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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y's The Thing: MTG 더 깊은 전략. (1)

작성자AISZ|작성시간05.11.21|조회수786 목록 댓글 4
안녕하십니까. 번역계의 떠오르는 샛별(?) 아이즈입니다. (_ _)
오늘부터 저는 한 매직유저로서 제 능력을 풀로 돌리기 위해 공식 매직 웹사이트에서 Zvi Mowshowitz님께서 연재하시는 The Play's The Thing 이라는 매직 전략 관련 포럼을 번역해서 조금씩 올릴까 합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포럼에 관한건 밑에 써 있으니 시간 나시거나 더욱더 수준높은 매직플래이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찬찬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제가 번역한 것은 나름의 수정과 편집을 가미한 것으로, 본 칼럼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짬을 내어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 이름은 즈비 모우쇼위츠(Zvi Mowshowitz), 7년정도 프로페셔널 매직 플레이어이자 작가를 하였고, 공식 매직 사이트와 사이드보드, 그리고 StarCityGames.com 에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직을 사랑하고 특히 한 게임을 분석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초보였을때는 많은 프로들에게 ‘다음에는 어떤덱을 플레이할 것이고, 그 이유와 그 덱이 어떻게 돌아가는가?’ 라는 질문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그런 질문들은 제가 그 다음에 그들과 상대하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그것뿐이였지요. 그 질문들은 바로 가장 중요한, 저를 더 향상된 매직 플레이어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다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 칼럼의 골은 당신을 더 향상되게하는 것입니다. 물론 당신은 어떻게 덱을 만들고 플레이해야하는 건지도 아셔야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플레이하냐에 있습니다. 누가 어떤덱이 어떤덱을 쉽게 이기고, 드래프트를 정말 잘한다고 해도, 거의 모든 매직 게임은 실제 플레이에서 결정나며, 그것이 바로 이 칼럼에서 파고들을 주제입니다. 좋은 플레이어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직 게임들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어떤 각도에서든지 어떤 플레이가 맞는지를 물어보고, 그것을 모든 플레이에 적용시키는, 그런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칼럼입니다. 이 칼럼을 위해서 저는 한 장면의 매직 플레이를 짤 것이며, 가장 좋은 경험으로 설명하기 쉽게 보드를 이끌을 것입니다. 물론 제가 그것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직 플레이의 질을 더 향상시키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으며, 저는 그 여러 다양한 각도에서 다가갈 것입니다.

그럼 시작하지요!

http://www.wizards.com/global/images/mtgcom_daily_zm1_picMain_en.jpg

이 칼럼의 첮번째 마치에서는 모든 플레이어는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실수를 합니다. 그것도 다양한 방면의 이유들로 말이죠. 어떤때에는 전략적으로 오류를 범하고, 너무 빠르게 게임을 진행하거나 계산을 잘못하거나, 또는 그냥 머리가 뒤죽박죽이 되어서 지는 경우도 있지요. 가끔은 프로플레이어들도 그들의 기회를 풀로 활용하지 못하고 적에게 좋은 기회를 내주는 짓을 저지릅니다. 거의 모든 매치는 기회들이 있습니다, 놓치면 지는 것이죠. 그렇게 간단한 것입니다만, 정작 플레이를 하고 그 시간이 올때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지요. 이 매치는 제가 플레이한것중 가장 바보같이 굴었던 것이었는데, 당신이라면 어떻게 기회를 풀로 이용할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다 생각하셨으면, 밑으로 내려가세요.









적절한 플레이: 루트러너를 새크리, 랜드는 아무거나 괞찬다. 소울시프트로 주베라를 핸드로 옮기고, 웨닝 문 카미를 내놓은뒤 주베라를 내놓아서 8/8 피어를 만든뒤 공격해서 승리한다.

