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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여성 한방> 자궁근종에 대해

작성자작약|작성시간12.07.21|조회수40 목록 댓글 0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 생기는 혹으로 양성 종양이다. 난소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지
나치게 많이 분비될 때 생긴다고는 하지만,  아직 확실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전체
발병 환자의 4분의 3이 30-50세 사이의 여성이다.

 

  종양은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의 크기에서 아이의 머리만한  것까지 다양하며, 대개 여러
개가 함께 생긴다. 자궁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잇지만 95% 가량이 자궁체부에 생긴다.
  근종이 생긴 장소와 크기, 방향 등에 따라 증세가  달라지지만 대개 월경통이 심해지면서
월경에 이상이 생기고, 자궁출혈이 있으며, 하복부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증세가 나빠지면 출혈이 심해져 영양 불량 및 빈혈증에  빠지고 현기증, 두통, 전신 쇠약,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심장장애가  생겨 맥박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
곤란과 불면 등의 증세가 따른다.

 

  근족이 뒤쪽으로 발육한 경우에는  변비가 생기고, 방광 쪽으로  발육한 경우에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 또 근종이 하지 혈관을 압박하면 외음부나 다리가 붓기도 한다.

  
  빈혈이 심해지기 전에 수술해야

 

  자궁근종 가운데 특히 점막하근종과 벽내근종이 있을 경우에는 30-40%가 임신을 할  수
없고, 만약 임신이 되더라도 두세 달째 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분만을 할 때 이상
을 일으켜 모체의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도 많으니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
다.

  자궁근종은 자궁염증이나 자궁체암, 자궁육종 등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조
직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만일 자궁근종이 발견되었다면 6달마다 근종의 발육
상태와 출혈 상태를 관찰하여 심하거나 점차 커지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빈혈이
심해지기 전에 하도록 한다.
 

 

 임신을 바라는 여성은 약물 요법을 중심으로 치료하면서 경과를  살피는 것이 좋으며, 온
천 요법도 도움이 된다.

 

  자궁근종으로 출혈이 있을 때는 냉이를 볶아  가루를 내어 두고 4그램씩 먹으면 약이  된
다. 또는 날달래 뿌리를 태우거나 복숭아씨를 태워 재로 만든 뒤  하루 세 번에 걸쳐 3그램
씩 먹는 것도 좋다.

 

  이 밖에 호도를 태운 다음 기름을 짜 먹거나, 암염소의 뿔을 태워 가루를 내어 두고 하루
세 번에 걸쳐 8그램씩 먹어도 약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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