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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에 대한 변론을 하기에 앞서 참고해야할 사항들..[주관적 의견]

작성자히맨|작성시간09.06.21|조회수93 목록 댓글 2

많은 분들이 대마의 비범죄를 위해 변론도 하고 토론도 하고 의견도 제안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닥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 비범지지자들은 너무 자신의 입장에서 반론을 한다.

그렇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와 같은 비범지지자들은 많은 정보와 비범을 해야하는 당위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마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에게 대마는 그저 마약일 뿐일고...

그들에게 그것을 변론하는 우리는 그저 마약쟁이들의 말장난으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안한지 20년이[마약 공소시효는 7년] 되었고 비범죄화가 되던지 의료용으로 허가가 되면 얼릉 병원가서 불면증으로 처방을 받아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불면증 합성약은 더이상 처방받지 않을 것입니다.

 

추적 60분에 나와서 인터뷰를 한 대검의 간부의 말을 보십시오,

 

얼마나 확신에 차있게 말을 합니까? 환각상태에서 범죄가 어떻고 저쩌구......

대마에 대하여 잘아는 사람들은 그 말을 들으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의 노래가 생각 날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의 세뇌??ㅋㅋ 교육에 의하여 이미 그런 사고와 의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우리가 아무리 논리와 사실을 앞세워도 그들에게 우리는 정말로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로밖에는 안들릴 것입니다.

 

대마가 좋다 않좋다를 말해주기 앞서서

대마가 마약이다 아니다를 말하기 앞서서

대마가 이렇고 저렇고를 말하기 앞서서

대마의 외국 사례에 대해서 말하기 앞서서

 

대마의 역사를 먼저 말해주는 것도 변론을 풀어나가는 좋은 출발이 될듯합니다.

저의 경우 대마법의 세계적인 역사의 흐름을 말해주면 사람들이 조금은 이해를 하더라구요. 왜 그런 법이 만들어졌나를 말이죠.

즉, 다른 나라의 법이 어쩌구 하는 것보다, 그 법들이 왜?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 배경을 말해주면 이해의 폭이 넓어진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안철수씨의 책을 보면 그런 글이 나옵니다.

"내 상식이 네 상식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멀쩡한 남자가 집의 형광등을 교체할줄 모른다고 합시다. 많은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조금 덜떠러진 사람으로 볼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그사람은 한번도 형광등을 갈아본적도 없고 교체하는 것을 본적도 없다면 그 사람의 상식으로는 형광등을 갈지 못하는 것이 그리 창피한 것은 아닐것입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대마에 대한 상식과 진리가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상식으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먼저 베이스로 깔고 아이에게 언어를 가르치듯이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인내하며 가르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우리의 상식으로 대마는 기적의 풀이요. 내 병을 고치는 좋은 약이라는 상식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신이 내린 저주의 풀이요. 인생을 망치는 마약일뿐인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상식이 맞지만

그들의 상식도 인정을 해주어야합니다.

 

너무 공격적으로 변론을 하면 돌아오는 것은 마약쟁이의 입발림과 자기 합리화밖에는 안되는거지요.

원래 아는 사람이 이해를 해주는 거지 모르는 무식한 사람에게 이해를 구하는 것은... ㅋㅋㅋ

 

2. 저처럼 대마에 대해 잘알지만 않피는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대마를 공론화시켜야합니다.

유럽같은 곳에서 의학공부를 하고 오신분들이나...

공소시한전에 피워보았지만 한국의 법 때문에 법이 풀릴 때만을 기다리는 저같은 사람들이 솔선수범해서 앞장을 서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가 되는 분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전문적인 대마에 관한 리서치 논문들을 번역하는 하는 일이 제일 시급합니다.

 

법정싸움이나 토론의 전쟁에서 이길려면 무기가 있어야하고 그 무기는 논리와 타당성, 각국의 대마관련법의 변천사, 그리고 의학적인 데이터입니다.

 

신해철씨의 인터뷰처럼...

내가 대마하고 죄를 저질렀는가? 시집일고 잔것밖에는 없다.는 말이 우리에게는 너무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저는 저의 불면증에 대해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들을 바라보는 잘못된 지식으로 세뇌되어진 다른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변명내지는 말장난인것입니다.

즉, 대마에 대한 말을 할때는 자기주관적인 나의 입장에서 말을 하는것보다는 말기 암환자나 우울증등의 병을 가진 사람들의 예를 들어 설명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그런 말을 하면 그런데 안그런 사람들은 왜? 피는가?를 질문합니다.

이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통 사람들은 기호식품인 커피나 담배를 들어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이미 마약이라는 상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런 변론도 자기합리화일뿐입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솔직히 말을 합니다.

의존성에 대하여....

사람은 의존적이다. 좋은 핸드폰 나오면 사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가? 자기 만족... 자기과시...등등의 이유가 있지 않은가?

왜 커피를 마시는가? 내가 그것을 좋아해서 마시기 보다는 사실은 그 마시는 행위를 통한 만족과 카피의 카페인이 주는 즐거움을 나의 불완전함을 메꾸려하는 자기 실현의 한 방법이 아닌가?로 변론을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다른 마약에 대하여 말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단호히 말을 합니다.

다른 마약은 않된다. 이유는 중독성이 있다. 그리고 의존성의 면에서 그것이 나의 일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전부가 되어 나의 인격을 상실하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을 합니다. [사실 이부분은 너무 주관적이져?? ^^]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 할말은 많으나 수면제를 먹었더니 헤롱~헤롱~.... 자야될듯...

주관적인 글을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2탄은 담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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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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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체게바라 | 작성시간 09.06.21 "법정싸움이나 토론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무기가 있어야 하며 그 무기는 논리와 타당성, 각국의 대마관련법의 변천사, 그리고 의학적인 데이터입니다" 다른 마약은 의존적 인면에서 나의 일부가 되는것이 아니라 전부가되어 나의 인격을 상실한다..전적으로 공감하는 말입니다.. 2탄이 기대되어집니다. 꿀꺽!! ㅋ
  • 작성자울트라짱 | 작성시간 09.06.22 잘 잃었습니다 ~ 2탄을 기다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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