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 0/600 + 비밀 등록 상세 리스트 온열병!동창회일로 친구를 찾아 갔는데, 몇친구가 주말농장을 운영하며각기 농사를 짖는데, 한 친구가 반갑게 맞어주는데 혈색이 별로다.그늘 의자에 주져앉은 친구가 갑자기 의자에서 미끄러지며 바닥으로 쓸어진다.깜작 놀라며 순간적으로 온열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실내로 옮겨 에어콘 앞에 앉치고웃옷을 벗기고 허리 벨트를 풀러주며 심호흡을 시키니, 제 정신이 돌아온다.야이 멍청한친구야 이러기 전에 몸에 신호가 왔을건데 그때 바로 쉬어야지 ---아직 죽기는 아쉽잖아 하며 해 붙이니 아~~향우도 다 되었네 하며 응답은 한다고등학교땐 배구선수로 날리던 친구인데---, 아무튼 큰일을 감수한것 같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8.07 답글 7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말이 맞지요!사이버 공간에서 글로서 대화하다 보면 연륜을 알게 되지요 하지만 신세대 못지않게 좋은 글을 보며 행복한 웃음으로감동 받을 때가 많습니다어떤 분일까 궁금 하기도 하고요울적할때나 행복할때나대화의 창이 열리는 미소카페가있어서 참 좋습니다!(^^)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8.06 답글 7 얼마전 아프리카 출장 길 잠시 옆지기를만났는데 무조건 따라 오겠단다.어디를 따라와? 아프리카 좀 데리고가라^^왜 그러는데..? 거기는 여행하기 힘드니 이 기회에당신 따라 구경갈꺼야..아이고 좀 참지그래^^내가 지금 놀러 가는겨 일하러 가지..가을 유럽 여행이나 좋아하는 성지순례나 해^^가방 싸 출장 길 오르는 것을 너무 싫어 하는데어제 일본서 전화를 받았다.어떻게 지나느냐는 등등 간을 본다.지금 가끔씩 알바하며 잘 살고 있다고 전했다.7월 필리핀 알바갈 때 짐 꾸리기 싫어 겨우꾸리긴 했는데 빠진게 많아 고생을 했는데가방꾸려 어디를 간다는 것 조금 부담된다.그래서 휴가는 생각지도 않는다. 작성자 신선대 작성시간 13.08.06 답글 10 오늘 모처럼 영화관에 갔었어요.전 혼자서도 가끔 가거든요.그런데 요란한 잔치 먹을 것 없다고영화가 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어요.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릴을느끼게 하려고 배우들은 발버둥 치는데저는 깜빡 졸았어요.제 정서가 너무 메말랐나봐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8.06 답글 6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몇일 전 옆지기가 서울로 강습 받으러 가는데 부산역까지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데오래 전 언제나 서운해했든 시절이 떠 올랐다.4학년 때 교생 실습할 때 짭은 만남 후 옆지기인 집으로난 출국하든 아쉬움이 지금도 부산역을 지날때면 내 머리에서 오버 랩(over lap)되어 온다.2박3일 옆지기없이 지나는데 집안이 왜 그렇게 휑~하니 빈 집처럼 생각되든지^^주부가 가정에서 찿지하는 비중이 이렇게큰 줄을 새삼 다시 느끼게해 주는 날들였다.경제적으론 내가 책임졌고 취미생활만 하는지금은 내 보다 외출이 더 많다 부지런히 세차해 주는게 내 할 일이다. 작성자 신선대 작성시간 13.08.04 답글 6 제가 처음까페를 가입하고 얼마되지 않아 다섯자방이 생겼어요미소님들이 다섯자를 적어 놓으시면 전 그곳에 댓글을 300자 가까이씩 달았어요조건도 없고 바램도 없이 그냥 조국이 그립기도하고 한국말도 많이 하고싶고 해서요님들이 올려주신 다섯자가 얼마나 귀하던지 뒷장으로 감춰지는것이 아까웠어요물론 게시글이 많으면 까페로써는 좋지만 다섯자밖에 안되는 님들의 글속에도따뜻한 마음이 포함되어있거든요 도배로 인해 1분만에 다른사람들의 글이 저편에 묻혀서제가 깽판이라 했어요 사과드립니다 집사람이 전화왔어요 여보~나 레스토랑 앞인데얼른 지갑들고나와 합니다 휴가땜에 발톱해야 된답니다 그래 웃자~~~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8.04 답글 7 올 해 저희 가족 여름 피서는 각개전투 히기로 했어요.