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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아린 가슴... "오늘아침 cbs 라디오를 듣고...."

작성자수처작주|작성시간11.12.23|조회수730 댓글 3

오늘아침 cbs 라디오를 듣고..|   http://cafe.daum.net/tongiljkimy/   

                                                                    
                                                                                        막걸리 먹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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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cbs라디오를 듣는데 ...다른 때와 달리 이번에는 중국 국적을 가진 조선족 교수님을 연결해서 

이번 김정일 위원장님 서거에 관한 입장을 듣게 됐다..

 

먼저 사회자: 교수님 이번일과 관련해  미국,일본, 러시아, 와는 이명박 대통령님이 통화를 하셧는데 

중국과는 전혀 통화를 못했습니다....

 

이번정권이 너무 미국에 기대는 듯한 외교를 펼치고 미국에 올인하는것 같은 인상을 풍겼는데 그래서 

중국과의 관계가 소홀하지 않았나..그일로 대북 전문가들은 우리(남한)를 "왕따" 시키는거 아닌가 하는 

견해가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교수: 그건 잘못된 견해 입니다. 중국이 그런일로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을 왕따 시킨다는건 잘못된 판단이구요..

중국의 특성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무슨 사정이 있었겟지 왕따를 시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초딩이냐? 라고 하는듯 )

 

사회자: 국내 내부 북한 전문가 들의 대부분의 견해는 김정일 에서 김정은 으로 권력 승계 기간이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짧은 기간이여서 권력장악에 상당한 애로 와 보이지 않는 권력 다툼이 치열 하게 벌어지고 있다

고들 평가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교수: 남한 전문가들 참..남한 사람들이 북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중국에서는 이미 김정은대장이 거의 10년이 넘은 싯점부터 권력승계 전철을 밟고 있었다고 파악하고 있었고

이미 모든 이양이 다 이루어 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60회 생일때 부터 이미 준비하고 대비했습니다.

 

사회자:중국에서는 이미17일에 김정일 사망 소식을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맞나요?

 

교수: 당연히 알았죠...왜모릅니까 그거를..

 

사회자:아니 북한 주민들도 몰랐다던데 중국이 어떻게 알수 있죠??

 

교수: 아니 우리대사관이 북한에 있지 않습니까??

 

사회자: 주민들 에게도 알리지 않고 중국대사관에 알렷을까요?

 

교수: 그거는 우리의 관계를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당연히 알았죠..

 

사회자 :  아~~!!네...(뻥찐듯..)

사회자:조금 다른 문젠데요 이번에 우리 정부가 사절단을 보내는 문제로 말들이 많은데요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한마디 해주실 말씀이 있으신지..

 

교수: 이휘호 여사와 현정은 님이 가신다고 들었습니다..대단히 잘하신 일이구요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정부에서도 조의단을 꾸려 가서 위로하고 조문을 해야 그게 도리죠..이렇게 좋은 기회가 어디 있습니까 ?? 

남북관계 회복과 대화를 위한 대단히 좋은 기회죠..

 

사회자: 아니..북한 에서는 민간인 조문단은 환영하지만 "외국인 조문단"은 받지 않는다고 공표 했는데요?

 

교수: 허허...남한이 어떻게 외국입니까?? 어제도 남한과 중국 조문단은 받는다고 했잖아요??  남한사람들참...

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북한 사회나 북한 사람들은 남한을 단 한번도 "남의나라"로 생각 하지 않습니다..

 

잠시 이념이 달라 외세때문에 잠깐 떨어진 가슴아픈 형제로 국민으로 생각하지 절대로 "외국"이나 "다른나라"로 

생각 한적이 단 한명 단한번도 없습니다..

 

(아 이말을 ,,중국인 입으로 듣다니 ..가슴이 찢어 질듯이 아리더군요...ㅠ.ㅠ)

 

사회자:아네?? 아 그래요??오...

 

*대한민국?? xx는 소리치워라 "개 항문국" 이라는 단어도 아까운 쓰레기통이다.....

오늘 하루 참 우울하고 침통하더군요.. 

아침부터 이걸듣고 눈물이 나더니..정봉주 확정 판결까지..

 

이게 하늘이라고 우리 머리위를 덮고 있는건지 ....이게 나라라고 나를 구속하고 있는건지 ..니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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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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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광개토태왕 | 작성시간 11.12.23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밝달민족 | 작성시간 11.12.23 단 한번도 남의나라로 생각해본적 없다. 제국패권주의놀음에 잠시 떨어진 가슴아픈 형제로 국민으로 생각하지 절대로
    외국이나 다른나라로 생각한적이 단 한명, 단하번도 없습니다.
    ~ 크고 넓은 아량으로 품어왔음이 군사외교에서 다 들어나 세계가 인정하는 저 교수의 말을 우리만 모르고 살지요
    가슴이 미어지고 쓰라린 현실입니다.
  • 작성자서윤 | 작성시간 12.01.03 1)서거라?...군대간 자식 조카는?2)중국이 남한?북한?우방이니 당연하지요. 3)형제 나라?남한에서는 쌀 비료를 북한에서는 형제한 테 총을... 답변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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