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거주 자격 - 장애인은 추방? - 아오지탄광 - 북한, 인천장애인AG 9명 참가 - 리분희 '조선장애자올림픽위원회' 서기장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4.09.04조회수1,919 목록 댓글 5과거 유신독재정치 시절 반공교육 내용에 의하면
완벽한 사회주의 국가의 수도인 평양에서는 "장애인"이 거주할 수 없다며
평양 밖으로 쫒아내버린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교육을 받던 어린 시절이야 뭐....그저 그런가보다 하고
그것을 실제 사실일 것이라고 믿었겠죠.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 카페 탈북녀 출신 회원님으로부터도
그와 비슷한 얘기를 들어서 놀랐습니다.
장애인은 평양서 쫓겨나고 청소년은 강제노동 시달려
특별취재팀 전병역·손제민·송윤경·심혜리 기자
입력 : 2012-09-27 21:50:07ㅣ수정 : 2012-11-05 17:31:42
북한은 평등을 기조로 내건 사회주의 국가이면서도 자유민주주의 국가보다도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같은 소수자·약자의 인권이 훨씬 더 열악하다. 경제난이 이어지면서 여성들은 인신매매에 노출되고, 장애인의 권리 찾기는 개념조차 없을 정도이다. 아이들도 험한 노동에 동원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평양에는 장애인이 없다’는 말은 한동안 북한의 장애인 인권상황을 함축한 표현이었다. 1989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앞두고 북한이 평양의 장애인을 평남, 함북 등지로 이주시킨 것으로 전해지면서 나온 말이다. 그로부터 23년이 흐른 지난 8월 북한은 런던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처음으로 임주성 선수(수영 50m 자유형) 등 총 24명을 참가시켰다. 장애인 인권에 신경쓰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준 ‘사건’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272150075&code=9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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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날]"장애인들은 평양에 살 수 없어요"
종성, 정평에 왜소증 장애인 수용시설
2005-04-20 13:51
함경북도 종성은 60~70년대 북한에서 왜소증 장애인들을 집단으로 거주시키기 위해 만든 마을이다. 함경남도 정평군에도 왜소증 장애인들의 집단수용소가 있는데,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난쟁이들이 종자를 퍼뜨리면 안 되기 때문에 한 곳에 모아두라”는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60년대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자강도 산골에도 왜소증 장애인 수용소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수용소가 얼마나 더 있는지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북한에서 '장애인'은 일반사람들과 지역적으로 완전히 격리된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함경남도 영광군에선 선천적 기형아들을 격리 수용하는 곳도 있다. 왜소증 장애인들은 결혼 자체도 쉽지 않을 뿐더러, 결혼을 해도 '불임'을 강요받는다고 한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는 장애인들 살지 못해
2003년 입국한 최영숙(가명. 47세) 씨에 따르면 “60~70년대부터 평양을 국제도시로 꾸민다는 이유로 평양에 거주하던 장애인들을 각 지방의 연고지에 따라 강제로 이주시켰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공화국의 수도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였다”는 것이다. 평양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출입이 잦은 다른 대도시에서도 장애인들을 격리, 다른 곳에 수용한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2500&num=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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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의 서울살이] 북한의 반인도적인 장애인 처우
주성하∙ 탈북자, 동아일보 기자
2011-11-04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평양에는 장애인이 없습니다. 모두 지방에 내쫒기 때문이죠. 평양에서 멀쩡하게 살던 가정도 장애인 아이가 태어나면 지방에 추방합니다. 외국인이 보고 평양의 이미지가 구겨진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아니, 장애인이 있는 것이 왜 국가의 이미지를 갉아먹는단 말입니까.
평양이 부끄러워 할 것은 장애인이 아니라 장애인 추방 지시를 내린 자들입니다.
사진은 평양시 창광거리에서 한 장애인 삼륜자전거를 타고 손으로 돌리며 지나가고 있는 모습.
http://www.rfa.org/korean/weekly_program/joosungha/co-sh-11042011154224.html
1989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앞두고
북한이 평양의 장애인을 평남, 함북 등지로 이주시킨
헐....
위 문장의 의미는....평양에 적어도 1989년까지는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다는 말로서....찌라시 스스로
평양에는 장애인이 없다는 보도 내용을 부정하고 있군요.