제가 서두르면서 제대로 생각도 안하고 한 플레이는 이렀습니다: 크리쳐 두 마리로 공격. 적은 막지 않고 1라이프가 된다. 난 웨닝문 카미를 글리버링 카미를 막기 위해 꺼낸다. 적은 두 번째 엠버피스트 쥬베라를 꺼낸뒤 패스를 한다. 나는 랜드를 드로우했고, 나를 똘추라고 부른뒤 게임을 포기했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카이 부데나 존 핑켈같은 천재적인 플레이어들도 그렇고, 너무나 당연히 저도 그렇죠. 이 케이스에서는, 제가 관찰을 충분히 하지 않았고, 게임을 졌으며 결과적으로 매치를 져버렸습니다. 제가 어떻게 했으면 이겼을지를 생각해냈을때는 아무 소용도 없었지요. 저는 제가 왜 그 기회를 놓치고 게임에 져버렸는지를 잘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더니 답이 나오더군요. 저는 ‘이번 턴에 적을 죽이기 위한‘ 작전을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그 전략을 생각해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생각하려고 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무언가를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면, 그 찬스를 찾게 될 확률은 거의 없어집니다. 저는 적이 헐크를 막을거라 생각했고, 그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핸드에 있는 웨닝 문 카미에 대해서는 그저 플라잉을 막을수 있는 크리쳐로 밖에 생각안했고(물론 피어능력은 보지도 안았습니다), 루트러너는 단지 3/3 인 크리쳐로 본 것이죠(역시 소울시프트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레슨은 어느때나 당신은 적을 죽이기 위한 전략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 방법을 생각해내고 적이 그걸 막아낼수 없을때, 죽이라! 라는 것입니다. 저도 제가 방금 한 말이 정말 어이없게 당연한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당신이 그걸 계속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 언젠가 어이없이 게임을 지게 될것입니다. 실전에서는 누군가가 와서 “자, 이제 중요한 플레이가 있겠삼, 놓치지 마셈!” 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당신만이 당신이 이길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가장 쉽게 찾을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기회를 놓칠 뿐더러, 그 기회의 존재 자채도 모르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면, 무엇을 놓쳤는지 기억도 하지 못할테니, 당신이 그 기회를 날려버렸다는 것도 모르게 되겠지요! 모든 게임에 사람들은 마나같은것들에게 욕을 해대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기회들이 날아갔던 것일까요?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면, 제 머릿속에는 만약 적이 모르는 핸드를 카드에 갖고 있으면, 루트러너를 새크리하는 것은 위험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섭니다. 모든 기회를 생각하고 있었던 거죠. 만약 헐크가 이번에 적을 죽이지 못한다면, 저는 곧바로 게임에 지게 될테니 말입니다. 루트러너는 죽었고 제 플레이상황은 더 악화되었을 것입니다. 이 특별한 경우에는, 아직 적을 죽이는 것은 약간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방금전에 보여드린 게임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지요. 적의 핸드는 비어있었고, 센세이 팽이같은 드로잉 수단도 없었습니다. 그런 기회가 일어난다면 두 번째 간단한 질문을 당신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됩니다: 내가 이 게임을 지금 확실하게 이길 방법이 있을까?

매직은 대부분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하는 게임입니다. 당신은 적이 볼수 없는 핸드를 가지고 있고 또 그도 당신이 볼수 없는 핸드를 가지고 있지요. 만약 당신의 적이 핸드에 랜드만을 들고 있다면 그것보다 좋을수는 없겠지만, 당신이 두려워하는 리무벌 스펠을 들고 있다면 또 그것보다 나쁠수는 없는겁니다. 적이 플레이에 랜드만 있는데 당신의 공격수단이 리무벌 된다면 이기는 수단을 잃어버리게 되니까요. 하지만 핸드를 비우거나 랜드를 다 탭한 적은 당신의 삶을 더 편하게 하지요. 당신은 모든 정보를 알 수 있게 되고, 정확하게 게임을 분석해서 당신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추려낼수 있는 겁니다.

마나를 언탭해놓는것도 비슷한 영향을 미칩니다. 당신이 만약 마나가 없다면, 공짜 스펠밖에 캐스트 할수 있습니다. 많은 게임에는 공짜 스펠은 거의 없으며, 많은 덱들이 그런 스펠 없이 돌아가지요. 리미티드에서는 그런 스펠들은 당신이 드래프트에서 넘기지 않는 이상 큰 힘이 되빈다. 만약 당신이 핸드에 랜드만을 갖고 있다 해도, 적당한 마나를 언탭해 놓는다면 당신의 적은 어쩔수 없이 모든 찬스를 고려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마나와 적어도 하나의 카드가 있다면, 언제나 적에게 압박인 선물을 줄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적이 두려워하는 카드가 아니라도, 적이 당신을 죽이는 자살공격을 할 기회는 확실히 줄어드게 되는 것입니다.

자, 이제 그것을 고려하면서, 두 번째 상황을 봅시다.

