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9년 남쪽의 1인당 양곡 소비량은 쌀을 포함하여 전체 82.3kg이라고 한다
(82.3/365 = 0.225=하루 225g 을 의미)
북한 식량생산량=440만톤
=하루 500g 분배 가능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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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선의 예상되는 곡물생산량은 쌀 250만 톤, 밀 20만 톤, 보리, 옥수수, 콩 등은 180만 톤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이를 합하면 모두 440만 톤이 된다.
조선의 인구는 2400만 명이다. 조선의 곡물 생산량 440만 톤을 조선의 인구 2400만으로 나누면 183kg이 된다. 즉 조선의 곡물 생산량 440만 톤이면 조선의 인민들 먹고 남을 양이란 얘기가 된다. 더욱이 조선은 200만 톤 이상의 감자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는 곡물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훌륭한 식량 중에 하나이다. 조선의 감자 생산량을 200만 톤으로 잡을 경우 조선의 1인당 식량 생산량은 무려 265kg이 된다. 이 정도의 식량이면 떡치고 남을 양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조선의 곡물 생산량을 늘려 잡진 않을 것이다. 줄여 잡으면 잡았지)
서프 미미님이 올려준 위 자료에 의하면.....
한국국민들의 1일 양곡 소비량이 고작해서 225g 이라고 한다.
물론, 남한 국민들은 양곡 외에도....육류 소비를 많이 하니까
과거에 비해 양곡 소비량이 대폭 줄었을 것이다.
어쨌든.....
적어도 남한 기준으로는 하루 양곡 200g 은
결코 그렇게 나쁜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아래 찌라시 보도에 의하면...
북한정부는 인민들에게 여전히 하루 200g의 식량배급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 말은.....북한 체제가 붕괴되기는 커녕 여전히 제대로 잘 작동되고 있다는 말이다.
위 자료에 의하면......현재 북한에서는 자체 식량생산량 만으로도
하루 500g을 분배해 줄 수 있는데도.....왜 200g 씩만 배급해주고 있는지
그건 내가 알 수 없는 일이다.
하루 정상 배급량이 성인기준으로 곡물 700g
북한에서는.....원래 국가에서 무상으로 배급해주는 식량이
1인당 하루 700g이었었는가 보군요. 그것은 매우 많은 량이지요.
과거에는 북한이 그랬었다는 말이니....많이 놀랍네요.
대북 인도적 경제지원을 격렬히 반대하는 세력들이
북한의 식량난 사정을 시시콜콜히 보도하며 관심갖는 것은 곧
그들이 굶어죽기를 바라는 사악한 마음에서라고 보아야 하겠지요.
"인도주의적 정신"이란.....아무리 적국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들이 기아로 굶어죽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정신이죠.
비록 총으로 쏘아 죽일지라도.....일단 기아 현상 등에는
식량지원을 해서 돕는 것이 진정한 인도주의 정신이겠지요.
그런데 대북식량지원을 반대하면서도 시시콜콜히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그들이 빨리 굶어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겠지요.
진정으로 인도주의적 정신이 없다고 할지라도
사람다운 마음을 가진 자들이라면.....차라리 눈을 돌리고
못본체 하고 말 것입니다. 즉, 보도 자체도 최대한 자제하고
피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남한 찌라시들이 북한의 열악한 식량난 사정을
줄기차게 보도해대며 마치 그들이 빨리 굶어죽기라도 하라고
원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그들은 일말의 인간적 인도주의 정신도 없는
철면피하고 파렴치한 종자들이라는 의미죠.
그런데.....
그들의 그런 사악한 의도와는 달리.....러시아도 얼마전
5만톤의 대북식량지원을 끝냈고....중국도 아마 상당량을 지원했을 겁니다.
기타, 각국들이 상당량의 대북지원을 했고, 나아가 감자생산량도 있을 것이니...
북한의 식량난은 생각처럼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게다가....북한을 최근에 다녀온 사람들의 증언들이 기사화 된 내용들을 보면
요즘 북한 경제는 상당히 흥청이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종합해보건대...
사악한 인간들의 희망과는 반대로....현재 북한경제는
생각보다 상당히 잘 나가고 있는 것 같으며
식량난도 사실 아마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지요.
북한의 식량사정에 대한 진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북한 당국이 곡물 수확철인 9월에도 주민에게 정상배급량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하루 200g의 식량을 배급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세계식량계획(WFP)을 인용해 12일 전했다.
WFP는 최근 북한당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북한이 7월부터 성인 1명당 하루 200g의 식량을 배급하고 있으며 9월까지 3개월째 200g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정상 배급량이 성인기준으로 곡물 700g인 점을 감안하면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셈이다.
북한 당국은 주로 밀, 보리, 감자 등을 배급하고 있는데 이런 식량을 하루에 200g씩 먹는다고 해도 성인 1명이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3분의 1밖에 만들지 못한다고 WFP는 설명했다.
북한은 1973년부터 전쟁비축미(12%), 1987년부터 애국미(10%) 등의 명목으로 배급량 기준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WFP는 지난 4월 말 북한에 긴급구호를 시작하면서 1년간 매달 북한주민 350만명에게 3만2천800t의 식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국제사회의 지원이 지지부진해 8월에는 단 185t을 전달하는 데 그쳤다.
9월에는 주민 100만명에게 목표치의 4분의 1 정도인 8천420t을 지원했다.
WFP는 그러나 10월에는 유럽연합(EU), 호주, 중국, 아일랜드 등 국제사회의 기부금으로 구매한 5만4천t의 밀, 쌀, 설탕, 식용유 등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 긴급구호 시작 이후 처음으로 목표량보다 많은 식량을 북측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1/10/12/0505000000AKR201110120545000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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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틈왕 작성시간 11.10.12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방북 이후 불교계가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과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밀가루 100톤을 지원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11일 “본부장 지홍스님과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혜일스님, 사회국장 묘스님이 12일 개성을 방문한다”며 “이날 임진각에서 환송식을 가진 후 육로편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 봉동역에서 밀가루 100톤(20킬로그림 5000포, 25톤 트럭 4대 분량)을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가루 100톤은 평안북도 향산군 지구의 향암탁아소, 향암유치원, 로현유치원, 향암소학교 등에 전달돼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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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틈왕 작성시간 11.10.12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가 식량난으로 굶주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지원에 나선다.
평불협은 “오는 13일 개성 봉동역에서 조선불교도련맹 관계자들을 만나 밀가루 60톤을 건넨다”
이번 방북에는 평불협 대표 법타스님, 신창수 상임이사 등 7명이 참가한다.
이번에 전달하는 밀가루는 사리원시 영광동에 위치한 금강빵공장으로 전량 지원된다. 공장에서는 매일 600명의 어린이용 식사용 빵을 만들어 사리원시 신양유치원, 구천유치원, 선경유치원에 나눠준다. 평불협은 오는 11월~12월 사이 빵이 제대로 지원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불련 초청으로 평양과 사리원시 유치원을 방문할 예정이다.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