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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 13.05.08
  • 류가미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세상은 경계적 세상이다. 이 세상에는 이미 천국도 종말도 우리 가운데에 와 있다. 우리가 스스로의 존엄을 내다 버리고 천해지는 순간 종말은 우리 한 가운데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천국을 산다는 것은 우리 안의 빛나는 그 무언가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그걸 찾는 사람은 <존엄의 길>을 아는 사람이다.

    종말을 심판이라고 생각했던 옛 사람들은 심판의 기준을 “존엄의 포기”에서 찾았다. 그래서 대표적인 케이스로 구약성경 이사야 예언서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이렇듯이 사람이 스스로 낮아졌고, 인간은 천해졌습니다. 그들을 용서하지 마소서. (이사야 2:9)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12.04
  • 좋은 책 하나가 인생을 바꾸듯 좋은 글이 주는 영향도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좋은 생각같은 책에서 볼 수 있는 부처님, 공자님 같은 말씀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두번 여러번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의문을 제시하고 그것을 다시 해결해나가는 힌트를 충실히 보여주는 글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최근의 사례를 들자면 역시나 고용유연화에 대한 남충현 님의 최근 페이스북 칼럼을 들 수 있을 듯 하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12.02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등 인류사 전체를 통괄하는 가장 핵심적인 화두 하나만 꼽으라면 무엇을 들 수 있을까? 나는 ‘숨바꼭질’이라는 단어 하나를 꼽고 싶다. 우리가 삶에서 경험하고 인지하는 개념들 중에 대립된다고 생각하는 개념들의 거의 대부분은 동전의 양면이 숨바꼭질하듯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 숨바꼭질이라는 단어에 집중하다 보면 우리가 세상과 삶을 통해 만나는 그 무수한 주제들을 한번에 이해하고 관통할 수 있는 힌트를 얻게 된다. 바로 그 힌트의 첫 장을 여는 단서가 류가미 시리즈와 신화에 존재한다. 경제란 무엇인가에 대해 답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바로 여기에서 출발해아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11.26
  • 하여튼 도돌이표야 도돌이표!!!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얘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사람들..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이해하기 싫은 사람들... 과거에서 배우기는 커녕 자기 편할 대로 갖다 붙이는 사람들.. 뻔히 보이는 얘기를 모르는척 빈정대고 비꼬는 사람들.. 속이 다 훤~히 보인다 이것들아!! 쯧쯧쯧...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11.25
  • 독일에 계신 우리예리님이 운영하던 무브온21(http://moveon21.com)이 오래전에 문닫았습니다. 선뜻 링크삭제 못했던 것은 아쉬움이죠. 갈수록 골방 폐쇄성으로 치닫는 추세를 버티던 마지막 자유게시판 이었습니다. 주옥같은 기록이나마 보존되었으면 하는 안타까움. 이제 링크를 지웁니다.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 14.11.23
  • 무상급식->의무급식, 무상의료->의무 건강검진. 같은 뜻이지만 하나는 무임승차하는 것 같고, 하나는 정당하게 벌어서 정당하게 얻는것처럼 여겨지지 않는가? 그런데 왜 입진보라는 사람들은 '무상'이라는 단어를 떼고서 전국민 의무라고 하면 수정주의자니, 신자유주의자니 하면서 대가리의 핏대를 올리는지 모르겠다. 요즘 청와대 그분이 청와대 비서실의 노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좌파(!) 교육감들의 초중딩들을 대상으로 한 '무상' 포퓰리즘 때문에 저것도 못 고치고 있다 징징대고, '무상' 포퓰리즘의 수혜자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말장난에 공감하는 그 대다수 학부모들을 보며 드는 생각이다. 작성자 무투 작성시간 14.11.08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008000155&md=20141009003959_BK

    친노라는 허깨비에 대해서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한 기사가 또 있을까? 이해찬과의 친분 때문에 범친노로 분류되는 내각제 오타쿠 우윤근의 원내총무 당선에 환호하는 어리석은 문빠들에게 이 기사를 보여주고 싶다.
    작성자 무투 작성시간 14.10.10
  • http://m.mediatoday.co.kr/articleView.html?idxno=118636