내가 만일 북한 사람들을 만난다면 가장 먼저 묻고 싶은 것은?|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2557|추천 35|2014.08.17. 11:23
(아래 화면캡쳐된 댓글 내용들은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저 정론직필이 작위적으로 나열했습니다.)
위 내용 중에서 매우 눈에 띄는 부분은...
일개 군 전체를 교도소로 만들어 죄수들을 수용했다는 내용인데...
남한에서도 일개 군이라고 하면....엄청나게 광활한 면적의 지역입니다.
그렇게 광활한 영토 전체를 교화소(=교도소)로 만들었다니...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북한의 교화소가 도대체 어떤 개념의 "감옥"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러나 뭔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죄수들을 잡아가두기 위한 감옥이라면 그저 좁은 공간에 방만 많이 만들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것도 가능하면 아파트식 빌딩으로 만들면
더욱 좁은 토지 위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북한에서는 일개 군 전체를 교화소로 만들었다니...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즉, 북한에서 말하는 "교화소"란 혹시 남한에서의 감옥(=교도소)과는
다른 개념의 무엇이 아닐런지?
어쨌든....우리 카페 회원인 kko-향님은 북한의 교도소를
실제로 직접 본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그래서 사실
그 분이 북한의 교도소에 대해 자세히 아는 바는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 진술은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탈북녀 출신인 kko-향님은 위 댓글에서 분명히
장애인은 평양 거주 자격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그 말이 과연 정말로 사실일까요?
북한 탁구 영웅인 이분희라고 하면...북한에서는
그야말로 잘 나가는 인물인데....이분희의 아들이 바로 장애아로
태어나서 장애인 단체의 서기장이 된 것이죠.
그런데 만일 북한에서 정말로 장애인들을 홀대한다면
이분희 같은 인물이 장애인 단체의 서기장을 기꺼이 맡고자
했을까요?
그리고.....이분희 정도의 신분이면
평양에 거주하고 있을 것 같은데....그렇다면 장애인 아들도 물론
평양에 거주하고 있을 것 같네요.
北, 인천장애인AG 9명 참가
리분희 서기장 방남..현정화 전무와 만날 듯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승인 2014.09.03 16:32:20
▲ 북측 장애인 선수단이 2013년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장애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해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북한이 다음달 18일부터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9명의 선수를 파견한다고 3일 공식 신청했다. 북한의 장애인아시안게임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측은 리분희 '조선장애자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명의로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에 참가를 신청, APC는 관련 내용을 3일 조직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
북측은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육상 1명, 양궁 1명, 탁구 4명, 수영 3명 등 총 4개 종목, 9명의 선수를 참가시키기로 했으며, 리분희 서기장을 포함한 임원 등 20여 명이 방남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3일 "북한 선수단이 사상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그 동안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무관심과 부족한 재정문제 등으로 대회 개최 및 홍보에도 상당히 어려웠는데 북한의 참가결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사상 최초로 참가하는 것이 남북 화해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되는 아시아를 추구하는 APC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지난 6월 18일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열린 '국내장애자의 날 기념 련환모임'에 참석한 리분희 서기장(오른쪽). 왼쪽은 북측 장애인체육을 지원하고 있는 푸른나무의 신영순 공동대표. [자료사진 - 통일뉴스]
한편, 이번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북측 리분희 서기장이 방남,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 부부와 함께 탁구친선경기를 펼쳐 1991년 일본 지바세계탁구선수권 대회의 감격을 재현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은 2012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준회원 자격으로 런던 하계 패럴림픽에 처음 참가, 김영철 조선장애자원호연맹(KFPD) 김영철 위원장, 리분희 서기장과 림주성 수영선수 등 총 24명을 파견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 장애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 수영, 탁구 등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같은 해 11월 IPC 정회원국이 됐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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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평양 대동강 장애인 문화센터에서 북한 탁구 선수들이 연습중이다.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19630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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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장애인의 날' 행사 열려
2012-12-04 13:53
국제장애인의 날을 맞아 평양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전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_photo.php?cataId=nk03100&num=97884
위와 같은 나라인 북한에서.....과연 정말로
장애인들이 평양에서 추방되는 것일까요?
검색해보니 우연히 아래와 같은 기사를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http://www.minjog21.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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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재활 돕는 北 장애자보호연맹
연합 | 2006-10-23 13:53
북한의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KFPD)가 남한 및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 힘을 쏟고 있다.
