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은 바람직한 것이다.
그러나 잊을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위대성의 진짜 심장이다.
- 앨버트 후버

삶을사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 전혀 없다고 여기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의 재미 있는 일화 하나.
한번은 기자가 집까지 찾아와 아인슈타인을 인터뷰 했다.
기자는 아인슈타인의 다양한 이론들과 일상 생활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고, 실험실을 촬영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러고는집을 나서며 아인슈타인에게 집 전화 번호를 물었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작은 수첩을 꺼내
펼쳐드는 것이었다.
"가만, 우리집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더라."
수첩을 뒤적거리는 아인슈타인의 행동에 깜작 놀란 기자가 물었다.
"선생님, 지금 댁 전화 번호를 모르셔서 수첩을 뒤적이는 건 설마 아니시죠?"
그로서는 최고의 두뇌를 자랑하는 세계의 석학이 고작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고 수첩에서 찾고 있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어이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기자에게 아인슈타인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적어두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걸 왜 힘들게 기억합니까?
나는 사소한 것은 기록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두뇌를 비워 놔야 빈 공간에 창의적인 생각을 채우고 좀더 효율적으로 쓸 것 아닙니까?"
아인슈타인의 반문에 바보가 된 기자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오늘도 당신은 홍수처럼 흘러 넘치는 엄청난 지식들과 복잡다단한 일들에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출근길의 아침 신문을 통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이슈들을 확인하고, 직장에 출근하면 업무 중에도 틈틈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연예인을 신변잡기부터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먼나라에서 벌어진
신기한 일들까지 별의 별 기사들을 접한다.
또한 동료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르던 사실을 알고,
업무를 통해서도 이것저것 새로운 사실을 접한다.
그러나 하루 동안 정보 보다는 쓸데없는 정보들이 월등히 많다.
읽을 필요도 없는 가십거리 기사의 내용들이 뇌 세포 속에
쓰레기 더미처럼 차곡차곡 쌓여 가는 것이다.
삶에 소중한 것을 담으려면 우선 쓰레기통을 말끔히 비워라.
머릿속과 마음속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치워 버려라.
창조와 지혜의 힘은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쌓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을 통해 얻어진다.
오래전부터 철학자나 과학자들은 자신의 두뇌와
인생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끌어내는 방법에 고민해 왔다.
그것은 다름 아닌 비움에 있다.
비워야 채울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이 오늘 10가지의 소중한 무엇인가를
가슴속에 담고자 한다면,
적어도 100가지의 쓸데 없는 상념과 정보들을 지워라.
비워야만 채울 수가 있다.
- How to live on 24 Hours a day 아놀드 베넷

하나의 기계는
수십명의 평범한 사람의 일을 해낼 수 있다.
그러나 비범한 한 사람의 일을
해낼 수 있는 기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내일의 일을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틀림없이 곧 오게 될테니까.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삶을사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 전혀 없다고 여기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사람은 이미 가진 것을 무시하고 무언가 다른 것을 바란다.
새처럼 날개가 있기를 바란다.
그는 이미 공간을 날아다니는 쾌락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인간은 그 영혼에 있어서 이미 이것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영혼에 날개가 돋쳐 가고 싶은 곳 어디로든지 간다.
하늘로도, 바다 위로도 깊은 숲 속으로도.
이 속세의 모든 불행은 터득이 없다는 사실에서 생긴다.
- 로댕
오늘의 슬픔 가운데 가장 비참한 것은
어제의 기쁨에 관한 추억이다.
추억이란 희망의 길에서 발에 걸리는 돌멩이이다.
- 칼릴 지브란
사람들의 삶은 대부분 온갖 사물과 일들로 어지러워져 있다.
물질적인 것들, 해야 할 일들, 생각할 것들로 항상 복잡하다.
인간의 삶은 인류의 역사와 다를 바 없다.
윈스턴 처칠은 그것을 두고
"한가지 망할 놈의 것 다음에 오는 또 다른 망할 놈의 것들"이라고 정의 내렸다.
사람들의 마음은 어지러운 생각들로 가득차 있어서
한 생각이 지나가면 다음 생각이 연이어 찾아온다.
이것이 대상의식의 차원이며,
많은 사람들의 지배적인 현실이 그것이다.
인간의 삶이 그토록 균형을 잃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 대상 의식은 공간의식으로 균형을 잡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야만 우리의 행성이 제 정신으로 돌아오고,
인류가 자신의 운명을 완수할 수 있다.
인류 진화의 다음 단계는 바로 공간 의식의 등장이다.
어떤 사물을 의식하는 일은 언제나 감각기관을 통한 지각, 생각 그리고 감정의 순서로 귀결된다.
공간 의식의 의미는 사물을 의식하는 것에 덧붙여,
그 밑 바탕에 독립된 자각의 흐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자각은 단순히 사물(대상)을 의식 할 뿐 아니라,
자신이 의식하고 있음을 자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면에서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
배경에서 내면의 깨어 있는 침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공간 의식의 차원이다.
이 차원은 모든 사람 속에 있지만,
대부분은 그것을 자각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때로 나는 그것을 가리켜 이렇게 말한다.
"자신의 현존을 느낄 수 있는가?"
공간 의식은 에고로 부터의 자유를 의미할 뿐 아니라,
이 세상의 일과 사물들, 물질주의와 물질성에 의존하는 것으로
부터의 자유이기도 하다.
그것 만이 이 세상에 초월적이고 진정한 의미를 줄 수 있는
영적 차원이다.
당신이 어떤 사건, 사람, 또는 상황 때문에 마음이 혼란해질 때,
진정한 원인은 그사건, 사람,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다.
공간만이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시각을 잃은 데 있다.
시간을 초월한 순수 의식의 내면 공간을 자각하지 못하고
대상 의식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이다.
'이 것 또한 지나가리라' 가 하나의 표지판으로 사용된다면,
당신은 다시금 그 차원을 자각할 수가 있다.
당신 안의 진리를 가리킬 수 있는 또다른 표지판은 다음의 문장에 담겨 있다.
"나는 내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 절대로 마음이 동요 되지 않는다."
- NOW 에크하르트 툴레
무지를 두려워 말고,
엉터리 지식을 두려워 하라.
- 파스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