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 0/600 + 비밀 등록 상세 리스트 미국에 살다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골프하세요? 어느교회 다니세요? 합니다한국에서는 골프장 예약을 할때보면 그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미국은 이민을와서 어느정도 생활이 안정되면 가장먼저 시작하는것이 골프입니다한국의 몇분의일도 안되는 비용으로 대통령 골프를 즐길수 있다는 사실이이곳 교포들이 이민생활에서 위안을 느끼는 첫번째 자부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하지만 모두들 힘들고 떠나고해서 골프를 안친지가 한참 되었네요경기가 좋을때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쳤는데 재미가 사라졌어요이젠 마음비우고 집사람과둘이 골프도하고 모든걸함께 해야겟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7.15 답글 3 저는 며칠간 고민하다 드디어 결정을 내렸어요.잔디를 다 갈아엎어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꽃나무를 심기로, 남편은 잔디를 그냥두었으면 하더라구요,꽃나무를 심으면 일이 많은데 잔디는 일이 적다구요.그러나 제 마음속에서 예쁜 꽃나무를 열망하는 그 생각을 도저히 뿌리칠수가 없었어요. 예쁜 꽃나무 사진만 보아도 탐이나고,그래서 먼저 계획을 세웠어요. 작성자 흑장미 작성시간 13.07.14 답글 5 옜날 농경사회땐 힘든농사일에 더위에 지치고 일에힘들어 초 중 말복때나몸보신을해야 또 힘을내서 일을시킬려니 그저 집에서 손쉽게 잡아먹을 닭이나아니면 멍멍이를 잡아먹었는데 요즈음은 맛으로 먹는 [보양]식인데 그게 천차만별이라육해공 모두 오늘 우리모임엔 토종닭을 복달임으로 했습니다...단[ 맛있게먹고 조금걱게] 먹기로그래야 뱃속이 욕을덜할테니까요 ㅎㅎㅎ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3.07.13 답글 3 6월25일에 분당으로 이사오신 분이 낙서님이군요 이사는 잘 하셨겠지요? 닉이 어떤분이었는지 한참 찾았어요 제가 사는곳 하고도 지하철로 그리 먼곳이 아닌거 같군요 ^^ 저는 남에게 빗진것도 원수산일도 없는데 세상밖으로 드러내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서 카톡에도 스토리에도 사진도 안올립니다 오늘 문득 생각이나서요! 좋은 도시에서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7.13 답글 6 요즘세상은 무조건 속도 가 빨라야 한다고 하는데 요즘 나온 스마트폰~~나에게는 공포의 스마트 폰이다. 뭐가 그리 복잡한지 나이먹을수록 기기다루는 것이 정말 곤혹스럽다.나이60중반에 뭘배우러 다니기도 겁나고 이제 시대에 뒤떨어져가는 내모습에 비애감이 감돈다 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다좋은세상에~~~~~~ 작성자 강한넘 작성시간 13.07.12 답글 3 저희집 정원은 푸른 잔디가 융단처럼 깔려있으며백년묵은 수국이 중간에 세그루 있는데 꽃 빛깔이 각각 다르답니다.기계로 잔디를 깎아주고 수국을 정리해 주는 정도면 되는 정원이었지요.물론, 잔디밭이 넓지만 기계가 하는 일이라 수월했으며 긴 호스로 물을 자주 뿌려주기만 하면 되었어요.그런데 올해들어 항상 같은 잔디를 보는것이 지루하게 느껴졌어요.사람은 변화를 좋아하는것 같애요. 작성자 흑장미 작성시간 13.07.11 답글 4 한때는 주거니 받거니 하던 술친구가 열명정도 되었어요그땐 매주 모여서 정말 재미났는데 지금은 젊은 약사 딱 하나 남았네요40대 초반들은 건강이 나빠져서 모두들 못마시고 또래들은 생활이 힘들어져 만남을 기피하고그래서 더욱 귀하게 느껴지는 집사람 안주 만들어주지 어쩌다 한두잔 분위기 마춰주고더이상 많은걸 바라지 말아야 겠어요 더욱 심심해지는 이민생활 열심히 일만 할때는 심심한줄도 몰랐는데밥먹고 살만하니 외로움만 가득하네요내가 이러니 집사람은 더하겠지요 내색은 안해도...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7.11 답글 3 사람은 환경에 길들여져서 사는가봐요! 기성세대인 저는 요즘 신세대들이 즐기는 신곡들이 가사도 빠르고 무슨말을 하는지 헷갈렸어요 ㅡㅡ근래에 와서는 딸내미가 운영하는 아름다움을 가꾸는 곳에서 오래 듣고 있으니 가사도 익숙해지고 있어요 옛노래 못지않게 애절하고도 뜻이있는 가사더군요 이쯤이면 조금 성공 한거죠 신세대 쫒을수 있는 기질요?ㅡㅡㅡㅡㅎ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7.10 답글 3 우리 동네에는 술을 마시면 뿌리를 뽑아야 되는 두사람이 있어요두사람 모두가 술을 끊고 회계하면서 살기로 했답니다한사람은 이집저집 가든일을 하면서 사는데 음주운전에 두번걸려 주중에는 미국부인 옆에 타고다니면서 생업에 종사하고 주말에는 감옥에가서 봉사활동으로죄값을 받고있고 한사람은 오늘 식품점에서 만났는데 술을 끊었다면서 이유를 얘기했어요골프끝나고 얼마나 퍼마셨는지 차가 자신을 데리고 깜깜한 밤에 길도없는 들판을 이리질주 저리질주하다주민의 신고로 잡혀 경찰에게 잡아줘서 고맙다고 몇번절을 했답니다저승을 떠돌다 구원을 받은듯한 느낌 을매나 마셔야 그리될랑가주량보다 덜마십시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7.10 답글 2 팔남매의 맞이는 어머님 살아계실때는 대문을 열고 살라는 고 아버님의 말씀이꼭 맞는걸 알고느꼈다 막내동생은 우리큰애와 같은또랜데도 어머니한테는 아가로만 보이나보다장가 보낸지 십여년이지나도 엄마" 엄마 한다 어머니는 구매구매 싸고돌고...