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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신라)

박혁거세의 출자는 왜인.

작성자라디오|작성시간10.10.21|조회수428 목록 댓글 3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고문헌자료실에 소장되어 있는 1931년판 『팔린통빙고』

http://lib.snu.ac.kr/DetailView.jsp?uid=11&cid=646734

 

 蘇伐氏後絶嗣 仍迎其宗出雲氏支族日子根氏子於我 禪國

 蘇伐氏(소벌씨)는 후에 嗣(사)가 끊어 지자, 우리로부터 그 宗(종) 出雲氏(출운씨)의 支族(지족) 日子根氏(일자근씨)의 아들을 맞이하여 나라를 물려주었다.

이름은 赫(혁)이며, 韓人(한인)은 弗矩內(불구내)라 한다. 즉, 日子根(일자근)이다.
朴(박)을 성으로 삼으니, 朴(박)은 伐(벌) 또는 矛(모)와 같다. 혹은 瓠(포)의 뜻이라고 한다. 옛날에 瓠(호)를 舟(주, 배)에 비유했다. 赫(혁)은 舟(주, 배)를 타고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赫(혁)은 辰六部(閼川楊山, 突山高墟, 觜山珍子, 茂山大樹, 金山加里, 明活高耶)를 통합하여 동쪽으로 우리와 우호를 맺었다. 또 瓠公(포공)을 초빙하여 정치를 보좌하게 했다. 국호는 徐羅伐(之利伐氏이므로 이름)로 하고 金城(금성)에 도읍하였다. 신라가 이에 따라 흥하였고, 居世干(거세간)이 즉 이것이다. 이는 한 五鳳(오봉) 갑자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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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弗矩內= 후코네, 日子根= 히코네.

서로 음차를 했군요.
혁거세는 그러면 일본인의 후손이란 얘기이죠.
그런 이유로 알까기로 혁거세의 출자를 숨겨 놓은 거겠죠.

*出雲國은 丹後國의 서쪽지방인데.. 日子根氏는 어느 지방을 근거지로 했을까요?

*위의 유희령의 동국사략에도 나오는 '聖母婆蘇 本中國帝女' 이란 구절에서 中國이란 말은 일본의 '中國지방'이란 뜻일 것입니다.

*일성이사금의 아버지는 '尹公(윤공)'입니다.
尹公(윤공)이란 말은 '尹氏(윤씨)'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蘇伐公(소벌공)= 蘇伐氏(소벌씨)가 됩니다.

 

古以瓠喩舟 赫駕舟來故云
= 옛날에 瓠(호)를 舟(주, 배)에 비유했다. 赫(혁)은 舟(주, 배)를 타고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팔린통빙고 21p.에서는 이런 말이 나오는군요.

 

奉素王廟 聽八千矛制 故稱素矛氏 或作蘇伐氏者 字音相通也

蘇伐氏(소벌씨)는 素矛氏(소모씨)라고 하며.. 素王(소왕)의 廟(묘)를 받들었다고 하는군요.
 

반론: 일본의 中國이라는 지방명칭은 927년 편찬이 완성된 『연희식』에서 일본 내의 국을 근국, 중국, 원국으로 나눈 데에서 유래하였고, 문헌상으로는 『태평기』 등에 1394년 주고쿠탄다이[中國探題]라는 직책이 등장한 것이 초출입니다. 어찌 신라 초기에 '중국'이라는 말을 일본의 주고쿠 지방이란 의미로 쓸 수 있겠습니까. 유희령이 일본의 주고쿠 지방이란 말을 알아 그것을 썼을리도 만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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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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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성일 | 작성시간 10.10.21 소벌도리가 후사가 끊겼다는 말은 신라사초와는 반대되는 권등성경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죠.
    소벌(형산) - (돌산)고허 - 제거(애황) - 익종
    소벌(선도) - 적공(무산) - 대수(군문) - 군을(다리) - 군계(마발) - 계원(담색) - 진충(손씨) - 손광
  • 답댓글 작성자정성일 | 작성시간 10.10.21 일본사람들이 아무리 떠들어 봤자 일본은 신라보다 건국시기가 늦을 수 밖에 없고 일본서기의 문헌기록을 무시하는 처사죠.
    이것을 뒤집으려면 일본서기와 고서기를 뒤집는 새로운 사서가 나오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이죠.
  • 답댓글 작성자라디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0.21 김경자씨 주소와 전화번호에 올인해 봐야죠. 그럼 결판이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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