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정자료]]KV 전차의 뒤를 잇는 소련의 중전차 IS-2/IS-3 IS tank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4.05.27조회수1,163 댓글 0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비가오는 일요일이네요.. 다음주에 올릴예정인 is-2/3 전차를 위해 설정자료를 준비했습니다.
IS-2(ИС", meaning the Joseph Stalin or Iosif Sta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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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1/imgs/plugin/arrup.png)
제2차 세계대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 | |||||||||||||||||||||||||||||||||||||||||||||||||||||||||||||||||||||||||||||||||||||||||||||||||||
전차 | 경전차 | T-27, T-37,T-38, T-40, BT, T-26, T-50, T-60, T-70 | |||||||||||||||||||||||||||||||||||||||||||||||||||||||||||||||||||||||||||||||||||||||||||||||||
中전차 | T-28, T-34, T-43, T-44 | ||||||||||||||||||||||||||||||||||||||||||||||||||||||||||||||||||||||||||||||||||||||||||||||||||
重전차 | T-35, KV-1, KV-85, KV-2, IS-2, IS-3 | ||||||||||||||||||||||||||||||||||||||||||||||||||||||||||||||||||||||||||||||||||||||||||||||||||
렌드리스 전차 | M3 스튜어트, M3 리/그랜트, M4 셔먼, 발렌타인, 처칠, 마틸다 | ||||||||||||||||||||||||||||||||||||||||||||||||||||||||||||||||||||||||||||||||||||||||||||||||||
자주포 | SU-76, SU-85, SU-100, SU-152, SU-122, ISU-152, ISU-122 |
1 제원
3.1 IS-1
KV-1이 전선에서 점차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하자, 소련군은 독일군의 중전차에 맞설 새로운 중전차를 개발하게 된다. 우선 만들어진 것은 KV-13으로,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신형 전차가 바로 IS-1(IS-85)이다. 85mm 주포를 탑재하여 KV-1보다 화력을 강화했지만, 많이 생산되지 않았다. 그래서 서적에 따라서는 단 1대만 생산되었다는 언급까지 있다.
[KV 전차는 기동성이 최대 시속 20킬로에 불과할정도로 느렸는데 그래도 이를 대신할 마땅한 전차가 없어 KV 전차를 베이스로 꾸준히 개량되게 되었다 KV 전차에 85밀리 포와 이를 수납할수 있는 대형포탑을 장착한 KV-85 전차도 이중 하나였는데 이를 훗날 IS- 1 전차라 불리우게 된다 이 전차는 실험적으로 1대만 제작되었다고 한다]
3.2 IS-2
3.2.1 용도
독일군의 중전차와는 달리 대기갑전에서는 T-34와 SU-85, SU-100등의 구축전차들이 주로 활약했고, 스탈린 전차의 1차 임무는 뛰어난 중장갑과 대구경 화포를 내세운 대보병용이다. 즉, 적 보병의 밀집지역 및 요새선, 그리고 강력한 방어거점에 투입되어 뛰어난 방어력과 위력좋은 고폭탄을 잘 살려 적 방어선을 돌파하는 임무를 맡은 것이다. 2차적 임무인 대전차전도 훌륭히 해냈다.
[소련이 야심차게 개발 배치하기 시작한 85밀리 대전차용포는 곧 독일군의 88밀리 비해 한참 딸리는 성능임을 이내 파악하게 되었고 새롭게 개발될 전차에는 아예 122밀리 곡사포를 장착하게 되었는데 이는 대전차임무보다는 1차 임무로 뛰어난 중장갑과 대구경 화포를 내세운 대보병용이다. 즉, 적 보병의 밀집지역 및 요새선, 그리고 강력한 방어거점에 투입되어 뛰어난 방어력과 위력좋은 고폭탄을 잘 살려 적 방어선을 돌파하는 임무를 맡은 것이다. 물론 구경이 구경인지라..2차적 임무인 대전차전도 훌륭히 해냈다]
[IS-2 전차에는 당시에는 보기드문 장포신의 122밀리 포를 장착하였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요새나 적의 거점을 파괴하기 위한 곡사포였다 따라서 IS-2 전차의 1차 임무는 보병을 지원하여 적의 요새나 토치카를 분쇄하는 임무가 우선이였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적의 전자도 곧잘 만나 대전차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구경이 구경인지라 122밀리 고폭탄 한방이면 당시 어떤 독일군 전차도 충분히 분쇄가 가능했다고 한다 다만 기본이 곡사포이다보니 직선으로 발사되지 못하고 곡선을 그리는 궤적과 또 장약과 탄두가 결한된 대전차포탄이 아닌 탄두와 장약이 분리된 포탄이다 보니 재장전이 오래걸린다는 문제가 있었다]