새롭게 취직한 직장의 업무 일정 땜에 제가 도무지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요.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 많이 미안한 느낌이랍니다. 님들의 올 여름 피서 이야기가 궁금해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8.03 답글 7 잔디를 없애고 꽃나무를 심고 싶다고 했을때, 남편은 약간의 반대의사를 표현했어요.꽃나무를 가꾸게 되면 일이 많은데, 잔디는 기계로 가끔 깎아주면 되니 편하지 않으냐고 했지요.그런데 넒은 정원에서 새로운 꽃들이 계속 피어오르는것을 본 남편은 저보다 더 신기해하며 관심을 갖고 대하더군요.비가 안오는 날은 정원에서 아침을 나누어요. 빵과커피로..커피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꽃향기가 가득한 저희집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장미꽃향기에 함께 취해보실래요? ( 정원이야기는 오늘로 마칠까 합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다음에 다른 소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작성자 흑장미 작성시간 13.08.02 답글 12 내손으로 꽃밭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뒤 꽃을 기다리는 마음은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초조하고 간절했답니다.처음으로 내 손으로 모든것을 한 것이기에, 정말 씨 뿌린것이 꽃으로 나오게 될지.내가 심은 나무가 제대로 뿌리를 내릴것인지. 시간이 지나야 알수있는 일들이죠.그런데 2주후에 제가 심은 나무와 씨를 뿌린 꽃나무들이 모두 얼굴을 보여주어얼마나 반가웠는지, 지금 정원엔 꽃들이 만발했어요.양귀비꽃이 만발한 곳엔 벌이 모여들고남색 무궁화가 만발했어요. 그리고 글라디올렌이 10그루 모두 잘 자라 꽃이 한창이구요.그리고 다른 많은 꽃나무들의 한국이름을 몰라 기록할 수가 없어 유감입니다. 작성자 흑장미 작성시간 13.08.02 답글 8 외숙모님을 저 세상으로 배웅하고 돌아서는 발길이 왜 이리 무거운지한번 왔다가는 인생고생만 하다 가신분이 너무나 안스럽고 측은한 마음에 명복만 빌었습니다울님들도 건강 체크꼭 하시면서 건강하게 사십시다..... 작성자 산너울 작성시간 13.08.01 답글 4 8월 첫 날이다.신정이 왜 이리 춥냐고 호들갑을 떨 때가 엊그제 같구먼 . 언제 일곱 달이나 지나 이제 반 나절도 안 되는 이 해가 남았담.나이 점점 들어 가니 조급한 마음이 생기는군 . 이 것 저 것 두고 갈 이들에게 챙겨 주고 싶음뿐 . 남길 것 여직 하나도 없으니 - - -. 모든 의욕이 사그는 기분이라네.그래도 작게나마 힘내 보자 ! 열심히 살다 보면 어찌 되겠지 - - -.막연하나마 실날 같은 소망을 가지고 ㅎㅁㅆ고 애써 보자구나 ! 작성자 네천사 작성시간 13.08.01 답글 4 기뿜의 전화!고등학교를 전주로 오게한 뒤멘토를 해오던 젊은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방재기사를 취득했다고---대학을 졸업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해어려움이 많았고, 이번도 회사에 근무를 하면서7주간이나 4시에 조퇴를 하고 광주까지가서교육을 받은 결과가 값지게 나타난 것이다.