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 0/600 + 비밀 등록 상세 리스트 오랫만에 지인들과 통화하며 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떠돌아 다니며 느끼는 가난함.. 시간차이..그래도 옆지기 아덜 넘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은 안 주었다지만그것보다 아주 중요한 함께함이 없었다는 아쉬움은 무엇으로 커버해야 될런지.. 정말 바보같이 살았습니다.평생을 한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작성자 누리마루 작성시간 12.12.16 답글 2 지난달 아프리카에 오는 길에 잠시 옆지기를 만났는데.. 옆지기하는 말.. 내 따라갈란다.오데를 따라간다고.. 아프리카.. 헐~ 무슨 말이여..평소에 10여일씩 해외여행 하는데 뭘 따라와... 아프리카는 여행하기 어려우니 좀 데리고 가라..이번 귀국하면 은퇴할꺼니까 그때 가자.. 돈 벌면서 여행 재미없어.. 쓰면서 하는 여행이 최고지.. 라고 달래고 왔는데 이제는 은퇴 하렵니다.이래저래 고달프네요.. 작성자 누리마루 작성시간 12.12.15 답글 3 주당들이 모여서 술마시고 적당히 취해야 본심을 드러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 갈건데,술마시고 운전하지 말라고 그 자리까지, 마누라가 데려다 주고간 친구가 더욱 앞장을 선다.훔쳐먹는 사과가 더욱 맞있다고는 하지만, 시인 서정주씨의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같지는 않치만,집에서 기다리는 마누라에게 미안하지 않은 남편이 되어 가야할 나이라 생각 하는데, 내 아내는 현관을 나서는 순간부턴 내 남편이 아니고, 다시 현관에 들어설때 부터야 내 남편이라고 생각하며 산다지만(물론 그말에 충격을 받았죠) 이제는부부가 손잡고 행복을 키워 가는데 첫번째가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2.14 답글 2 몇일전에 치룬 고교기수 망연회가 조금 미진했다며, 주당(?)들이 재모임을 갖기로 하고 모였다.술도 마시지 않는 난 극구 사양을 했지만 그래도 데리러온 친구 등살에 어쩔수 없이 동참을 하였다.주최한 친구가 능력을 발휘해 예쁜 아주머니 몇분을 모시고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다 했다.그런데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1:2 쯤 되다보니 아주머니들을 공주처럼 모시게 되어 자연 분위기는 아주머니들의망년회로 바뀌어져 간다. 지나간 일년을 회고하며 술이나 왕창 마시자던 주장은 어디로 사라지고 옆에 앉아있는 아주머니에게 잘 보여 점수라도 따고싶어 안달을 하는 몇몇 친구때문에 의리라는 단어는 실종 되어 버렸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2.14 답글 2 자꾸만 멀어저가는 저 세월을 보면서 오늘은 뭘하나 하다 길을 나섬니다 .눈이 하얗게 쌓인 산길을 걸어서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혼자서 걸어며 눈을 하얗게 둘러썬 소나무가 애처럽다고 툭 차보고 잠에서 깨라고 야호도 외처 보지만 적막한 산은 이내 모두를 삼키고 하늘 한켠에는 구름만이 말없이 흘러가내요 눈속에 파묻히는 내 등산화가 젖어질때까지 이마에 땀방울이 타고 내릴때까지 숨이 턱밑에 차오를때까지 쉬지않고 오른 산등성이에는 소쩍새 한마리가 먹이찾아 울어대고 산사에 잉경은 울어되는데 하늘가신 고모님에 모습만이 대웅전 꼭대기에 맴돌고 잇내......삼성산 꼭대기로 날아오는 비행기만이 활주로를 향해서 내려 않는군... 작성자 복마니 작성시간 12.12.14 답글 2 소리소문없이 왔다가 인사도 없이 가버리는 세월의 야속함이여너는 입도 없느냐...? 그냥 웃고가느냐..? 그래요 우리님들 인사하고 삽시다...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2.12.13 답글 3 내가 미국에 처음왔을때 이미 자리를 잡고 비즈니스를 하면서 좋은집에서 살아가던 사람들 그들의 절반이 요즘 큰위기를 맞이하고 있어요 그때만해도 경기가 좋아서 노후를 생각해서 큰상가 건물들을 구입하여 임대료로 살아가기위해 있는돈을 모두들이밀고 큰돈을 대출해서 갚아가며 살았는데 경기가 좋지않으니 임대료를 내지못하고 나가게 되고 들어오는 사람은 없고 은행에 다넘어가고 빚밖에 남지않은 사람이 주변에 너무많아요 저는 큰돈이 없어 노후를 위해 연금보험을 몇개 들어놓은것이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드네요 이민생활 수십년씩 한사람들 거의가 요즘 큰위기에 놓여있어 마음이 많이 좋지않아요 자연히 모임도 줄어들고있고..