조선장애자보호연맹은 장애인보호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1998년 7월 비정부단체로 발족한 조선장애자지원협회가 지난해 7월 개편된 것이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3일 이 기구와 관련, "20여 명의 전임일꾼과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가진 연맹은 각 도와 시, 군에 산하 위원회와 필요한 기구들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장애자보호연맹은 여러 국제기구와 해외동포, 그리고 남한의 대북 지원단체인 등대복지회(대표 권오덕) 등과의 교류와 협조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함흥교정기구공장이 현대적인 설비를 완비하게 되었으며 원산농아학교에 컴퓨터를 비롯한 교육설비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 통천 시중호요양소 등의 시설을 현대화했다.
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등대복지회의 지원 아래 평양에 건설중인 '장애자직업훈련센터'(가칭).
이와 관련, 조선신보는 "평양시 보통강구역 붉은거리에 장애자직업편의기지가 새로 꾸려지고 있다"며 "이발, 미용실과 목욕탕, 양복점, 컴퓨터사진관, 종합수리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자들을 위한 종합봉사기지"라고 밝혔다.
500㎡ 규모의 부지면적을 가진 이 시설은 현재 건물벽체에 대한 미장작업과 함께 이곳에서 활동할 봉사자들을 모집하는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이달 안으로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설은 등대복지회가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와 시범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건축자재와 각종 장애인 보장구, 재활기구, 의약품, 의료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조선장애자보호연맹 관계자들은 "평양에 새로 일떠서는(건설되는) 장애자직업편의기지의 운영은 장애자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에서는 또 장애인예방사업으로 유전병을 비롯한 선천성 기형을 막기 위한 연구조사를 평양의학대학과 유전의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한편 북한에는 1999년 말 현재 약 76만3천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2003년 6월 '장애자보호법'(총 54조)을 채택했다./연합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9000&num=3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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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장애인의 모습과 다름없어 - '등대복지회' 신영순이사 인터뷰
통일 미래 길잡이/현장과 사람 2009/03/02 13:20
신영순 이사가 보여주는 ‘보통강종합편의’ 시설의 북 장애인들의 모습이 누구보다 특별하게 다가왔다. 언어, 청각, 지체 등의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평양 시민들의 머리를 깎아주고 있는 모습, 시계와 구두를 수리해 주고 있는 모습 등은 남한보다 오히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북한의 격리된 수용소나 시설 안의 장애인들의 모습을 상상했던터라 북 장애인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하나하나가 놀라웠다.
한반도 최초의 장애인 학교는 평양에 있었으나, 북한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기울인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북한의 계속되는 식량난은 기존에 있던 장애인학교마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현실로 내몰기 때문이다.
http://blog.unikorea.go.kr/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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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18 조선 장애자의 날’ 첫 전국행사
(2보) 성천농아학교서 기념행사.. '민족 장애인.원아 사무소'도 개소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승인 2011.05.03 11:05:00
북한에는 1999년 말 기준으로 약 76만3천여명의 장애인이 있고,
1959년 9월 2일 전국적으로 농아학교 8곳과 맹아학교 3곳 등
11개 특수학교를 일제히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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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98년 5월 처음 평양을 방문하였을 때 의약품과 식량을 지원하면서, 어린이들과 장애인들을 돕고 싶었다.
그 때만 해도 북측에 장애인에 대한 소식이 전무 할 때였다. 남쪽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해온 사람으로서 호기심에 “북조선에도 장애인들이 있습니까?”라고 안내하시던 분께 질문을 하니, “장애인이 뭡네까?”하고 되물었다. 그래서 장애인에 대해 설명을 하니 “머저리들 말입네까?” 하였다. “머저리가 무엇입니까?” 하고 물으니, “우리 조국에는 그런 사람들 없습네다!”라고 대답했다.
(편집자 주: 편집자가 북녘방문에서 알게 된 이야기는 북에서는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하였다. 장님이면 눈이 좀 안보이는 사람, 다리가 없으면 다리가 불편한 사람, 팔이 없으면 팔이 좀 불편한 사람 등등 이라 부른다고 한다. 아마 언어와 생활문화의 차이에서 온 해프닝일 것으로 생각되어 여기 이해를 돕기위해 첨가한다. 아마 신영순 선생의 진실된 노력을 통해 지금은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다른곳에서는 쓰여지고 있음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러나 지금도 북에서는 몸이 불편한 것도 보기 미안한데 그렇게 정하여 부른다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어느 나라든 대체적으로 장애인을 총 인구의 10%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북녘도 예외는 아니며, 현재 180만명 정도의 장애인들이 살고 있다. 이는 2010년 유엔 인구조사에서 발표된 것을 북측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나에게 알려 준 수치다. 그리고 실제 장애인의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북측의 조선장애자보호련맹은 1998년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조선불구자협회”로 시작됐다고 한다.
http://www.bangbukstory.com (위 내용은 제목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1959년 9월 2일 전국적으로 농아학교 8곳과 맹아학교 3곳 등
11개 특수학교를 일제히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
남한의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59년도에
남한에서는 과연 장애인 학교들이 설립되었을까요?
