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 0/600 + 비밀 등록 상세 리스트 서울에서 오래 살다가 분당으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아파트를 싫어해서 빌라 전세를 얻었는데 부동산 중개소에서 처음 본 집주인 사모님의 도도함과 무례함에 많이 당혹스러웠어요. 나이가 몇이냐 머해먹고 사느냐 얘들은 머하느냐는 등등...잠시 후 자기 자랑을 엄청하더군요. 자기는 분당 여러 곳에 빌딩을 가지고 있고 전국 체인망이 있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으스대더군요. 진짜부자는 티를 안낸다던데 ... 이사 날짜는 기억하기 좋게 6월25일로 잡았어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5.23 답글 6 전문직에 종사하던 딸이 이제는 스스로 창업을 하겠다네요 상가 탐색 하느라 좀 바빴어요 ㅡㅡ마땅한 자리가 있어 계약을 하려해요 비용이 만만치가 않았는데 부족한 자금은 저거 오빠(아들)이 빌려 준다네요 좋은 경험으로 주변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좋은 인연도 만났으면 합니다ㅡ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5.23 답글 6 호칭!우연한 기회로 느슨한 관계로 알고지내던 사회후배 하나가 초등학교(우리땐 국민학교) 후배인걸 알게되었는데 무려 19년 후배다.전화를 걸어 나도 0000초등학교를 졸업했고 53회라고 말하니전화넘어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변화가 생기며 왠지 어색해진다.한번 만나자고 하여 한자리에 앉았는데 화기애애(?)는 거리가 멀다.우린 동문이니 편하게 대하라니 호칭이 생각이 나질 않는단다.첫째는 선배니 선배, 아님 선배님이라 부르던지, 남자 끼리니 형이라 불어도 된다니 19년 선배님을 ---난 젊어서 건설업 물을 먹었는데 노가다 벗은 30년을 트고 지내는데무엇이 걱정인가? 마음에 선배라는 생각만 간직하면 된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5.23 답글 6 엘리베이터를 구경하기도 쉽지않은 조용하고 나지막한 도시에 살다보니오랫만에 여행도중 케이블카를 타고 어지어질 촌넘이 된듯하여 집사람과 둘이 손잡고바들바들햇어요 사람이 왜이렇게 간도 적어지고 높이 올라가면 무서워 지는지요여러곳을 경유하다 스톤 마운틴을 들럿어요 한개의 바위가 그냥 큰산하나예요관광을 마치고 근처에 오래전에 알고 지내던 13명의 한인들에게 밤늦게까지회식을 열러줬어요 내가 그들보다 조금여유잇을때 한턱쓰고 싶었어요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은 없지만 잊혀지지않는 인연으로 남고 싶엇는지도 몰라요근처에 한인사우나도 있어 첨으로 즐겻는데 집사람은 맛사지도 받고 때도 밀고 넘좋았데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5.23 답글 6 사람의맘은 환경에따라 참 많이변하는거 다시 알게되었네요,예전에같이일했던 본사 직원 ,새내기 충만한 기운이넘치던 대리님은 어느덧 팀장이되고 외모도 멋지게변한모습이 참 좋은 만남이었다고생각했는데 술한잔하면서 분위기가 편해진 탓인지 그동안 그 열정보단 못된관습을 더 익힌듯하였습니다,좀더 현명한 모습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여태 알고있던 서로모습에꾸정물이씌워져 맘이 좋지않네요,나도 다른이에게 이런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않기위해 더 자기관리에철저해져야한단 다짐도해보면서참 씁쓸한 기분 지울수없어 안타깝네요 작성자 가시여인 작성시간 13.05.23 답글 5 콩나물 국밥!몇일전 리베라호텔 이층에 한식당이 개업을 했다대표메뉴는 콩나물 국밥이고, 특선메뉴는 돼지불고기와 뚝배기정식이다.업무를 맞치고나니 11시 반경이다. 온김에 콩나물국밥 맛이라도 보고가려고한식당에 들려서 둘러보니 홍보부족과 이른시간이기에 손님은 적지만시설만큼은 생각보다 좋은 편이다.전주는 물이좋아 콩나물이 잘 자라고 그 이유로 콩나물국밥의 브랜드가 몇개 있는데이곳의 콩나물국밥도 내 개인적인 입맛에는 수준급이다.같이 동석해서 식사를 하는 호텔상무 이야기로는 한방육수를우려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란다. 