당신의 적은 방금 Ambition's Cost를 플레이하였고, Mind Rot 당신의 거의 모든 핸드를 거의 없앴으며 2마리의 크리쳐를 내놓았습니다.

http://www.wizards.com/global/images/mtgcom_daily_zm1_pic1_en.jpg

당신은 무엇을 합니까? 답이 결정되면 내려가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패스.
만약 당신의 적이 당신을 공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이 게임을 지게 됩니다. 그는 그의 크리쳐들을 살짝 돌리면 되는 것이고 그것을 하자마자 그는 이기기 되지요. 당신이 에어엘레멘탈을 핸드에 갖고 있던 적이 그의 부대의 반을 잃게 되건, 당신은 4데미지를 받고 죽게됩니다.

자, 그렇다면 에어엘레멘탈이 당신을 이기게 하는 유일한 희망이 됩니다. 그 에어 엘레멘탈은 해드에 있는것보다 플레이에 나왔을때 훨씬 많은 데미지를 입힐수 있겠지요. 그게 핸드에 있는 이상 그것은 공격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며, 억지로 디스카드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지요, 왜냐하면 지금 상황에서는 플레이에 나왔을때보다 핸드에 있는 것이 훨씬 값지기 때문입니다. 왜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다는 것은 이번 글의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여기서 당신의 적이 어떻게 생각해봅시다. 당연하지만, 모든 크리쳐로 공격하게 되면 왠만하면 이기게 될것이라는 것을 적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4라이프에 있고, 에어 엘레멘탈을 꺼낸다 할지라도 다 막지 못하게 되지요. 당신을 죽이기 위한 공격은 모든 크리쳐들을 사용해야 하며, 많은 크리쳐를 잃게 될것이고 카운터어택을 허용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이 공격이 “알파 스트라이크”인 이유이지요. 당신의 핸드가 비어있다면, 적에게는 아무런 리스크가 없습니다, 당신이 뭘 하던, 그는 이기게 되지요. 하지만, 만약 당신이 하나의 카드를 핸드에 가지고 있게된다면, 당신의 적에게 Holy Day, Blessed Reversal, Chastise 또는 Healing Salve따위라도 보여주게 됩니다. 이 카드들중 하나만 있어도, 그의 공격은 그의 패배로 이어지게 되겠지요. 이 카드들중 적어도 두카드는 많이 보이므로, 당신을 죽일수 있어도 그는 공격을 하지 않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당신이 핸드에 (지금은)쓸모없는 카드를 갖고 있다는 이유 하나많으로, 당신의 적은 공격하기 훨씬 힘들게 될 것이고, 적이 당신을 죽일수 있었던 시간동안 당신은 적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카드를 드로우 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방금 보여드린 두 게임은 같은 동전의 양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장 기본적인 매직의 전략입니다: ‘당신이 이길 확률이 절대적인 플레이를 할수 있다면, 하라’는 것입니다. 그 플레이를 하지 말라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으습니다. 게임을 이기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지 않습니까? 똑같은 이유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당신이 이턴에 이길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방법을 이용해서라든지 말입니다. 당신이 스펠을 캐스트 할때마다 커지는 크리쳐를 갖고 있다면, 얼마나 많은 캐스팅을 할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당신이 피어를 주는 스펠이 있다면, 얼마나 많은 데미지를 줄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당신의 카드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턴에는 전혀 쓸모없던 능력도 이번턴에는 변화를 줄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쪽의 동전은 당신의 ‘적이 확실히 이길수 있는 옵션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가 당신을 죽일수 있다면, 큰 희생을 겪어서라도 당신의 마나가 언탭되어있고 핸드에 카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더 큰 희생을 할때마다, 적은 어쩔수 없이 많은 최아그이 상황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가 우물쭈물대는 동안에 당신은 기대했던 그 기적의 카드를 드로우 할수 있고, 당신을 죽일수 있었던 적을 무찌를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카드가 모두 동이 나버리면, 그는 확실한 정보를 갖게 되며 당신을 죽일수 있는 모든 방법을 모색할수 있게 됩니다. 만약 적이 당신을 죽일수 있나 없나를 정하고 있다면, 여유롭게 당신의 상태를 체크하십시요. 당신의 적이 당신을 죽일수 없게 말입니다.
언제나 이기는 방법을 찾으십시오, 비록 그것이 당신의 반대편에 앉아있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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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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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AISZ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11.21 오타와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Incognito | 작성시간 05.11.21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셧습니다.
  • 작성자Chant | 작성시간 05.11.22 재밌네요... 잘 읽었습니다. 다음 편도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아쥬리오넷 | 작성시간 05.11.29 잼난다. 안계가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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