혹시 미국인 선교사들이 설립한 학교가 있다면 모르거니와
아마 남한당국 스스로 설립한 장애인 학교가 과연 있을런지?
북한은 이미 1959년도에 전국적으로 장애인 학교를 설립하여
장애인 교육을 한 모양인데....그런 나라에서
장애인들을 차별하여 평양에서 내쫒는다?
그것이 과연 사실일 것이라고 믿어지나요?
위 마지막 인용문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북한에서는 장애인이라고 특칭하여 부르는 용어 자체가 아예 없다고 하네요.
그저 다리가 좀 불편한 사람 등으로 부른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몸이 불편하여 보기 미안한데....그렇게 장애인이라고
특칭하여 부르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고 할 정도인 사람들이
과연 장애인들을 차별대우했을까요?
노동신문 "남측이 미인계니 불순한 여론 조장해 응원단 무산"
[중앙일보] 입력 2014.09.03 11:58 / 수정 2014.09.03 12:19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 응원단 파견 무산은 남측 책임이라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3일 ‘응원단 파견은 왜 성사되지 못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당치도 않은 시비를 걸면서 심술을 부리고 못되게 놀아댄 결과 우리 응원단의 경기대회 참가는 끝내 성사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우리 응원단 참가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고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는 데 이바지해 경기를 흥성하게 할 것으로 남조선 인민들도 적극 환영했다”며 “(그럼에도)남측이 통일부 대변인을 내세워 유감이니 왜곡주장이니 떠들며 너절한 방해책동을 일삼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응원단이 나간다는 소식이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자 남측은 ‘국제관례’니 뭐니 하며 ‘체류비용은 자체부담이 원칙’이라는 나발을 불어댔다”며 “‘대남정치공작대’니 ‘남남갈등조성’이니 ‘미인계’니 뭐니 하는 불순한 여론을 조성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북측은 “지난 7월 17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실무회담에서 응원문제를 비롯한 실무적 문제에서 북남사이의 현정세를 충분히 고려한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 제안을 내놓았다”며 “오전에 우리 제안의 합리성을 인정하던 남측 대표가 오후에 ‘서울 지령’을 받고 말을 뒤집어 생트집을 잡았다”고 강조했다. 남측이 응원단 규모, 신변안전보장 공화국기와 통일기 사용, 비용문제 등을 트집잡아 회담이 결렬됐다는 것이다.
이어 같은달 23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이 “응원단 문제를 인내성 있게 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남측이 “실무접촉재개를 먼저 제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어쩔 수 없이 응원단을 보내지 못하게 된 것이 사태의 진상이라고 주장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한다면 환영하겠지만
먼저 참가를 요청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5722633&ctg=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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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퍼진 한국문화… "통일 위한 발판 될 것"
대학경제 이진호 기자 |입력 : 2014.09.03 16:57
이념의 벽을 허무는데 문화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악과 영화를 비롯한 한국문화는
'우리는 하나'라는 동질감을 불러 일으켜 통일의 문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지난 2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는 청춘 토크콘서트 '통일 드림'이 열렸다.
콘서트에는 가수 김태원씨 등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패널 5명이
'문화, 통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먼저 패널들은 북한에 깊숙이 자리한 한류문화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1호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씨는 "북한 주민들도 암암리에 소녀시대 춤을 배운다"며
"한국문화가 마약처럼 퍼져있다"고 말했다. 맹목적인 수령찬양에 지친 주민들이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한국드라마에 빠져든다는 것. 또한 박씨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과정은 전쟁과 같다"면서 북한에도 한국과 비슷한 치맛바람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알록달록한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어 한국이 좋다는 탈북여성 방송인 김아라씨는
"탈북 전 이효리의 '10 Minutes'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한국의 자유로움이 꿈만 같다"고 했다.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 배우가 북한 여성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되고,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용준을 보고 탈북한 이도 있을 정도로
북한 곳곳에는 한국드라마와 영화가 침투해 있다.
