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4236965681
*필자는 정치적 중립을 지향합니다*
2021년 10월까지 사용한 (구) 대통령 전용기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나가거나
원거리 이동을 위해 항공편이 필요할 경우
이용하는 비행기인 대통령 전용기는
콜사인을 따라 흔히 '에어포스 1'이라 부른다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특히 대통령 전용기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타고 북한을 방문해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는데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는가?
'그럼 대체 국내에서는 어떻게 이동해?'
가까운 거리야 의전 차량을 이용하겠지만
만약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때는
경호 관련 문제도 있을텐데
대통령마다 선호하는 교통수단이 다르고
헬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럴 때를 위해 사용하라고 있는 것이
바로 대통령 전용 열차다
오늘은 한번 '레일포스 1',
대통령 전용 열차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레츠고
의왕 철도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최초의 전용 객차
대통령 전용 열차의 역사는 매우 깊은데
일제강점기인 1927년에
총독부에서 제작한 승객용 객차를
해방 이후 대통령 전용으로 개조한 것이
그 시작이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과 윤보선,
박정희 재임 초기까지 쓰인 전용객차인데
전쟁 직후 워낙 열악한 국내의 철도 사정으로
이동하는데 엄청난 소요시간이 걸렸고
이때문에 대통령 전용 객차에는
침실과 응접실, 집무실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제작된지 40년이 된 객차는
점차 소음과 진동 문제와 함께
기관차를 무조건 연결해야
운행이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고
이때문에 박정희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 특별 열차는
일본에서 들여온 디젤동차로 대체되었지만
당시 들여온 니이가타 디젤동차는
단거리용이지 장거리 운용에는 부적합했다
그래서 1969년에 새롭게
대통령 전용으로 열차를 만들었으니
바로 DEC 특별동차다
(Diesel Electric Car, 전기형 디젤동차)
그렇게 새롭게 제작된
대통령 전용 열차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최대 120km/h이라는 속도를 자랑했고
혹시 모를 테러를 막기 위한
장갑(裝甲)기능까지 갖추고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 @201298.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이 열차를 도입한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가 개통한 뒤에도
특별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네이버 블로그 @201298.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육영수 여사 피살사건 이후
영부인 대행이었던 박근혜와
내란으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도
이 열차를 이용해왔지만
전두환 정권 말기에 들어
대통령 특별 열차는
88'서울올림픽을 대비해
150km/h까지 나오던
새마을호 열차의 도입과 함께
여객열차 지연 유발 및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인해
경호에는 영 좋지 않았던데다가
결론적으로 열차 노후화 문제로 인해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93'대전 엑스포 방문과 같은
아주 가끔의 이벤트를 제외하면
점차 이용하는 일이 줄어든다
그렇게 특별동차가 잊혀져가던
2001년,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기
새로운 대통령 전용 열차가 등장하니
바로 '경복호' 되시겠다
김대중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헬리콥터나 항공편보다
지상 교통편의 이용을 선호했는데
그렇게 기존 특별동차의 퇴역과 맞물려
새롭게 도입된 열차가 경복호로
열차의 디자인을 보면 알겠지만
1990년대를 풍미한 새마을호와
디자인이 굉장히 유사한데
이는 다른 열차와 구분이 되지 않게 해
경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며
한국철도공사 내 특별동차운영단이라는
별개의 부서에서 관리한다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특징으로는 전파방해장치와
장갑 기능이 탑재되어있고
KTX와 같은 고속열차나 위험물 운반열차보다도
통과 우선순위가 더 높은 열차인 경복호는
김대중 대통령이 주로 애용했으며
지금은 KTX가 다니지 못하는 지역에
대통령이 방문할 일이 있거나
가끔 시운전을 할 때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새마을호가 사라진 지금은
ITX-새마을 도색을 하고있다..
노무현 대통령 시기에 들어서는
경복호보다는 고속열차인
KTX의 선호도가 높아졌는데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새로 신설한 경부고속철도를
주로 이용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평범한 KTX에다가
대통령 전용 객차를 마련하게 되었으니
이를 KTX 특별 동차라고 불렀다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KTX를 주로 이용한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이후 김해로 귀향할때도
이 KTX를 타고 내려갔으며
이를 마지막으로
대통령 전용 객차가 달린 KTX는
다시 여객용 KTX로 돌아가게 된다
그렇게 사라져버린 KTX 특별동차를
새롭게 대체한 열차는
바로 KTX-산천 특별동차다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대통령이 이용할 KTX-산천도
위의 KTX와 마찬가지로
민간인의 접근이 제한된
대통령 전용 객차가 붙어있는데
열차가 도입된 2009년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이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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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입된 KTX-산천의
대통령 전용 객차는
이명박 대통령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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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거쳐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문재인 현 대통령까지
이어지게 됐으며
정치적 요소가 아닌 단순 사진자료입니다
최근에는 KTX-이음도
대통령 전용 열차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철도는 대표적인 국민의 발이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래
모든 대통령이 전용 열차를
타고 다니기도 한 곳이다
앞으로 어떤 더 빠른 열차가 나올지
전용 열차를 이용할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
필자는 알 수 없지만
대한민국 철도의 미래는
앞으로도 밝지 않을까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시대 '의정부' = 경기도 '의정부'시 ? (요약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