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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

수국 / 장정욱

작성자플로우|작성시간19.06.22|조회수110 목록 댓글 0

 

네 생일이 지워진

여름 달력엔 종종 눈이 내렸다

 

시퍼런 입술

헛것 같은 계절

 

성에 낀 이름 하나가 도착하였다

 

 

 

[여름 달력엔 종종 눈이 내렸다],달아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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