가격도 홍보기간엔 5,000원이니호텔의 콩나물국밥도 바로 곁에 있는거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5.22 답글 3 시간이 허락될때 방문을 하여주심 좋켔다고 요구를 해내일 오전에 찾아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전화를 끈었다후배 교수에게 전화를 해 줄까 하다가 내일 방문을하여 용무를 맞친뒤에 전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얼마후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선배님 제가 제대로 처신을 하였는지 모든게 궁금하여여쭤보는거라는데 난 왠지 미안하여 내가먼저 결과를통보 했어야 하는데 내일 방문하여 시담을 맞치고 서연락을 하려 했다고 대답하니 제 노력이 부족하지만선배님 원하시는게 꼭 이뤄졌음 좋켔다는 말속에후배의 사랑을 느끼며 선배로써의 마음이 흐뭇하다딱딱하고 근엄한 교수님도 이렇케 동문애가 있구나---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5.21 답글 3 후배의 배려!사업적인 일이생겨 그 학교에 교수로 재직하는 후배에게전화를 하여 간단하게 용무를 설명하고 담당자 소개를 부탁했더니직접 오시지 말고 일단 전화통화를 시켜주겠다고 좀 기다리시란다.잠시후 담당자가 지금 기다리고 있으니 통화를 해보시라는 전화다.통화를 시도하니 정말 너무나 친절하게 응답을 해준다.자기는 책임자이고 그 업무 담당자가 별도로 있는데 부재중이니담당자가 들어오는대로 통화를 연결 시켜주겠단다몇시간 후 전화가 걸려와 시간이 어떠시냐고 묻고 담당자를 바꿔준다.이렇케 저렇케 이야기를 하다보니 본인이 몰랏던 정보를 갖고 계시니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해봄 좋켔다며 죄송하지만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5.21 답글 0 직장인들이 황금연휴가 되면 백수인 저도 덩달아 바빠져요 동참 하느라고요 이번주 토요일은 서울에서 선 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재경모임이 있어요 이번에는 대선배님이 운영하는 회사에 전세버스를 대절해서 회사 견학을 시켜준다네요 오늘도 잊지않고 문자 또 전화해주시는 선배님이 고맙네요 저희 동기보다 선배님들이 더 적극적이에요ㅡㅡ 가난한 남편 만나서 애들 둘 대학졸업 수도권에서 아파트 마련하기 까지 뒤돌아볼 여유없이 바쁘게 살아 동창회 참석한지가 불과 몇년 이제는 제자신을 위해서 인연을 넓히고 있답니다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5.20 답글 4 이 방이 맘에 드는건 마치 음악을 그림으로 보는듯해서 참 좋아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5.20 답글 4 오랬만에 아차산 용마산을 돌아 왔습니다 멀리서는 하얀꽃이 무언지 잘몰랐는데 벌써 꽃 내음이내코를 먼저 알려주네요 아! 언제맡아도 네향기는 변함이없구나어릴적엔 한웅큼씩너를 훌터입에넣고 배릿한 단맛을 원없이 먹기도 했다그래 세월가도 변함없는 내 옜동무같아 반갑기도하고야......올해 못한말 내년에도 또보자.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3.05.20 답글 6 일주일을 마무리 하기에는 한시간밖에 남지 않았네요일요일밤 아홉시가 조금넘은 이시간은 손님은 몇사람없고직원들이 청소한다고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만 카메라에 보이고 있어요이번 주말또한 졸업파티로 인해 무지하게 바쁘게 보낸거 같아요내부에 다들어오지 못해 밖에서 두시간을 대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했지만 비싼 자재비를 모두 끊어주고 나니 사실 조금밖에 남지않았어요모르는 사람들은 뻥이라고 하겠지만 저희들이 사용하는 고기는 사실 한국에서 먹는 육회고기보다 더 좋아요 그래서 손님들이 알아요....내일 쉬는 월요일 1박2일로 캠핑카 여행을 떠납니다 가까운데 한바퀴돌고수요일날 인사 드리겠습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5.20 답글 4 사람들의 삶!몇일만에 카페에 들어오니 마음이 심난하다.누가 우리 미소님의 마음을 저헣케 흔들어 놓았나?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런일 저런일을 겪고 살아가지만가장 견디어 내기 어려운게 배신인데---어떤이유로 어떠한 사정으로 생겨난 배신인줄은 모르지만,연못가의 개구리를 향해서 돌을 던지는 아이들은 장난이지만그 돌을 피하는 개구리들은 생명을 좌우하는 돌팔매 질이라는걸아이들은 모르고 돌을 던지지만우리에게 던져지는 배신이라는 돌맹이는 우리의 마음을 얼만큼산산조각을 내는줄 배신을 때리는 자들도 알기는 할건데---바뻐지세요, 사람에게 당하는 슬픔은 바뻐지는게 약이더군요.