3.2.2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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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2전차에 장착된 D25-T 122 mm 포는 요새나 거점 공략용 곡사포로 당대 요새용 곡사포는 상당한 성능을 가진 포였다 하지만 대전차용이 아닌지라 직선으로 발사되지 못했고 장탄도 28 발에 불과해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장약과 탄두가 분리되어 재장전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은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는데 대신 구경이 구경인지라 일단 맞기만 하면 어떤 독일군 전차도 완전히 분해가 가능한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IS-2 전차는 요새 파괴용 고폭탄을 즐겨 사용했는데 티거2 같은 당시 최고의 방호력을 가진 전차도 일단 명중만 되면 바로 고철로 만들수 있었다고 한다]
[122밀리 주포와 더불어 IS-2 전차의 장갑은 그야말로 괴물과 같았는데 정명 최대장갑은 100밀리가 넘었으며 장갑 역시 이런 전차가 보병진지에 돌입할 때 가장 위협이 되는 사단 대전차포 대대의 75mm PaK 40 대전차포에 대해 측면조차 지근거리에서도 방어해 내는 무지막지한 수준이었다. ]
이는 중전차 전반의 특징으로, 돌파전차로서의 임무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중전차는 당연히 적의 주력 전차포 및 대전차포에 대한 확고한 생존성을 확보해야 한다. 물론 방어력 확보에도 한계는 있어서 모든 적 대전차화기로부터의 생존을 보장할 수는 없었다. 일단 소련의 IS-2는 독일제 75mm 48구경장 전차포에 대해 영거리를 제외한 전 거리에서의 측면 주요부위 방호 확보가 목표였고, 독일의 티거와 티거 2는 소련제 76mm ZiS-3에 대해 확고한 측면 방호를 요구받았다.
3.2.3 단점
[IS-2에 장착된 122mm포는 원래 보병사단 포병연대의 사단 지원용 야포로 쓰이던 화포라 관통력은 대구경에 비해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다. 일단 위력 면에서는 152mm포를 장착한 SU-152같은 구축전차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주포였다. 물론 SU-100 대전차자주포에 쓰인 100mm D-10S가 관통력과 재장전 시간 및 즉응탄의 숫자 등등 대전차전만 놓고 본다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122mm보다 훨씬 훌륭했고, 실제로 IS-2의 주포로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1944년 당시에는 아직 100mm D-10S가 배치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보급의 문제도 있었고, 대보병전에서는 122mm의 고폭탄이 더 위력이 강력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선택된 것은 122mm D-25 주포였다.[1] 비록 100mm 보다 대전차능력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122mm도 구경에서 나오는 무식한 파괴력은 어디로 가는 것은 아니었기에, 1500m 밖에서도 명중만 하면 티거도 격파할수 있었고 4호전차나 3호돌격포등의 자잘한 적 전차를 상대할 때에는 Su-122나 SU-152를 운용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대구경주포의 고폭탄만으로 충분히 박살낼수 있다는 게 증명되었기에, 독일전차부대를 상대로 꽤 전과를 내기도 했다. ]
반면에 티거는 내부공간이 넓었고, 덕분에 92발이나 되는 포탄 탑재량과 빠른 발사속도를 자랑했다. 28발밖에 못 싣는 IS-2와는 천지차이고, 그 덕에 IS-2는 티거가 서너 발을 쏠때 한발밖에 발사할 수 없었으며, 독일 전차포의 명중률이 매우 높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이런점에서는 밀렸다. 이게 다 전차를 너무 급하게 만들고 탑승자를 생각하지 않은 설계때문이다. 소련군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충분히 다급한 상황이라 그런것도 있었지만 말이다.
3.2.4 실전
[IS-2 전차는 1943년 본격적으로 투입된 이래 수많은 전투에서 독일군의 막강한 전차들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는데 특히 마지막 전투인 베를린 공략전에서도 다수의 IS-2 전차가 두입되어 많은 활약을 펼치게 된다]
[막강한 공격력과 더불어 우수한 방호력을 가진 전차였지만 독일군의 전차 역시 우수한 전차인지라 둘이 붙을경우 이처럼 먼저 발사하여 격파하는쪽이 생존할수 있었다. 포방패를 관통하여 격파된 IS-2 전차의 모습 독일군 중전차의 주력포인 88밀리 포는 당대 최고의 대전차포로 약 1천미터 거리에서도 IS-2 의 주장갑을 관통이 가능했다고 한다]
3.3 1944년형 IS-2
<사실상 전면 상부 장갑이 개선된 뒤로는 판터나 티거로 관통이 매우 어려워졌고 킹타이거의 주포인 kwk43도 완전한 관통을 보장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킹타이거의 주포는 관통력이 여전히 강력해서 완전히 막기는 어려웠지만 확실히 스탈린2 전차의 전면 방어력이 초기형보다는 강화된것은 사실이었다.>
3.4 IS-2M
1) 우선 측면에 적재공간이 추가로 늘어나 탄약 적재량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28발->52발)
2) 차체 후면에 연료탱크가 적재될수 있도록 하여 항속거리가 늘어났다. (240km->400km)
3) 앞쪽 궤도를 보호하는 덮개의 장갑이 두터워져 궤도 방호력을 높였다.
