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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기계화보병의 기본이 되는 보병전투차 IFV 'Infantry Fighting Vehicle'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4.06.12|조회수894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며칠 한여름을 생각나게끔 덥더니 어제부터 우박을 동반한 비가 와서 좀 나은듯 싶습니다.

 

한동안 실기체 정보란을 업데이트 하지 못했는데 간만에 짬을 내어 정리해 봅니다.

 

오늘은 현대기계화보병의 근간이 되는 보병전투차   IFV 'Infantry Fighting Vehicle' 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마침 자주 놀러가는 위키사전에 잘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IFV  (Infantry Fighting Vehicle)

 

 

Contents

[-]
1. 설명
2. 대표적인 IFV
3. 각종 매체에서의 IFV
3.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3.2. 강철의 누이들의 보병전투차

1. 설명

{{| 10 best Infantry fighting vehicles |}}

 

I
nfantry Fighting Vehicle. 한국어보병전투차를 뜻한다. ICV(Infantry Combat Vehicle)[1], MICV라고도 한다. 장갑차의 하위 세부 개념. 보병이 승차할 수 있고 자체 전투 능력도 어느 정도 있는 수송 장갑차다.

 

 

 

 

 

 


러시아에서 처음 개념을 만들어냈으며, 기존의 APC가 보병에 기갑부대의 기동성을 부여한 것에 불과하고 전투시에는 하차전투를 기본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승차전투를 전제로 하는 장갑 수송 및 전투 차량'으로서 BMP-1이 최초로 등장하였다. 또한 그 개념에 충 격을 받은 서방 국가들도 독일의 마더 I(Marder I)을 필두로 IFV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여기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있는데, BMP-1보다 수 년 이른 1958년에 이스파노-수이자사의 스위스 법인이 개발한 HS30 APC의 20mm 탑재 타입이 최초의 IFV로 간주되기도 한다. 독일연방군은 이 차량을 SPz 12-3라는 이름으로 1958년부터 도입, 2100대를 운용했다. 다만 본격적인 IFV로서의 완성형은 역시 소련의 BMP-1과 그 후계차량인 BMP-2, 그리고 BMP-1의 등장에 자극을 받아 개발된 마더I 패밀리라고 보아야 한다.

 

 


 

 


IFV의 기본 개념은 냉전시 전술핵전상황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전술핵전상황에서 보병의 활동은 방사능으로 인해 크게 제약되며, 따라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갑차의 방호력을 필요로 한다. 반면 동일한 상황은 적 대전차병등의 활동도 크게 위축시키므로, 보병의 하차전투 필요성 역시 감소한다. 따라서 전투시에는 보병의 하차를 전제로 하던 병력수송장갑차 개념 대신에, 좀 더 강력한 자체 화력과 방호력을 가지는 동시에 보병이 승차 및 해치 밀폐시에도 외부로 사격을 할 수 있게 한 IFV 개념이 등장하였다.

 

 

 



IFV는 기본적으로 APC처럼 수송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20mm가 넘어가는 기관포나 대구경 저압포 등이 붙어 있는 포탑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수는 대전차/대공 미사일도 가지고 있어서 전차를 상대할 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대공 능력이 부족한 전차를 최악의 천적인 공격헬기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해 줄 수도 있다. 또한 단순히 병력을 수송하는 목적 뿐만이 아니라 보병만으로는 처리하기 버거운 상대를 처리해 주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장갑도 일반적인 APC보다는 꽤 좋다.[2] 물론 50~60톤이나 하는 전차보다는 장갑이 덜한 편이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10~15톤 정도 하는 자주포나 APC 등에 비해서는 꽤 무거워서,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벼워도 15톤 이상에 20~30톤 정도 무게를 가진 게 보통. 하지만 전투에 초점을 맞출수록 탄약 보관 장소 등의 문제 때문에 수송 능력만 따지면 APC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전체적인 방어력이나 공격력은 APC보다 월등히 향상되었지만 저러다 보니 정작 탑승해야 하는 기계화보병에 대한 배려가 서서히 안드로메다행 완행열차에 실려갔고, 결국 기계화보병이 승객에서 짐짝으로 취급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K-21 장갑차를 타본 사람들은 거의 공감한다고 (...) 그래도 굴러가는 관 속에서 편안히 천국행 편도선 열차를 타는 것보다는 짐짝 취급을 당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IFV로의 변화단계는 아래와 같다.