일부러라도 바뻐지세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5.20 답글 3 일주일에 한번정도 오는 단골손님들 임신한줄도 몰랐는데아이를 낳아서 데리고 왔어요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는 두사람씩이나일주일된 아이와 3주된 아이 우리딸은 임신 7개월인데 배가 남산같은데집사람과 나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으니 참 황당햇어요평소에 배가 좀 나오긴 했지만 워낙 나온 사람이 많아 신체구조에 대해서는 실수할까봐 묻지를 않고 지내다 보니 뉴 베이비라해서 입양한줄 알앗어요하지만 우리 손님이 늘어난건 확실하네요몇년만 지나면 어린이 메뉴를 주문할꺼고 그러다 보면내나이 드는것은 모르고 아이들이 자라는것만 보이겟지요오늘은 왠지 비오는 창밖이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5.19 답글 3 아버지의 위상내가 어릴적에 아버지는 엄하고 높고 커서 내가 감히 근접하기도 어려운 존재였다. 아버지의 말이 법이고,말이 떨어지면 즉시 행동에 옮겨야 했다.말 대답이나 반항은 꿈 조차 꾸지 못했다. 그렇게 엄하고 무섭기만 했던 세월이 흐르며 나는 성장했고, 아버지는 늙고 병 들어 돌아가셨다.내가 낳은 자식이 장성하여 가정을 꾸리며 살고있고,내가 아버지의 자리가 되고보니 아~~아버지의 깊은 사랑이 너무도 사무쳐뒤늦게 보답이라도 해 드리고자 하나 이미 곁에 계시지 않으니 더욱 애절한 마음 가슴을 한없이 쥐어 뜯고 싶다................... 작성자 조용한 남자 작성시간 13.05.18 답글 4 며칠 전 인터넷 기사에 애플의 팀쿡과 30분~1시간 커피 한 잔 마시는 경매 낙찰가가 소개됐어요. 낙찰가는 6억 8천만원, 워런 버핏과 점심식사 경매 낙찰가는 38억 6천만원 이랍니다. 별나라 얘기가 따로 없단 생각이 드네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5.18 답글 2 미소가 몆칠사이로 게시판지기님하고 운영자님한테 뒤통수맞고 지금도 제정신이아닌상태로 보내고있다사회에서는 그런일이없었는데 사이버에서는종종이런일이생긴다그때마다 상처만남는나는 무엇일까상처받으면서 카페를해야하나 먹고살기도 바쁘터에 카페라고해서 님들오시면 즐겁게놀수있게는해야해서 불커고나름대로 노력하는데내노력이 부족한탓일까얼마나더 상처를받아야하는지길이보이질않는다 작성자 미소 작성시간 13.05.18 답글 2 아침에 노래하는 새들의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어요밖에는 이슬비인지 부슬비인지 내리고 있어 오늘 주말장사가 바쁘겠구나하는 예감이 들었어요 아침 운동을 열심히 끝내고나오는데 스포츠센타 트레이너가 헤이~~미스타리 하면서 불러 세웁니다골프채 미즈노 드라이브를 주면서 나에게 감사의 선물이랍니다몇일전 와이프의 생일이라고 하면서 우리 레스토랑에 왔기에이것저것 관심을 표하면서 신경을 써 줬더니 그게 참 고마웠던 모양입니다그리고 가족들에게도 많은 인사를 들었다고 합니다작은 관심과 배려가 이렇게 큰 고마움으로 돌아 온다고 생각하니깨끗한 친절로써 손님을 대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5.18 답글 3 석가탄신일이기도 하고 황금연휴라서 짙은 녹음이있는 그늘에는 곳곳에 인산인해ㅡㅡ저희도 엄마뻘 되는 시누이 부부와 동참 ㅡㅡ요즘은 어디를 외출하면 아들이 꼭 용돈을 주네요 간다고 말하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김밥과 먹거리를 많이 챙겨 돈쓸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70%를 시누이님께 드렸어요 나중에 장가가면 어떻게 변할련지 그래도 빨리 좋은 짝 만났으면 좋겠어요!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5.17 이미지 확대 답글 4 창문을 열면 조그마한 은행잎이 살래 살래 손을 흔듭니다어제밤에 잠잘잤느냐고... 반갑다고....난 왜 오월엔 마음이 들뜨는가? 저들에 손짓이 내마음을 가만히 두질 않네요그래서 오늘은 이 기분 마음이 시키는데로 발길이 따라가기로했답니다 작은오솔길도좋고 물흐르는 냇가도 좋다고요아! 나는행복하답니다 이 모두가 나를 축복 하고 있으니.....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3.05.17 답글 4 이전페이지 현재페이지 36 37 38 39 4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