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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관련 상식

항공상식(대만 취항하면 마닐라 항로도 단축되나요?)

작성자김재훈|작성시간04.09.07|조회수165 목록 댓글 0
질문 : 대만과의 단교 이전에는 동남아 항로가 지름길을 이용할 수 있어서 현재 3시간 55분 소요되는 필립핀까지도 과거에는 3시간 15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이 27일일부터 대만 운항을 재개한다고 하는 데 그러면 필립핀까지도 비행시간이 과거처럼 줄어들게 되나요?



답변 : 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과거 자유중국(대만)과 국교가 단절되기 이전에는 필리핀까지 지금 운항중인 오끼나와 인근을 통과하는 항로가 아니라 타이완 섬의 까우숭 동쪽 바다를 통과하는 항로를 이용하여 온 것이 사실이며 그 당시에는 비행시간도 현재보다 40 여분 짧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저희 대한항공이 대만에 재취항하게 된 것은 정부간의 협상의 결과가 아니라 대한항공의 요청을 대만 당국이 전세편 운항에 한하여 특별히 허용한 경우이기 때문에 항로의 개방과는 무관하다고 하겠습니다.



앞으로 양국간의 항공교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통과 항로까지 개방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으나 현재로써는 마닐라행 운항편이 대만 상공을 통과하여 단축항로를 이용하는 것은 당장은 불가능했으나 얼마전 양국간 협정에 의해 대만 상공 통과가 가능하여졌습니다.

이로서 약 30-40분 정도의 비행 시간 단축이 이루어 지고 아울러 연료도 많이 세이브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듣은봐로는 이륙시간을 약 30분정도 연기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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