 

 

 

 

 


[JPG image (201.9 KB)]

참고로 3에서 8로 개량하면서 수송가능 병력의 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8번까지 가면 아예 대구경 직사포를 달아서 경전차를 만들어버린다. 대표적으로 CV90120, 스트라이커 MGS 등이 있다. 그래도 이 경우에는 탑재한 포가 주력전차의 주포 급과 비슷한 저반동포이기에 대전차전은 가능하다. 보통은 7번에서 저반동포, 대전차 미사일, 40~50mm 기관포 등을 장착하여 병력 수송 기능을 유지하면서 화력을 강화한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에서 보여준 브래들리의 공격력 부족을 별문제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최근 등장하는 IFV 들이 30~40밀리 기관포를 주무장으로 한다는점에서 브래들리 장갑차의 공격력 부족은 억지는 아니라고 말할수 있다 사진은 CV-9030 (위) 40밀리 보포스 기관포를 주포로 장착한 CV-9040(하) 의 모습]

 

 

[40밀리 기관포를 주포로 사용중인 CV-9040의 모습 최근 등장하는 장갑차들은 거의 30~40밀리급의 기관포를 주포로 사용중인데 특히 40밀리 보포스포는 원래가 대공포로 설계된 기관포로 강화된 포탄을 사용할 경우 T-54/55 급 같은 2세대 전차까지 격파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IFV의 기능을 강화하면 강화할수록 가격과 기능이 MBT에 근접해져서 보병수송능력은 저하되거나 없어지는데다가 대량보급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수송능력과 화력, 도입대수를 고려해서 타협해야 한다! 만일 타협하지 않는다면 IFV의 최종진화형은 탱크 데산트가 된다….

 

 

 

 


 

 


 

초기에는 보병이 승차전투를 할 수 있도록 총안구를 낸 것이 많았지만 현재는 방호력 문제 등으로 인해 총안구를 폐지하는 경우가 많다. 총안구를 통해 폭탄의 폭풍(혹은 폭압)이 가해져 탑승자가 사상당하는 일이 생겼으며, 대전차 로켓에 대한 방비로 반응장갑이 많이 쓰이면서 총안구가 막혀버리기가 일쑤였고, 그에 비해 총안구를 통해서는 기껏 ''밖에 쓸 수 없었기에 폐지된 것이다. 게다가 총안구를 사용한 사격 시에는 제대로 된 조준이 불가능해 근거리가 아니면 거의 의미가 없었고, 애초에 그렇게 근거리까지 적 보병의 접근을 허용하게 된 시점에서 이미 정상적인 전술상황은 아니다.[3] IFV 개념을 구상할 때에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유럽대륙의 평원을 질주하며 적진을 돌파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라 승차전투가 필수적이었지만, 실제로 벌어진 전쟁의 양상은 대규모 기동전은 간 곳 없고 시가지 등지에 꽁꽁 숨어있는 게릴라들과 대전차매복조들을 소탕하느라 기계화보병들이 모두 하차해서 눈은 반짝 귀는 쫑긋 세우고 전차&보병전투차 주변에서 싸우는 것이었다. 탑승하는 기계화보병 입장에선 도로 APC가 되어버린 셈.

 

 

[스트라이크 여단의 장점중 하나는 비행기로 96시간안에 어디든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C-17의 경우 6개 C-5의 경우 6대까지 장갑차와 병사를 바로 투입이 가능해 신속기동군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기동성을 자랑한다]

 

[스트라이서 장갑차는 미육군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최신의 장갑차이다]

 

 

 

주력에서 멀어진 1, 2세대 전차들을 개조한 병력 수송 차량도 본래는 IFV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지만 편의상 그렇게 분류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APC는 물론이고 본격 IFV보다 방어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아 일부 국가(특히 이스라엘)에서 애용되고 있다. 사실 전차 차체를 활용한 IFV는 냉전시대에 의외로 적극적으로 검토되었던 개념으로, 단 이 경우는 이스라엘이나 러시아처럼 강력한 방호력을 가진 장갑차량이라기 보다는 대구경 운동에너지포를 운용하기 위한 플랫폼-즉 돌격포- 포지션이었다. 복합장갑의 등장 이후 서방측이 바르샤바 조약기구측 기갑전력의 수적 우위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성형작약 탄두)이 상실되었다는 위기감 속에서 모색되었던 대안 중 하나였지만, 비용이나 중량 문제 등 여러 이유로 별 성과는 없이 묻혀버렸다.

