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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돈 줄게 김정일 움직임 빼와라! 국정원의 정보 장사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1.12.17|조회수751 댓글 0

요즘 국내 찌라시들이 미친듯이 북한관련 악의적 보도들을 해대고 있지요.

물론, 대개는 북한에 마약, 매춘, 뇌물 등등이 성행해서

오늘 당장이라도 북한사회가 붕괴될듯이 묘사하지요.


아니면, 북한엔 현재 엄청난 기아상태로 곧 북한이 망할듯이

보도해 댑니다.


그러나 다른 찌라시들 보도에 의하면....현재 북한경제는

전례없는 대호황이라고 여겨질만한 내용들도 있지요.


우선, 북중경협 활성화로 북중교역량이 무려 수십% 폭증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것은 곧 현재 북한경제가 매우 호황이라는 의미이지요.


그리고 북한내 경공업 샌산량도 폭증한 것으로 보도되는데

그것은 곧 북한인민들의 생활이 그만큼 향상되었을 것임을 의미하지요.


어쨌든....


포털 다음의 인터넷 댓글들을 살펴보면

북한에 대한 온갖 악의적 보도들을 곧이곧대로 믿는

아둔한 인간들도 참 많더군요.


그러나 찌라시들의 그런 보도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생성되며, 그 본질이 무엇인지를 안다면

그런 찌라시들의 대북관련 보도들을 그렇게 쉽게

신뢰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뱀발) 중요한 점


찌라시들이 그렇게 미친듯이 설쳐대건 말건

현재의 북미관계 문제나 한반도 국제정치적 상황은

그런 따위와는 완전히 무관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지요.


즉, 그들이 아무리 광분하여 미쳐 날뛴다고 해서

현재의 한반도 국제정치적 상황을 뒤집을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면 현재의 한반도 국제정치적 상황과 북미관계는 순전히

북측의 군사력에 의한 강압적 힘에 의해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현재의 수구 찌라시들이 어떻게 광분하든...

미국으로서는 그야말로 어찌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

북미회담, 6자회담에 나서고 있어서 결국 미국은

북측 요구를 실행해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이지요.


그런 상황에서....한국의 수구들이 과연 미국의 그런 결정을

뒤집고자 반발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건 전혀 불가능할 것입니다.

왜냐면 그건 곧 수구들의 죽음을 의미할 뿐일 것이니 말입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요즘 미쳐 발광하고 있는 수구들을 보면

하도 어이 없어서 헛웃음 마저 나옵니다.





[주간동아]돈 줄게 김정일 움직임 빼와라! 국정원의 정보 장사


K는 중국에서 탈북 브로커로 일했어요. 국경 무역 일도 했고요. 북한 정보를 일본에 팔았습니다. ‘국정원 일’도 엄청나게 많이 했고요. 돈을 꽤 많이 벌었죠.”


A씨는 K씨와 죽마고우다. K씨 도움으로 한국에 왔다. 탈북인들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에 북한 정보를 넘기는 활동을 ‘국정원 일’이라 부른다. 


K씨는 중국에서 납치돼 현재 북한 감옥에 수감돼 있다. 죄목은 간첩죄. 한 탈북자 단체 관계자는 K씨처럼 북한으로 납치된 한국 국적의 탈북인이 수십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개중엔 자발적으로 북-중 국경을 넘은 사람도 있다. K씨처럼 북한 정보 장사를 하는 한 탈북인의 설명이다.


(==>얼마전에 탈북하다가 누군가 총에 맞아 죽었다는 동영상인지 뭔지 하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위 기사를 면밀히 관찰해 본다면....그와같이 총에 맞는 탈북자가 누구일지...쉽게 추측되네요.)



“물건을 얻으려면 누군가 북한에 들어가거나 북한에서 나와야 하지 않소. 한국 국민이 들어가든, 조선 공민이 나오든 사람 하나가 강을 건너야 한단 말이오. 북한을 출입하는 한국 국적의 탈북자가 내가 아는 사람만 여럿이오. 정보사(국군정보사령부), 국정원, 미국이나 일본과 다 얽혀 있는 거요. 물건이 나오는 중간 과정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니겠소. 한국 국민이 북한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은 불법 아니오. 알려고도 하지 않고, 말해서도 안 되는 일이오.” 


북한 정보를 획득해 판매하는 다수 탈북인의 말을 종합하면 국정원은 탈북자 조사 과정에서 의욕 있는 사람을 골라 정보 수집에 나서게 한다.


일부 탈북인은 정보당국이 “탈북인에게 돈을 주고 정보를 사기 시작하면서 많은 문제를 낳았다”고 말한다. ‘돈맛’을 알게 된 일부 탈북인은 북한 정보를 왜곡하거나 조작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돈을 벌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부터 배운 셈이다. 한편으론 정보당국이 정보 장사를 하면서 탈북인의 ‘타락’을 부추겼다는 비판도 나올 법하다


“한국에 오자마자 ‘국정원 일’을 시작한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정상적으로 적응하지 못합니다. 북한에 있는 지인들이 감시망에 걸려 체포되는 일도 허다하고요. 그러면 고향에서 죽일 놈이 되기 십상이죠. 국정원은 그런 일이 벌어지면 나 몰라라 해요. 북한 쪽 지인이 잘못 돼도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담당자가 인간적 모욕감을 주는 언사나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하고요.” 


한 탈북인의 증언이다. 


국가를 상대로 사기 치고, 거짓말하는 놈도 많아요. 가짜 자료, 엉터리 물건을 넘기고 돈 받는 거죠.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기밀’ ‘조선노동당 간부부’라고 새긴 도장을 찍은 문건을 북-중 접경지대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고 한다. 각국 정보기관이 이들 문건을 구입하는데 개중엔 위조품이 적지 않다고 한다. 한국 언론이 보도한 북한 내부 문건의 상당수도 돈을 노리고 제작한 위조품이라고 복수의 탈북인이 주장했다. 


한 탈북인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중국 선양의 감옥에 수감된 녀석이 있습니다. 일본 쪽으로 정보 장사를 하던 놈인데, 어떤 일을 하다 붙잡혔는지는 몰라요. 북한에 있는 지인이 노출돼 검거되거나 그 지역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 2차 피해도 많아요. 이게 옳은 일인가요? 뭘 제대로 모르는 탈북인을 정보 장사로 내몬 것은 인권 유린 아닌가요?” 


(===>북한에서도 간첩질 하다가 들키면 동네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모양이네요.)



그러나 돈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탈북인도 없지 않다. 탈북인들이정 단체로부터 돈을 받고 북한 정권 규탄 시위에 참석하거나 인터넷에 북한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한 탈북자의 설명이다. 


(===>대북관련 비판글 올리는 "알바"의 실체가 폭로되고 있군요.)



우파 쪽 사람이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글을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올려달라더군요. 제 명의로 된 아이디와 다른 사람의 아이디로 글을 올렸습니다. 돈을 받지는 않았어요.” 


우파 단체가 주최하는 시위에 참가하면 일부 단체는 일당을 준다. 돈을 받고자 시위에 참가하는 꼴이다.


일부 탈북인이 일부 단체의 요구로 이 같은 주장을 비판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복수의 탈북인이 증언했다


“아이디를 여러 개 주면서 글을 써달라고 부탁해요.” 

“좌파를 응징하는 글을 썼습니다.”


한 탈북인은 “국정원이 정보 장사를 하면서 탈북인을 타락시키고 황폐화시키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http://news.donga.com/Politics/New/3/00/20111217/4266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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