    하나만 묻자. 당시 한국사 수능 필수 과목 지정에 환호작약하던 사람들.. 정녕 이렇게 될 줄 몰랐단 말인가? 당시 그렇게나 열폭하며 한국사 수능 필수 주장하던 당신들.. 이 뉴스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나?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슬그머니 발을 뺄 생각인가?! 에라이.. 이걸 두고 겉멋이라고 하는 것이다. 참을 수 없는 겉멋의 가벼움!!

    안 그래도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시험에 안 나오는 부분을 공부할 학생들이 어디 있을까? 시험에 안나온 부분이 빠진 근현대사에서 당최 우리가 배울 것이 무엇이 있는가? 이것 하나 제대로 내다 보지 못하는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 에효~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9.28
  •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되기를 기대합니다. 작성자 은행나무 작성시간 14.09.27
  • 뭐든지 다 통하는 도깨비 방망이! 하나 종북딱지~ 둘 친노딱지! 상대방의 의견을 진지하게 청취하기는 커녕 낙인을 찍어 논의 자체를 봉쇄하는 야비한 수법이 슬슬 그들에게서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그들도 괴물을 닮아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절박함에 수단 방법을 가릴 상태가 못되는 세월호 유족들을 떼쟁이로 몰지 않나.. 현재 시민들의 수준이 당신들이 믿을만한 상태가 못된다는 말을 신 엘리트주의, 시민혐오라는 식으로 몰아가질 않나.. 우리 안의 파시즘?! 틀렸다! 우리 안의 일베는 이미 모습을 드러냈다. 참담하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9.25
  •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나마 양질의 자원이라고 여겼던 이른바 깨시들마저 착한 독재의 유혹에 덜컥 걸려들고 있는 모습을 본다. 그것이 안철수를 불러들인 가장 큰 원동력이었음을 어째서 보지 못하는가?

    미워하고 증오하던 대상으로 점점 닮아가는 사람들을 보니 한숨만 나온다. 이 사람들이 이 정도밖에 안되어서야~ 에휴... ㅠ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8.28
  • 그렇구나~ 다들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구나..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도 아는 척하다 다들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구나..

    자기 진지 구축해놓고 그 안에서 말로만 싸우던 평온한 정치판에 수류탄을 던진 것이 노무현이었다. 그래서 그는 죽어야 했고 친노는 공공의 적이 되었다.

    세월오 특별법을 둘러싼 갈등과 문제들은 이렇게 고착화된 정치판이 여전히 공고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례였던 것이다. 남이 바뀌면 나도 달라지겠다고 서로가 삿대질만 일삼는데 그 무엇이 바뀌랴..

    과연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기자들의 관성을 탓할 자격이나 있을까? 자기만 잘났고 자기만 옳은 세상... 현기증이 난다 ㅠ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8.25
  • 이른바 문빠 성향의 트윗 논조가 하루 아침에 일베스러워진 건 이들이 오롯이 그리고 온전히 문재인 지지가 아니라는 것을 반증한다. 그 뒤에 누가 있겠나? 그동안 유구한 역사(!)를 통해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던 패거리들이 있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스스로 잘들 알고 있을터이니 더이상의 자세한 언급은 생략한다.

    대선 때 이후로 무슨 사건이 터질 때마다 사람에게 진저리가 나고 사람에게 학을 떼게된다. 우리 편이라 믿었던(?) 사람들의 바닥이 이렇다면 무슨 할 말이 더 필요하랴.. 새삼 무투님 얼굴을 뵙기가 너무도 죄송스러운 밤이다.. ㅠ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8.20
  • 이 와중에 민주친노들은 박영선 보호 모드?! 어이쿠야~ 그런다고 박영선이 퍽이나 감사해하겠습니다?! 저래봐야 친노로 엮일까봐 부담스러워 하는 기색 팍팍 내비칠 게 뻔한데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에휴....;;;;

