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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을 열어라
맑은 하늘 광명을 보자코자
나뉜 하늘 합해지길 빌었건만
하늘엔 먹구름 잔뜩 끼어
날이 새고 달이 가도 가시질 않네
거센 바람이 불어야 쓸거나
한바탕 폭우라도 쏟아져야 할꺼나
금새라도 울어버릴 것만 같은데
찌뿌린 채 눈물만 애써 삼키네
울어라 울어라 하늘아
어서어서 눈물을 쏟아라
기어이 울음을 토해야
먹구름 가시고 쾌청하지 않겠느냐
불어라 불어라 바람아
된바람 센바람 태풍아 불어라
하늘 땅 검은 것들 다 걷혀야
나뉜 하늘 땅 하나가 되면
맑고 밝은 광명세상 되지 않겠느냐
그래야
새하늘 새땅이 되지 않겠느냐
사람이 하늘이고,마음이 하늘이라
해가 변해도 먹구름 잔뜩 낀 하늘이
우리들 마음 탓이런가 하니 한숨만 절로 나오네
계절은 바뀌어
바람 불고 비 내려 구름 걷힐 날 오겠지만
사람들 어지러운 마음은 어이해야 할꺼나
높은 山에라도 올라가
사무친 마음의 슬픈 곡조라도 울리어
봉황의 접은 날개 펴고 춤이라도 추게 할까나
江山에 잠든 龍이라도 깨워서
비,구름 거느리고 용오름 타고 올라
하늘을 열어라고 말 할까나
봉황아 춤을 추어라
청룡아 어서 깨어나거라
먹구름 걷어 제끼고 하늘을 열거라
비,구름,바람,새하늘 광명을 위해!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4.01.19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