩=약40정도

박 자

2/2

조 성

Cm-Eb

Db-Eb-Ebm

Cm

특 징:

1.No.1-No.3의 두가지 포인트는 ‘혼돈’에서 예비된 ‘빛생겼다’의 악절(No.2 마디28)과 첫째날을 마 감하는 합창과 함께한 우리엘의 아리아(No.3)이다.

2.하이든의 ‘혼돈’은 첫 창조의 기원을 묘사하는 훌륭한 tone painting이다.

3.No.2의 라파엘이 부르는 선율은 59마디 서곡의 존재이유를 설명한다.

4.초기 오라토리오는 종종 줄거리를 요약한 서문의 형식을 가졌는데 하이든의 ‘혼돈’도 이 형식을 따랐다. 헨델은 시간의 경과를 나타낼 때마다 오케스트라의 신포니아를 사용했었다. 하이든의 ‘혼 돈’도 물론 거대하고 상상할 수 없는 시간의 경과를 말한다.



5.교향곡 서주(그 당시에는 작은 규모의 신포니에타 등이 많이 쓰임)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서 곡의 모범이 되었고 이는 베토벤에서 리스트, 바그너, 스트라빈스키, 미요등에 이르기까지 19세기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6.하이든은 예전에는 없었던 규모가 큰 앙상블과 악기의 상징적인 사용(특히 목관)을 통해 새로운 오케스트라의 구조와 음향을 만들어냈다.(예: C.Basoon과 2개의 Tb사용)

7.19세기 초기의 어떤 비평가들은 ‘혼돈’을 좋아하지 않았다. 1814년 Stendhal은 “소위 장식구 (fioritura)들이 기묘하게 모여서 음악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했고 그로브(Grove사전)의 첫판에 서는 “하이든의 ‘혼돈’은 전혀 혼돈스럽지 않은 푸가”라고 했다.

8.밀턴의 ‘실낙원’에서 ‘혼돈’을 묘사하기를, ‘광대한 측량할 수 없는 심연’, ‘태어나지않은 세상’, ‘가 장 심오한 모호함’, ‘공허하고 형체가 없는 것’, ‘심오한 어두움’ 등으로 묘사했다.

9.하이든은 이 서곡에서 상당히 노력을 기울인 것 같다. ‘천지창조’의 대부분의 스케치는 이 서 주와 관련있다.

10.하이든은 아마도 신비감, 불확실, 악, 폭발, 압박에의 결합을 묘사할 때 전례적으로 Cm를 선택 했을 것이다.

11.모짜르트도 역시 Cm를 위와 같은 느낌을 표현하는 데 사용하였다. 예를 들면 “Dissonance"의 현악4중주와 다른 작품들, 그리고 “마적”의 여러 곳 등에서 사용했다.

12.여러 관점에서 서곡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작곡되어졌다. ‘Chaos'라는 극도의 무형태, 혼돈을 나타내기 위해 한 Idea가 똑같이 반복되는 일이 없이 각기 다른 형태로 변화되어 이 곡이 끝날 때까지 9개의 작은 section에서 끊임없이 되풀이되며 ‘혼돈’을 계속적으로 표현한다.(예를 들면 첫 번째 Idea(마디2)는 마디40과 50에서 다른 형태로 나타나며 마디9의 긴 chord가 마디21, 마디27 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발전한다.

13.C.Rosen은 이 서곡의 through-composed(계획적인 작곡기법)양상들에도 불구하고 ‘느린 악장의 소나타형식(발전부가 없는 2개의 주제를 가진 소나타)’으로 다룬다. 재현부의 20여마디(마디40- 끝)는 제시부와 대조되는 성격을 나타낸다.


※참고:서곡의 분석도표(Charles Rosen의 이론)

부분

마디

조성

동기

A

1-

Cm

‘혼돈’화성

B

5-

Ab

A부분으로부터 파생

B'

9-

Eb

C

16-

현만 사용

D

21-

Db

‘혼돈’주제(x)

D'

27-

Eb

x'(감소); ‘2주제’

B"

40-

Cm

‘재현부’

D"

45-

x

A'

50-

종결부


14.최근 학자들에 의하면 하이든의 기악적, 그리고 극장음악에서의 많은 경험들은 그가 다양한 tone painting을 구사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는 서곡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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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Schola Cant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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