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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北 각지 사찰서 석탄일 통일기원 법회"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1.05.10|조회수589 목록 댓글 4

북한에 사찰이 있다고 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일입니다.

그것도 단지 평양만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 사찰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가 어렸을 때 받은 반공교육에 의하면

"빨갱이 공산당"들은 유신론을 부정하는 유물론자들이어서

일체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혹심한 탄압을 해서 북한에서 종교신자란 일체 있을 수 없답니다.

 

그리고 북한에 있는 종교시설이나 종교신자들이란 모두

외부세계에 보여주기 위한 기만적 작태랍니다.

 

그런데 중국인 등 북한 관련 소식을 전하는 서양의 매체에 의하면

북한의 불교도 신자수는 무려 100만명 정도 되고, 주로 시골에

불교신자들이 있답니다.

 

그런가하면, 현재도 남한 및 미국의 선교사들이 북한선교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물론, 찌라시들은 북한에서 기독교는 극도로 탄압을 당해서

신자라는 사실이 알려지거나 기독교 경전을 소지하고 있으면

공개 총살을 당하는 등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면서도

이상하게도 남한 및 미국의 선교사들이 북한에서 선교 하고자

열을 냅니다.

 

그것은 결국 북한에서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북한의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좀 이상한

사회주의 이기는 하지요.

 

 

 

 

 

"北 각지 사찰서 석탄일 통일기원 법회"

 

 

석가탄신일인 10일 북한 각지 사찰에서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관계자 등이 동시법회에 참석했고, 연설자들이 "불심화합해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동시법회에서 남북공동선언을 통일의 이정표로 삼고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힘을 합쳐 통일의 그날을 앞당겨 나가기 위한 실천에 용맹정진해나갈 데 대한 북남공동발원문이 봉독됐다"고 덧붙였다.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1/05/10/0903000000AKR20110510086200014.HTML 

 

 

 

한나라당 정권이 들어선 이후 북한에 일체의 식량지원을

끊어버렸지요. 북한주민들이 모두 굶어죽어 망해서

북한 권력층이 남한에 항복하라는 셈이지요.

 

그런데...북한주민들이 별로 굶어죽을 것 같지 않네요.

왜냐면 현재 북중 교역도 대폭 늘고 있고

북중 경제관계가 대폭 심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의미는...북한경제 상황이 매우 호전되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북한에서 김일성은 가히 "신적인" 존재로 우상숭배 된다고

유신반공교육에서는 말하지요.

 

그런데 북한에서 김일성, 김정일이 정말로 종교의 "신"처럼

엄청난 존재일까요?

 

만일 남한에서 그와 같이 신적인 우상숭배를 받는 사람의

저택이나 기념관이 있다면....감히 그것을 헐어 버리고

거기에 일반 서민들을 위한 건물을 짓고자 시도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전에 남한의 어느 찌라시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평양에 있던 김일성 집무실(=남한의 청와대)을 헐어 버리고

거기에 일반 인민들을 위한 아파트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원산에 있던 김일성 기념관을 헐어 버리고

거기에 다른 건물을 짓는가 봅니다.

 

김일성에 대한 "우상숭배"......정말 맞는 말일까요?

정말이지 많이 어리둥절 합니다.

 

우리가 혹시 북한사회의 진짜 실상에 대해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닐까요?

 

암튼, 북중경협은 양국의 고위층들이 나서서 벌이는 사업으로서

확고한 모양입니다.

 

그것은 곧 북한의 경제상황이 머지않아 크게 호전될 것임을 의미하지요.

그런 상황에서....북한붕괴? 그건 아무래도 허황된 희망사항일 것 같네요.

 

 

 

원산시 재개발 한창…김일성 기념관도 사라져

 

 

북한 강원도 원산시 재개발에 따라 김일성 북한 전 국가주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원산혁명사적관도 자취를 감췄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RFA가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2009년 10월 이후 원산혁명사적관과 인근의 기념물들이 사라지는 등 강원도 원산시의 모습이 크게 달라지고 있었다.

 

원산시는 금강산관광특구 지정 이후 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원산혁명사적관 부지는 현재 공터로 남아 있다.

 

예전에 없던 새로운 건물도 생겨났다. 2010년 4월 위성사진에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이 포착됐고 2010년 7월에는 원산열사릉이 준공됐다. 또 송도원 유원지의 원산객차공장은 현재 개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서민들의 생활을 반영하는 장마당에도 변화가 발견됐다. 2003년까지는 장마당이 하나 뿐이었지만 2009년에는 서쪽으로 새로운 장마당이 하나 더 들어섰다.

 

새로운 장마당을 찍은 위성사진을 보면 장마당 중앙에 동서로 뻗은 도로를 중심으로 북서쪽 구역에는 건물들이 꽉 차 있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510_0008166046&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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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황금평 개발 28일 착공"


 

 

 

 

10일 단둥의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은 양측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착공식을 갖고 황금평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 "북한에선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중국에선 경제를 담당하는 왕치산(王岐山) 부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황금평을 중국에 임대하는 국가 간 협정도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평 개발을 맡은 중국 랴오닝성은 이미 전담팀을 구성,북한과 구체적인 개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랴오닝성이 지난달 황금평 개발 전담팀을 구성, 두 차례에 걸쳐 북한 측과 설계 방안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황금평에 관광과 물류,임가공단지 등을 만들기로 합의했으나 개발 규모나 구체적인 시설은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51083331&sid=0106&nid=006&l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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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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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知天命 | 작성시간 11.05.10 국무에 종사하는 놈들보단 우리카페 인력들이 훨씬 앞서고 뛰어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야인 | 작성시간 11.05.10 모든걸 종합해보면 그쪽은 우리에 가치관으론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차원이 다른 세계같습니다..고난에 행군시절
    낙오자들이 일부 생겨났지만 머지않아(곧바로) 새로운 세상이 열릴거라 생각됩니다...유대 돼지들에 틀에 갇혀 짐승처럼 살아가는 우리들과는 차원이 틀린것같습니다
  • 작성자방장 | 작성시간 11.05.10 중국 경우는 기독교, 천주교 자체를 믿는 것은 자유이지만 타인에게 선교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 선교사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신분을 속이고 은밀하게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적발되면 적절한 처벌을 받고 추방당하죠.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도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작성자방장 | 작성시간 11.05.10 따라서, 중국인이 성경책 들고 성당가고 교회가는 것은 전혀 문제시되지 않습니다. 중국에 기독교인이 약 2,500만명 정도 된다고 하는 언론보도도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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