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선 쌍꺼풀 수술 어떻게 할까? “마취없이 수술해 일주일간…”
2012-05-11
"북한에서 9살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힌 한 출연자는 "요즘 북한에서 성형수술을 받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북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온 또 다른 탈북 여성은 한 학급에 4명 정도가 쌍꺼풀 수술을 할 정도로 성형 수술이 유행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부분 성형 수술이 ‘아는 사람’을 통해 불법으로 이뤄진다는 북한. 하지만 간혹 병원에서 성형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탈북자 김진옥 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마취 없이 수술을 하면 붓기가 빨리 빠지고 눈 모양이 더 예뻐진다고 해서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했다. 그리고 수술 후유증으로 일주일 동안 눈을 뜨지도 못한 채 지냈다”고 말해 주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북한에서 성형수술이 유행처럼 번지다 보니 불법으로 수술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유명세를 떨치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는 발언도 있었다. 이에 탈북자 박예주 씨는 “9살 때 엄마 손에 이끌려 쌍꺼풀 수술을 했다. 당시 평양에서 수술법을 배워 온 사람이 해줬는데, ‘임향 엄마’라고 하면 양강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최고의 실력자였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불법으로 성형 수술을 할 경우 쌀 10㎏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할 경우 돈을 내지는 않지만 잘 봐달라는 의미로 담배를 의사에게 몰래 건네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13일 오후 11시 방송.
디지털뉴스팀·뉴스엔
북한에서 9살에 쌍꺼풀 수술
요즘 북한에서 성형수술을 받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한 학급에 4명 정도가 쌍꺼풀 수술
성형 수술이 유행
‘아는 사람’을 통해 불법으로
자신의 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쌍꺼풀 수술
당시 평양에서 수술법을 배워 온 사람이 해줬는데,
‘임향 엄마’라고 하면 양강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최고의 실력자
불법으로 성형 수술을 할 경우 쌀 10㎏ 정도의 금액을 지불
병원에서 할 경우 돈을 내지는 않지만 잘 봐달라는 의미로 담배를 의사에게 몰래 건네기도
요즘 북미관계가 워낙 조용하다보니....솔직히 우리 카페에서도
별로 그에 대해 쓸만한 내용도 없지만.....찌라시들도
대북관련 보도거리가 없어서인지
온갖 해괴한 내용들을 만들어 보도하고 있지요.
북한에서 실제로 쌍꺼풀 수술이 유행인지 아닌지는
솔직히 알 수가 없지요. 왜냐면 그런 대북정보들이
철저히 차단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북 관련 기본정보들이 몇가지 있지요.
즉, 북한은 사회주의 사회로서 교육은 물론이고 의료도 모두
철저히 무상이지요.
따라서 만일 쌍꺼풀 수술을 한다고 할지라도 철저히 무상일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북한의 의료제도는 원칙적으로 예방의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아예 처음부터 사람들이 병이 나지 않도록 사전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북한사회에서는 의료를 주로 병을 고치는 용도로 사용하지
자본주의 국가들처럼 무슨 성형이니 뭐니 따위에 주로 이용할 것 같지 않네요.
그리고 우리가 아는 바로는 북한 여성들은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아는데...그래서 화장도 과도하게 진하게 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움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 것으로 나는 알고 있는데....
그런 북한사회에 인공적인 성형열풍이 분다?
너무 뜻밖이군요.
위 프로그램에 나온 탈북자 여성들이
과연 어디까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솔직히...신뢰하기 어렵네요.
암튼, 북한 여성들 사진들을 구글에서 간단히 검색하여
몇개 찾아 보았습니다. 성형수술한 것처럼 보이나요?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eauty_moonh&logNo=130108312493&categoryNo=
33&viewDate=¤tPage=1&listtype=0 )
(도로에 페인트 칠하고 있는 여성들)
(만경대 수영장인지...해수욕장인지 그런다고 합니다.)
김일성대학 수영장과 도서관
평양 유원지에 있는 패스트 푸드점 음식
일반 평양시민들이 먹는 패스트푸드 음식이라는 말인데.....
남한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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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5.11 아...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북한에서도 쌍꺼풀 수술을 하기는 하는 모양이군요.
그런데 북한의 의료시설들에서 쌍꺼풀 수술들을
과연 흔쾌히 해줄 것인지....궁금하군요.
그건 병이 아닌데 말입니다. -
작성자아놔 키스트 작성시간 12.05.11 음 놀림을 받았다면 위 기사의 내용같이 그리 일반적인 일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일반적인 일이라면 굳이 놀리고 자실게 뭐 있겠습니까 그곳에도 나름 멋쟁이들이 있을테니 그러한 현상을
과장해서 소설쓴 것이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상방 작성시간 13.06.03 쌍커풀수술이 일반적인데 뒤늦게 했으니 놀림받는거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해석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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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송 작성시간 12.05.12 찌라시들이 저런 기사를 써 보이는 것이 무엇을 노리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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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또다른나 작성시간 12.05.12 맨위쪽의 김태희 처자.... 쌍커풀 수술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파견시 많이들 한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