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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 되면
꾀꼬리는 희망의 새봄을 노래를 하고
소쩍새는 밤마다 풍년을 읊어댔고
뻐꾸기는 알을 낳고 날아갔다.
뻐꾸기가 알을 낳아 놓은
둥지 주인 뱁새는
자기 새끼를 죽인 원수인지도 모르고
먹이를 물어다 주며
자기보다도 몸집이 큰 뻐꾸기 새끼가
너무 대견하여
죽을 힘을 다해 키워내었다.
이제는 알 때도 되었건만..
봄마다 그 새鳥들 노래에
매번 다시 허망한 희망을 걸어왔다.
어두운 반도 조선의 밤하늘에
다시 또 소쩍새가 울어대고 있다.
솥이 적다고....
자기 새끼 밀어죽인 뻐꾸기 새끼를
키워대던 뱁새들은 정신 차렸는가?
정치새들 울어대는 이 밤에...
☘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2.08.22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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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색한 몇 올의 빛을 붙들어
온몸을 태운 한 그리움의 失性.
...
지금 그리워해도 되는가
너는 묻지 않았으니
스스로 터져 봄날이 되는 사랑아
- 이상국 詩,홍매 中-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2.08.19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