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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들꽃 처럼 봄에 피는 들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주님 내마음 깊은곳까지 찾아 오시어 고웁게 적시나요.. 맑은 하늘 하얀구름 두둥실 떠가는 그곳을 가많이 바라만 보아도 사랑한다고 말씀 하시는듯 합니다. 웅장한 산속 에서도 맑은 호수 속에서도 아침 안개 같이 피어 올라 고요히 말씀하시는 당신. 길가에 선 가로수 한그루도 당신이 내려 주신 은총으로만 살아 갈수가 있음을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세월 당신을 듣지 못하고 당신을 느끼지 못하며 자아대로 살아온 삶이 있다면 자비로움 마음으로 용서하옵소서.... 마음이 둔하였고 지혜가 모자랐던 나.. 예전엔 내안에 계시던 성령님을 느끼기엔 내마음이 고요하지 못했던 것들을 깊이 용서를 구하옵니다.. 이제 내안에 깊숙히 들어와 계신 성령님의 기름부음 앞에 꽃 한송이 풀 한포기에서조차도 주님의 손길과 사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하고 감격합니다. 이젠 깊이 느낄수 있어요 당신이 누구신지.. 언제든 귀를 귀울이면 부드러운 당신의 음성이 고요히 들려요.. 강렬한 햇살같기도 하고 때로는 향기롭고 부드러운 꽃잎같기도 한 주님의 음성이 이제는 똑똑히 들려요.. 말하지 않아도 표현다 못해도 이제 난 말씀 하시는 당신을 알수 있지요. 자주 자주 잔잔한 호수 같이 맑음으로 다가오시는 나의 주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나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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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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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목마을 작성시간 10.03.13 비참하시도록 저희들을 짝사랑 하신다지요, 주님 ,,요전날 우리 친구가 그 이야기를 했죠 .둘이 얼마나 울었는지요 .
주님, 눈물로 눈물로 ,,주님 앞으로 다가갑니다 ..용서하시고 받아주세요 ...내 마음 고요하지 못했던것을, 깊이 용서를
구합니다 ..유끼구라모토의 피애노연주에 ,실려 나드향님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늘 감사와 존경드립니다 .. -
작성자푸루미 작성시간 10.03.16 모진 겨울을 이기고 아름답고 고운 자태로 뭇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가는 들꽃들이 만발하겠죠... 내마음에는 벌써 예쁘고 향기로운 꽃들로 가득하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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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oy7 작성시간 10.03.31 나드향님 처럼 저도 한때는 늘 그런 따뜻한 주님의 음성을 들었었는데 어느순간 주님과 멀어져있는 제자신을 보게됩니다. 나드향님에 글을 읽고 왠지 마음이 뭉클해져옵니다. 다신 그런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