    논리적이고 뭐고 생각해보자! 우리편이 알아서 야합에 싸인해주면 어느쪽이 더 미워보이겠나? 한결같이 뻔뻔하던 저쪽이냐? 아니면 전날까지 비맞아 가며 유족들과 함께 있던 우리쪽이냐?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8.08
  • 국방부가 갑자기 실업계고 출신이 부사관의 다수를 차지한다는 통계를 공개했다. 이유는 왜일까? 대중의 머릿속에 있는 '실업계고=양아치 소굴'이라는 이미지로 부사관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의도일 거다. 나도 실업계고딩들 문제 많은 거 알아. 여행지에서 사고치고, 대학에서 신입생들한테 똥군기 잡는 애들의 대다수가 실업계고 출신들이니까. 그런데 부사관들을 사회 나가면 조폭이나 할 양아치들 일색(?)으로 만든 육사 출신 당신들은 책임이 없어? 작성자 무투 작성시간 14.08.08
  • 최민희 의원의 발언이 무엇을 말하겠나? 우리나라 시민단체, 진보연의 한계가 결코 안철수를 못넘는다는 뜻이기도 하고 현재 새민련=민주당의 토대가 친안파와 밀접하게 결합해 있다보니 생존을 위해서는 대세를 따를 수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 사실 이건 아주 좋~~게 해석해준 것이긴 하지만..

    여튼 이것으로 분명해졌다. 혁통의 미래는 친안파다. 결국은 민주당 토대 세력에 투항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끝까지 대항하고 있는 민주친노들?! 그들과 맞서다 이미 괴물이 되어버렸다. 군정과 맞섰던 제도권 486처럼 말이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8.07
  • 군에서 이등병, 일병이 의문사했다는 사고가 나오면 많은 한반도의 수컷들은 죽은 자를 고문관으로 낙인찍고, 가해자인 병장을 오히려 동정하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고미생각님이나 아프로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계급을 인고의 대가, 능력(조기진급)에 따른 보상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닐까??? 과거 안철수가 방송에서 "저는 절대 원사나 간호장교한테 반말을 쓰지 않았어요"라고 말한 것이 미담으로 둔갑한 것도 위의 병장 옹호와 비슷한 결이 아닌가 싶고. 그런데 이 잘못된 계급문화가 인구 고령화, 방송의 병영국가 찬양 등으로 인해 바뀌기는 커녕 오히려 더 조장되고 있다는 사실이 답답할 따름이다. 작성자 무투 작성시간 14.08.05
  • 안위병, 안랩 비정규직 사원 여러분, 할일 많은 조기숙 선생님은 그만 건드리시고 우리들과 승부하시죠? 조기숙 선생님은 구글링 24시간, 비꼬기 전술에 파훼될 댁들과는 질이 다른 분입니다 ^^ 작성자 무투 작성시간 14.08.04
  • 안철수가 지난 2년 동안 야당의 물을 흐려놓은 사례를 말하자면 하룻밤을 꼬박 새울 자신도 있지만, 가장 큰 해악은 차칸남자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이라고 본다. 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표창원 선생이나 손석희씨같은 인물마저(표창원 선생님 미안!) 불평을 일삼는 불순분자로 전락한 실정이고, 안희정도 여기에 감염되어 난닝구들에게 화해와 상생을 이야기하는 순한 양이 되었다. 억하심정과 우리가 남이가 정서는 인간의 본능이니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이 바이러스는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데, 우리에게 상비된 이 백신을 찾으려는 사람도 없고,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나도 전파되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들 일색이니 참 답답할 따름이다. 작성자 무투 작성시간 14.08.02
  • 김용민이 손학규 좋은 정치인이었다고 한마디 하니 좋아요가 쏟아지는 수준으로 무슨 정치를 할까... 아니 사실 멀리 갈 것도 없다. 친노끼리도 억하심정으로 서로 물고 뜯는데서야~ 죽은 노무현만 불쌍하지.. 에휴~ ㅠ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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