4.1 ISU-152
4.2 ISU-122
4.3 매체 속의 IS-2
- [1] 여기서 드러나는 거지만 독일군과 달리 소련군은 중전차를 만들 때, 적의 강력한 저항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맞아가면서 적의 저항을 분쇄하거나 돌파해서 적의 전선을 격파하는 용도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지만 IS-2의 대전차능력은 독일군의 중전차들과는 달리 그리 뛰어나지는 않았다. 많은 문제점이 개선된 1944년형에서도 좋게 쳐줘봐야 티거와 비슷한 수준에 불과했다는 평이 나올 정도니 말이다. 당장 대전차 전에서 122mm보다 유리했던 100mm가 채용되지 않은 큰 이유는 생산량 및 공장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100mm 고폭탄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라서 100mm의 대보병능력이 의심되었기 때문이었고 이 결정 덕분에 IS-2는 대전차전에서 방어전이 아닌 상황에서는 큰 출혈을 강요받으면서 적의 전차진을 격파해야만 했다. 방어전에서는, 아래에도 예시가 하나 나와있기는 하지만, 122mm의 문제점이었던 장전시간 및 즉응탄 숫자의 문제들이 그렇게 큰 문제로 떠오르지는 않았었고, 방어자였기에 관측에서 그리 큰 패널티를 받지 않았기에, D-25T 주포의 명중률을 그대로 살려서 2km 이상의 거리에서부터 교전에 들어가서 성공적으로 방어한 사례가 많다. 물론 이것도 그나마 대전차전을 염두에 두고 122mm을 한 번 더 개량한 D-25T 주포였기에 가능했던 일로, 장전시간이나 즉응탄의 문제가 더 심각했고 주포 정확도의 문제도 있었던 D-25주포를 달고 다니던 초기 IS-2 전차들에 대해서는......
- [2] 전장에서 바로바로 꺼내쓸 수 있는 포탄들. 게임과는 달리, 포탄은 즉응탄과 예비탄으로 나뉘어져있다. 즉응탄은 앞서 설명한대로 곧바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포탄을 이야기하고, 예비탄은 나중을 위해 저장해놓은 포탄을 뜻한다. 모든 포탄을 다 포탑 주변에 적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공교롭게도 포탑 공간의 한계와 여러가지 위험요소들(유폭이라든가) 때문에 그러지 못했고, 이렇게 즉응탄과 예비탄으로 나뉘어서 적재했다.
- [3] 122mm D-25T가 야포 기반이라서 명중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테스트 결과를 보면 그다지 신빙성이 없다.
- [4] http://tankarchives.blogspot.ca/2013/02/accuracy.html
- [5] 이건 시가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한다. IS-2의 정면장갑은 판처파우스트를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 방호력을 갖췄지만, 측면이나 후면은 근거리에서 헷처로도 관통이 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이런식으로 헷처가 IS-2를 격파한 사례도 있다. 그리고 참호전에서는 발생하기 힘든 일이지만, 시가지에서는 적 전차의 상부장갑을 노려서 발사하는 일도 가능하다.
- [6] 분당 발사속도를 6발까지 끌어올리고, 명중률에서의 큰개선을 통해 A-19야포를 마침내 대전차주포로 만들어 놓았다 라는 의미에서 Tank의 약자인 T가 붙은 주포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와 여기를 참조하시라.
- [7] 이는 실제 전투 교환비와는 다르다.
- [8] 45년도에서도 여전히 독일군 전차의 주 상실 이유는 탄약 및 연료 부족으로 인한 파괴나, 수리 불가로 인한 파괴였지만, 적의 전차를 수리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도 엄연한 성과다. 적이 그 전차를 회수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것이고, 이는 격전 끝에 그 지역에서 아군이 확고한 우위를 가졌다는 소리기도 하니 말이다.
- [9] 전세가 이미 뒤집힌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격을 하다가 IS-2 1944년형에 썰려나간 독일군 전차병들에게 잠시 묵념을 해주자.관련기록 그 밖에도 이와 같은 사례도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한 번쯤은 보도록 하자.
출처 리그베다위키 (http://rigvedawiki.net/r1/wiki.php/IS-2)
사진과 설명은 추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