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영시

Things You didn't do - unknown ( Leo Buscaglia)

작성자놀란토끼눈|작성시간08.09.05|조회수275 목록 댓글 3

THINGS YOU DIDN'T DO

- Author....Unknown

 "There was a girl who gave me (Leo Buscaglia) a poem, and she gave me permission

to share it with you, and I want to do that because it explains about putting off and

putting off and putting off - especially putting off caring about people we really love. 

She wants to remain anonymous, but she calls the poem,

"THINGS YOU DIDN'T DO" and she says this":

                                                      - Leo Buscaglia

 

Remember the day

I borrowed your brand new car and I dented it?

I thought you'd kill me, but you didn't.

 

And remember the time

I dragged you to the beach, and you said it would rain, and it did?

I thought you'd say, "I told you so."  But you didn't.

 

Do you remember the time

I flirted with all the guys to make you jealous, and you were?

I thought you'd leave me, but you didn't.

 

Do you remember the time

I spilled strawberry pie all over your car rug?

I thought you'd make me scrub it, but you didn't.

 

And remember the time

I forgot to tell you the dance was formal and you showed up in jeans?

I thought you'd drop me, but you didn't.

 

Yes, there were lots of things you didn't do,

But you put up with me, and you loved me, and you protected me.

 

 

There were lots of things I wanted to make up to you

when you returned from Viet Nam.

 

But you didn't.

 

당신은 기억하시나요?

내가 당신의 새 차를 몰고 나가 망가뜨린 그 날을.

난 당신이 날 죽이려고 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지요.

 

당신은 기억하시나요?

당신이 비가 올 지도 모른다고 말했는데도

내가 억지로 당신을 해변으로 끌고 가 비를 맞혔던 그 때를.

난 당신이 "내가 비가 올 거라고 했잖아!"하고 나를 나무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지요.

 

 

당신은 기억하시나요?

내가 당신을 질투하게 만들려고

수많은 남자들과 시시덕거려, 당신이 그 일로 화가 났던 그 때를.

난 당신이 나와 헤어져 떠나리라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지요.

 

당신은 기억하시나요?

내가 당신 차의 시트를 온통 딸기 파이로 엎질러 놓았던 때를.

난 당신이 나에게 그걸 북북 문질러 닦으라고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지요.

 

당신은 기억하시나요?

내가 깜박 잊고 당신에게 그 댄스 파티가 정식 무도회라는 것을

미리 말해주지 않아서 당신이 작업복 차림 그대로 나타났던 그 때를.

난 당신이 나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지요.

 

그래요. 당신은 하지 않은 일이 참으로 많았어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말이예요.

그렇게 당신은 나에 대해 참고 견뎌주었으며

나를 사랑해 주었고 나를 보호해 주었지요.

 

그래서 난 당신이 베트남 전쟁에서 돌아오면

당신에게 보답하고 해드리고 싶었던 일들이 참으로 많았어요.

 

 하지만 당신은 돌아오지 않으셨지요.(번역자 모름)

 

 

미루지않고 살아야 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estere | 작성시간 08.09.06 초보운전으로 접촉사고를 낸 어떤 여인이 남편이 미리 챙겨 놓은 서류를 꺼내며 울음을 터뜨렸다는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그 맨 앞장에 차가 아니라 당신을 걱정한다.. 라는 내용 이었던것 같아요. 얼마전 80을 넘긴 어떤 어르신께서 부인을 잃으시고 살아 있을때 좀더 잘해주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말씀을 하시며 눈가가 젖으시는걸 보았어요. 네 미루지 않아야 하겠지요. 더 많이 사랑했다고 부끄러울것은 없다고 말하는 시인도 있으셨지요...^^*
  • 작성자Jane | 작성시간 08.09.06 마지막 행이 찡하네요. "But you didn't."가 아니고 " And you did."로 끝났다면, 시로서는 엉성했겠지만 아름다운 해피엔딩의 이야기가 되었겠지요.
  • 작성자놀란토끼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9.08 최성수씨의' 기쁜우리 젊은 날'이라는 노래가 있지요. '다음기회는 오지 않아'라는 가사가 있는 것 같아요. 다음은 알수가 없어요. 지금 바로 여기서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저는 부모님께 한번은 제손으로 제가 준비해서 밥상을 차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몰라서 못해드렸고 이제는 한끼는 멋있게 차릴 수있는데 부모님께서 계시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해 줄 수있는 것은 해야한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해야겠다고 저는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