우리큰애는 장남기질이날닮아서 동생들이나 형제들간에 분위기 매이커고 규율반장정도고 그래도 우리 어머님 살아계실때는큰대문이라도 열고 여러사람 보면서 즐겁게 살아보련다 그게 내 신조다. 오늘도 좋은날.....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3.07.08 답글 4 장사하시는 분들의 아이디어가 참 기막힌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동네 추어탕집이 7월5일은 추어탕 먹는 날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가격도 좀 내리고 손님을 맞이하니까 종일토록 식도락가들이 끊임없이 몰려드네요. 히블내미님과 장미한송이님 따님 가게도 손님이 많으시길 바래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7.06 답글 2 캠핑 잘다녀왓어요 주로 바닷가나 강가에서 캠핑을 가끔하는데오랫만에 깊은산 계곡에서 캠핑을 했어요집에서 한시간 달려 도착할수 있는곳이지만 산새가 깊어 전화도 터지지 않았어요주변에 여섯개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었는데 아이나 어른 할거없이 중턱에서 다이빙을하고물놀이를 할수있도록 잘 관리 된곳이엇어요 날씨가 맑지 못해 아쉬움이 잇었지만 다음에 수시로 찿아가서 물놀이하고 와야 겠다고 마음먹고 돌아왔어요젊은친구 한가정과 같이 같는데 캠핑카에서 생활이 처음이라면서 넘 고급스런휴가를 즐긴다면서 넘 좋아햇어요 기쁨을 함께 나누니 즐거움도 배가 되어 짧은 이틀이지만 참 즐거웠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7.06 답글 6 팔순이 넘으신 저희 부친이 오늘 거리에서 졸도하셔서 119를 불러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셨어요. 연락받고 급히 달려 가봤더니 남녀노소 불문하고 응급실엔 환자가 넘치더군요. 저희 부친은 빈혈로 진단 받으시고 수혈치료 하신 후에 귀가 하셨어요. 헌혈하신 분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이 들었어요. 부친께 빈혈약을 좀 사드려야겠어요.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더군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7.05 답글 3 동창 카페에서 동성끼리는댓글이 인색한건 왜일까요?경우에 어긋나는 행동도 안하는데!오직 신선하고 건전한 글만 올리는데ㅡㅡㅡ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7.05 답글 4 장마철이라고 하는데 실감이 나지 않네요. 작성자 무심천 작성시간 13.07.05 답글 4 시험이란 끝도 없어요 작성자 오늘이좋다 작성시간 13.07.04 답글 3 자계왕민님 여름 휴가 떠나셨나요?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7.03 답글 2 제 3 땅굴!얼마전 아내가 모임에서 제3땅굴을 간다고 하기에,친절하게도 시간이 빡빡하지만 어차피 철원까지 올라가니한탕강을 구경하고, 국내유일이라는 직탕도 구경하고임꺽정이 패들이 술마시고 놀았다는 고석정도 들려오면 좋켔다고친절하게(?) 여행조언을 해 주었는데, 정작 가보니 임진각옆이란다.철원에 땅굴을 발견하기위해 수많은 시간을 보초를 서고2진으로 탐사(?) 작전에 참여했던게 제 3땅굴이라 생각하며40 여년을 지내오고 그 뒤에 몇번씩이나 견학도 다녀왔는데왜 제 2땅굴을 제 3땅굴로 알고 지내왔을까?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찾아다녔다고 자부하던 내가왜 이런 착각속에서 살아 오고있을까?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6.27 답글 1 화 나는날!깃수 동창회 인수인계에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평소에 꺼리는 비오는날 야간운전을 하며 찾아간다,네비만 믿고가는데, 네비가 목적지 주변에서 그쳐버린다.식당상호로 주변에 물어도 모두가 잘 모르겠다고 하고식당에 전화를 해도 너무나 무성의한 안내라서 길에서 헤맨다.장어 샤브샤브라고 시식을 설명할때 마늘은 먹지 않는다고해도 이음식은 마늘과 같이 먹어야 제맛이라며 제 고집을 부려, 마음이 상하는데, 맞치고 나오니 우산도 없어졌다.3 ~ 4년 사용한 우산이라 가격을떠나 서운한 마음이다.장소 찾는데 어려움을격고, 시식법에 짜증이나고우산도 잃어버리니 오늘은 일진이 사나운 모양이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6.26 답글 3 무생물이 아닌 식물은 사람에 관심과 물과 사랑을 먹고 자라나지요 뒷곁에 방치되어 메말라 가던 화분에 애정을 솥으니 팔팔하게 생기가 돌아 꽃이 피었어요ㅡㅡㅡ 개업식에 딸내미 친구가 사온 화분이 햇볕이 부족한지 시들해서 밖에다 내어 놓았는데 그식물도 싱싱해졌으면 좋겠네요 들로 산으로 우거진 신록처럼 내가슴도 항상 푸르르고 싶어요 사랑을 받아 한들거리는 식물처럼~^^^^(0)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6.25 이미지 확대 답글 5 이전페이지 31 현재페이지 32 33 34 35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