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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관련 상식

항공상식(기내에서 제공하는 술은 한잔에 얼마?)

작성자김재훈|작성시간04.09.11|조회수225 목록 댓글 0
질문 : 국제선을 처음 타본 촌놈이라 솔직히 창피스러워 당시에는 못 물어보고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미국을 처음 가는 비행기에서 술을 SERVING하면서 드시겠느냐고 물었지만 기내에서 예쁜 승무원들이 따라주는 양주는 비쌀 것 같아서 안 마신다고 했습니다. 기내에서는 술 한잔에 얼마씩 받습니까?


답변 : 객실 승무원이 한잔씩 써빙하는 술은 아직까지는 별도로 돈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항공료에 포함되어 있다고 할 것입니다. 통상 3 등석(Ecomomy Class)에서는 한잔을 제공하지만 매너좋게, 그리고 객실 승무원이 바쁘지 않은 경우 요령껏 요청하면 한잔 정도 더 제공받는 행운이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1등석을 탔을 경우는 더 많은 양도 무료로 제공되지만, 최근 기내 과음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승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처하는 데 부심하는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승객당 SERVING하는 술의 양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하는 항공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을 참고하시가 바랍니다.



그리고 고공의 밀폐된 공간의 기내에서는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지상에서보다 취기가 훨씬 더 오를 수 있음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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