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내아는 지인들이 찾아와 이것저것 밑반찬을 챙겨왔고
돌아갈땐 요즘 한창 꽃대가 올라온 상추들을 잔뜩 꺽어서 드렸다
사실 상추맛의 극치는 바로 꽃대인 것이다
상추를 심고 상추잎을 따먹다 보면 점점 자라면서 상추꽃대를 형성 하는데 이꽃대를 꺽어서 살짝대처 묻혀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다.
채소들을 뽑아내고 그자리에 또다시 여름상추 씨를 뿌렸다
계속채소가 이어질수 있도록 하기위해 ...
점심때쯤
오늘은 모처럼 그옛날 그맛을 생각 하면서
풋고추와 된장
오이지무침과 흰밥에 물말아 먹기
그느낌 아시지요?
풋고추에 된장찍어서 밥물말아 먹는맛
또 물말아서 오이지무침과 먹는맛
다른반찬 필요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모처럼 그옛날의 맛을 떠올리며 그렇게 먹어봤답니다
히히~
여전히 그맛은 변함이 없데요
여러분도 내일쯤 이렇게 드셔 보세요
" 그느낌 아니까" ㅎㅎ
담주엔 조금 늦었지만
나의 레시피로 오이지를 담그어야 할거같다
한여름 오이지 만한 반찬이 또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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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신화여 작성시간 20.07.05 상큼한 오이무침 맛스러워 뵈네요 휴일 건강하시고 행복 만땅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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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7.05 네함 드셔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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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정구슬 작성시간 20.07.05 백주부를 능가하시는 장주부님^^
맛난 채소 요리로 건강 챙기시고 더욱 튼튼해지시길요~~
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고요~~^^ -
답댓글 작성자지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7.05 에고 감히 백주부님을 ㅎㅎ
여름 잘지냅니다 ㅎ -
작성자김민정 작성시간 20.07.06 맛있겠다 부러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