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2.13 답글 3 아침에 아내에게 여보 나 내복을 하나 살까? 하고 물으니 그래요, 오늘 사러 갈까요 하며 아주 반긴다, 아니 한번 생각만 해보는거야 라고 답하니 여보 당신도 이제는 내복을 입어야 할때가 지났어, 당신 친구들에게 물어봐, 다들 내복 입고 다니지, 정부에서도 내복입기를 권장하는데 왜 그것만은 듣지 않는거야 하며 기회를 잡은듯 마구 쏘아댄다.젊은날 최전방 GP에서 근무하던 군생활에서도 내복을 입지않코 지냈기에 난 내복이 없다, 엄청 추운날이면 내복 생각을 하면서도 그냥 지나가곤 하여서 내복이 없는데 내복한벌 구입 해야겟다는 생각은 들의니 한벌 구입은 해야겠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2.13 답글 3 워싱턴에 살고 계시는 이모께서 동생 결혼식때문에 일부러 오셨다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 옛날 독일 간호사로 나가 지독스럽게 공부해서 미국에선 육군 병원에서 간호사로 퇴임하셨습니다.한국과 달리 좋은 대학졸업장이 아니고도 능력발휘할수있는 그곳이 좋다하십니다,여러우여곡절도 지나고 탄탄한 생활과달리 자신의차림은 정말소박합니다 ,대신 선교사업이나 장학금에아주많은 돈을 들이세요,저도항상 나누고샬고싶다고 생각과기도가있지만 나를버려야만 가능한걸 이모통해깨닫습니다나의 이모기에 자랑스럽고 다시 내 환경에감사하는법을 다시 공부해야겠습니다 작성자 가시여인 작성시간 12.12.12 답글 4 미소 컴바꾸었어요너무오래되여서바꾸고나니 참좋아요정들은컴인데 애들 대학가면서 내차지된컴이고 그때부터 컴을알았기에 애지중지했는데버리기가 아까워 옆에놓고 바라보고있어요새로운컴은 빠르긴해서 좋은데 적응이 안되고노래파일이 없어 다시받아야해요파일받고 얻어서 방송이나 해볼까 작성자 미소 작성시간 12.12.12 답글 5 지난주말 40대후반의 한국 아주머니께서 찿아오셔서 일자리를 구하러 다닌다고 했어요 한국에서 사업을하다가 실패하고 남편과도 이혼하고 9살먹은 아들하나 데리고 미국에 온지 몇달 되었답니다 요즘 일자리구하기가 정말 힘든데다가 나이가 있으니 더욱쉽지않아 메니져와 궁리끝에 겨우 이틀저녁 스케쥴을 만들었어요 사실 저희 레스토랑에는 지난 10여년간 한국사람을 쓰지않았어요 그아줌마의 복인지는 몰라도 오늘낮에 집사람과 외식하러 갔다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화교한사람이 레스토랑을 오픈했다는 소식에 한국아줌마를 소개했고 6일동안 점심 웨이츄레스 스케쥴을 받게 되었다고 전화가 왔네요 우리집에 이틀저녁 또 한가정이 사네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2.12 답글 4 오늘은 12, 12 다.여기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이 생존해 있고, 또 고위직에도 남아 있기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하나하나 파헤쳐지고 우리모두가 사실을 사실대로 알게 되겠죠?TV 토론에서 나오는 6억문제도 해결이 되어 언제나 좋은 이야기만 나누며 살날이 오긴 오겠죠.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2.12 답글 3 날씨 춥다 올해는 유난히 춥다고 하더니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 됫나보다 올해는 어찌 그런지 9월말에 작은 아버지께서 세상을 버리시더니 5 살 더 하시는 고모님 께서 또 세상을 떠나셧다 .보내 드리고 오는 발길이 천근 같으고 너무 나 비통 하엿다 남들이야 87 이나 사셧어니 호상이라고 하지만 울어 쌓는 60이 다된 딸 영옥이는 너무도 애처럽고 죽음이 뭔가를 생각케 한다 ....고모님 .작은아버지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안 하십시요 나도 눈물이 난다 .어서빨리 이해가 갓어면 ...ㅋㅋㅋ 작성자 복마니 작성시간 12.12.12 답글 5 사람들은 좀 이상하다.대선을 몇일 앞두고서 누구를 지지할찌 지금도 망설이고 있으면서도,2차 TV토론에 별 관심이 없느양 마음을 숨기고서, 등넘어로 힐끗거려가며나의 행동이 정치적으로 보일까봐 일부러 난 정치적이 아니라고 손사레를 치면은 정치적이 아닌게 될까?