 

 

[ 장갑차의 낮은 방호력을 해소하려다보니 추가적으로 장갑을 덧붙이게 되고 이러다 보니 결국 증가된 무게로 현수장치와 엔진이 무리가 오고.. 다시 현가장치와 엔진을 업그래이드 하는 악순환을 할바엔 이스라엘처럼 전차를 이용한 APC 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진은 이스라엘군의 Nagmash (APC) Merkava") 의 모습]

 

 


물론 IFV식으로 만들면 너무 비싸서 안된다는 이야기며, APC수준으로 무장을 간소화하면 전차 차체와 동력은 값싸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적인 IFV보다도 쌀 정도로 의외로 엄청나게 싸게 먹히므로 현재의 중장갑차가 만들어질 수 있다.

 

 

 

 

 

 

 

 

 

 


2. 대표적인 IFV

 

 

3. 각종 매체에서의 IFV

현실의 많은 군대가 IFV를 찍어 기계화보병을 찍어내는것에 비해 대다수의 게임에서는 보병보다 비싸고 탱크보다 싸며, 탱크보다 약하고, 대전차 미사일로 탱크를 상대하는 보병에게 원샷나는 등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4]
성능이 우월하게 설정하면 보병과 탱크 중간에서 그 둘을 씹어먹을 수 있는 존재가 될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3.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트랜스포머 패널 동작중!
"고속이동!"
"IFV 준비완료!"
"빠르게! 강하게!"
"목표확보!"

연합군의 수송차량으로 등장. 기본적으로 장비하고 있는 호버 미사일은 지상공격도 가능하지만 대전차 능력은 좋지 못 하다. 물론 엘리트가 되면 1티어 탱크하고도 1:1을 해볼만하지만 [5] 그 때까지 키우는 것도 큰일. 그래서 호버 미사일은 대공용 무장으로 봐야 한다.

태울 수 있는 유닛이 하나뿐이라 APC 용도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이 유닛 최대의 특징으로는 안에 탄 보병 유닛에 따라서 공격방식이 바뀐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한데, G.I를 넣어서 밟히지 않는 기관총으로 쓰거나 크로노 군단을 넣어서 바퀴달린 지우개로 쓰는 것이 가능.
G.I.를 탑승시킨 IFV는 초반 건물테러로 쓰기에도 좋다

특히 엔지니어를 넣을 경우 차량의 수리 기능이 추가되어 기갑부대의 체력이 빈약한 연합군에게는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이 유닛의 최종 진화버전 비슷한 유닛으로 배틀 포트리스가 있다. IFV도 아닌 APC.
그리고 후속작인 3편에 멀티거너 IFV로 이어진다.

 

 

 

  • [1] 절대 스트라이커를 칭하는게 아니다. 스트라이커는 Infantry Carrier Vehicle이다.
  • [2] 현대의 서방제 IFV는 전면 장갑은 30mm 기관포, 측면 장갑은 14.5mm 총탄을 방어 가능한 수준인 경우가 많다. 러시아는 BMP-1과 BMP-2는 방호력은 최대 12.7mm가 한계라서 APC보다 좋은 점이 별로 없는 수준의 방어력이지만 BMP-3는 전면 장갑의 방어력이 서방제 IFV처럼 최대 30mm 기관포를 방어할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측면은 여전히 최대 7.62mm 철갑탄 정도만 방어할수 있는 수준...
  • [3] 관측장치가 점점더 고성능화 되어서 매복한 보병을 발견하는 능력이 더 높아졌다.
  • [4] IFV에 달린 대전차 무기는 대전차 전문 보병보다 늘 구리기 마련.
  • [5] 엘리트로서 얻는 보너스는 킹왕짱급이다. 기본 공격력이 고폭탄 형태의 25인데 진급하면 80으로 3.2배나 오른다
  •  

    출처 리그베다 위키 http://rigvedawiki.net/r1/wiki.php/IFV

     

    Wrighten By Mirageknight (2014.6.11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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