더불어 이들은 '문화는 통일로 가는 원동력'이라 설명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030945746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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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본주의가 북한 사회를 바꾸고 있다
입력시간 : 2014.09.03 20:12:42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1409/e2014090320124248010.htm
대한민국 1호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씨는
"북한 주민들도 암암리에 소녀시대 춤을 배운다"며
"한국문화가 마약처럼 퍼져있다"고 말했다.
맹목적인 수령찬양에 지친 주민들이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한국드라마에 빠져든다는 것.
알록달록한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어 한국이 좋다는 탈북여성 방송인 김아라씨는
"탈북 전 이효리의 '10 Minutes'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한국의 자유로움이 꿈만 같다"고 했다.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 배우가 북한 여성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되고,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용준을 보고 탈북한 이도 있을 정도로
북한 곳곳에는 한국드라마와 영화가 침투
찌라시들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사회는 그야말로 사람 살 곳이 못되는 "지옥같은" 사회라는데....
그런 북한에서 한류가 열풍처럼 번져있다고 탈북자들이 말한다니...
그래서 맹목적인 수령찬양에 지친 북한주민들이
김일성 수령이고 뭐고 보다 오히려 남한 드라마 배우들에
열광한다고 하니.....
마약처럼 침투되는 한류문화를 북한에 전파하기만 하면
북한체제는 쉽게 붕괴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그 가장 좋은 방법은
남북민간교류를 대폭 늘리면 되겠네요.
그러면 아무래도 한류문화가 북한으로 더욱 많이
유입될 것이고.....그래서 북한주민들이
북한체제의 "지옥같은" 실상을 알게 되어 북한체제가
쉽게 붕괴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한나라당 정권들은
남북민간교류 확대에 관심이 거의 없어 보인다는 점이지요.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 일입니다.
더구나 자본주의가 북한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면
남측은 남북경제협력을 설령 북한이 반대해도 오히려 남측이 더 적극적으로
밀어부쳐 남북경제협력을 늘리면, 북한사회가 자본주의 영향으로
크게 변해서 결국 북한 세습독재체제가 붕괴되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한나라당 정권들은 한사코 대북경제협력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듯 이명박 정권 이후로 대북경제협력이
전혀 없는 실정이지요.
그건 뭔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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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도경 작성시간 1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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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무돌이 작성시간 14.09.04 북하고 민간교류 경제협력을 활성화하면 맹탕녀와 미국과 수구세력이 바라는 세상이 실현되니
어서빨리 북한 응원단도 받아들이고 북한 실상을 볼 수 있도록 모든 민간인의 북한 방북을 허용해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들이 죽어라고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요?
남한에서 집값 등록금 걱정 의료비 걱정은 북한에서 먹을것까지 무상으로 공급하고
주민들의 실상이 정부찌라시가 선전하는 거하고 천양지차이기 때문이라아니라면 국민을 속이는 정책을
내려놓고 제대로 진실한 남북관계를 모색해야 할 듯합니다
미국의 실질적 속국으로 그리하면 그들의 허상이 무너질까 두려워 못하는 것이겠지요 -
작성자몽이 작성시간 14.09.04 "장애인은 평양서 쫓겨나고 청소년은 강제노동 시달려"
그래 믿어줄게...
그런데 내가 아는 어느 나라는 지들 동네에 장애인 학교(시설)
들어올라 치면 데모하고 난리치고 그들의 인권 보다는 지들 집값이
우선인 세상이고... 보통(일반) 학교에 입학시키려 하면 받아 주지도 않고..
내가 보기엔 그 나라에서도 그냥 방치 하는거야.
공공 요금 면제 해준다고 생색 내는 놈들이 뭘 하겠어?
그리고 궁금한거는 그 나라 기득권들은 전부 혈통이
우수해서 인가? 장애인이 거의 없어. 희안하지?
장애인은 아마도 천민들의 유전병 인가봐. 암튼 좋은 나라야.
혼잣말 입니다. 반말투 용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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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비츄 작성시간 14.09.04 평양에서 장애인이 살수 없다는말은 저도 좀 의아 했는데... 직필님 글을 읽고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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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석관 작성시간 14.09.0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없고 "몸이 좀 불편한 사람"으로
표현하는군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는 언어표현의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