모임에서도 떳떳하게 난 누구를 지지한다, 이러저러해서 난 이사람이 좋타라고 하면 간단할 것을이사람 저사람 눈치를 보아가며 내 의견 하나도 내세우지 않는게 비정치적인 것인가---모든게 투명하고 정정당당 해야 하건만---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2.11 답글 3 사람은 성격과 생각 개성이 다르지만 지금 알고있는 고향 동창들과도 소통하기 어려운데 그것도 모자라서 또다른 친구들을 찾아 헤메는 친구를 보면 살아가는 방식이 먼나라 같아요이중적인 잣대로 보이는 그친구의 삶이 현명한지? 기존의 친구들에게 소홀할까봐 서운 하기도하고 아무튼 요지경 세상은 넓고도 좁아라!..*****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2.12.10 답글 5 어려서는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비싼 과외도 시키고화학공식외느라 깜지노트도 만들고, 수학푸느라 밤도 지샜지만.이 현실을 살면서 도리켜보면..어쩌면 못잘박고 수도꼭지 잘고치는 공부를 했으면더 편하게 살수있지않았을까하는 참으로 현실적인 생각을 해보게 된다..가게를 나가니 등이 두개가 들어오질않는다..전구가 문제가 아닌듯싶다..설상가상 주방 수도꼭지가 낡아서 고장이났다..맥이 탁빠지면서 일하기가 싫어진다..이 현실을 도망이라도 치고싶어진다....어깨가 무겁고 힘들다....누워있어도 잠이 오질않는다...그러나 .. 일어난다...비록 오늘은 힘들지만 내일 웃기위해서 나는....일어선다.... 작성자 물마루 작성시간 12.12.10 답글 5 춥다....아직은 초겨울이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추워진날씨에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버렸다..비오는날 이사하느라 아들은 몸살까지나서 몸저 눕기고했고..물론 포장이사는 했지만..그래도 내가 할일이 또 많이 남아있어서 아직도 정리중.....몇년을 아파트생활을 했지만 보일러가 얼어서 녹이기는 또 첨이다..동파방지기가 있다고 알려주시니 오늘은 어디든 나가봐야겠다...이제 겨울시작인데 겨우내 물을 끓여부울수는 없으니....가게 가까이 급하게 마련한집이 불편해 다시 이사를 했더니 한결 편해보이는 애들을 보니 내맘도 편하다... 작성자 물마루 작성시간 12.12.10 답글 4 휴일을 맞아 하루종일 TV앞에 앉아 있는데, 어디를 틀어도 대선 이야기 뿐이다,인구 3,7%를 차지하는 전북은 이제 당선의 킹메이커라고 스스로를 추기고 있지만전국적인 판세에서는 거론조차 어려운 소집단으로 밀리고 있다는걸 알아야 하는데,이제 전형적인 7일작전, 5일작전, 3일작전을 거치며 판세가 변동이 있을까가 의문이지---우리말에 도토리 키재기란 말이 있다, 올망졸망한 사람끼리 서로가 잘났다고 나대는 것인데,250만을 넘어서던 우리가 이제는 180만 이라는 소집단으로 전락했음에도 거기서 좀 나서 보겠다고 다툼이니---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2.10 답글 2 12월도 금방 지나갈텐데 조용히 뒤돌아 보면 참 게으름 피운 한해였다 이핑계 저핑계로 산행도 꺼리고 시작이 반이라고 집에서 나서기만 하면 되는데 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햇살은 마음까지 살찌워 주고 그곳에서 하는 운동은 환희 그자체 인데 맙소사 일년이 훌쩍 지나가네 오르막 길도 가뿐히 뛰어 오르며 금벅지를 만들어야 되는데 새해에는 또다시 도전을 꿈꾸어 보면서 ! ^^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2.12.09 답글 3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직장과 아들한테 다니느라 집안은 엉망이고 카페에 불도커야하는내가 올해도 이렇게 보내고말았구나 늘 그자리에서맴돌고있으니 발전이라는것은 찾아볼수가 없어 훌적 여행이라도 떠나고파 산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집으로돌아오니 뭔가모르게 홀가분한기분 이런맛은 무엇때문일까올해는 연말모임 다 취소하였고이제는 이시간을 적응하면 보내야한다늘 그랬듯이 그렇게 작성자 미소 작성시간 12.12.09 답글 2 이전페이지 51 52 현재페이지 53 54 55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