풍수해로 재난의 발생이 많아지고그 재난 복구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시켜처음으로 배출하는 자격증 취득자다.망설이는 친구를 설득하고 회사에서도 투자의 의미로 편의를 요구한게오늘에 결실을 갖게되니 한없이 기쁘다주말에 마주않아 소주잔이나 채워 줘야겠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8.01 답글 3 꽃나무 터널을 만들고 싶었는데, 남편이 철근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서 초록색페인트 칠을 한 후 남편의 키 보다 높게 세웠답니다.터널 만드는데 4개의 철근 아치문이 세워졌고 마침 날씨가 좋아페인트 칠도 빨리 말라서 곧 세울수가 있었어요.첫번째 아치문에는 보라색 클레멘테스를 심고 두번째 아치문에는 노란 아카시아를 세번째 아치문에는 빨간 넝쿨장미입니다.그리고 마지막 아치문에는 보라색 등나무를 심었어요.키다리꽃 해바라기와 접시꽃은 담장 옆에 심고 크게 하트모양으로 만든곳에양귀비를 색색으로 뿌렸읍니다. 그리고 릴리엔 작약 목단 등등.. 작성자 흑장미 작성시간 13.08.01 답글 3 태어나서 처음으로 삽질을 하고 또 흙을 뒤엎으면서 즐겁게 일을 하였어요.물론 남편이 몇차레 도와주기도 하였지만 순전히 제 욕심에서 꽃을 피우기위해 시작한 일이라 제대로 잘 해보고 싶었어요.꽃나무 설계도면에 따라 잔디를 원형으로 남겨둔곳도 있고,필요한 꽃나무를 사러 꽃시장에 갔는데, 얼마나 예쁜꽃이 많은지....일단은 설계도에 맞춘 꽃나무를 구입하고, 없는것은 다음에 다른 꽃시장에서 준비해야돼요. 꽃나무를 보기만 해도 흥얼 흥얼 노래가 절로 나오더라구요.색색으로 준비한 클레멘테스를 담장에 올리고 흑장미와 빨강색 분홍색 흰장미도각각 자리를 찾아 심었어요. 작성자 흑장미 작성시간 13.08.01 답글 2 어머님 기일!어머님의 일주기 기일을 맞았다.이런저런 일들을 벌려 마음을 상해드리면새벽에 내방에 찾아오셔서 머리맡에서간절한 기도를 해주시던 어머님 이신데---무엇무엇보다 주님의 아들로 살아가며장로가 되는걸 보고 싶다시며, 집사가 되엇을때정말로 기뻐하여 주셨는데, 장로는 커녕 요즘에는교회에 나가지조차 않는 내가 어머님 영전앞에서 ---아침에 눈을뜨면 간절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지만정작 교회에는 출석을 하지않는 내 생활이 조금은 죄 스럽다.태교신앙이고 교회학교에도 열심을 다하였고결혼식도 교회에서 치뤘는데 언제부터인가 교회와 멀어져---어머님 영전앞에서 고개를 들날이 오겠지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7.31 답글 5 어젠 어머님을 뵙고왔어요자주가던 식당은 이젠 질린다면서 다른식당을 가보자고 해서 얼마전에 새로생긴근사한 한식당으로 갔어요 현관에 들어서는데 누군가가 집사람에게 언니 하면서달려옵니다 둘은 얼싸안고 좋아죽습니다 우리동네에 살다가 모든형편이 어려워져큰도시로 이사를 할때 집사람이 아파트세 두달치라도 해결하라면서 몰래 손에 얼마의 돈을쥐어주었다면서 그 고마음을 잊지 못한다 했어요 이민와서 남편을 여의고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 살아가는 여인 웨이츄레스로써 손님을 서빙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그녀너무 대접을 잘받아 배가 터질뻔한 어제 음식값만큼 팁을 놓고 나오면서도 아주기뻤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7.31 답글 3 지치고 곤한 며러분 ! 다들 힘내세요.힘들가 ,힘들다.하면 물에 젖는 솜처럼 점점 무거워진답니다.뭔가 이루어질 소망을 바라보며저 높은 곳으로 , 희망의 나라로힘찬 발걸음을 내딪어 보세요처음엔 떨리던 발거음이 한 발자욱 한 발자욱 앞으로 내 딛으며 점점 힘과 용기가소생할 겁니다이제는 " 내 힘들다 "하지 말고거꾸로 " 다들 힘내 ! " 하세요다들 힘내 ! 다들 힘내 ! 작성자 네천사 작성시간 13.07.29 답글 5 꽁보리 밥!몇일전 집에서 저녁을 먹는데어째 분위기가 이상하며, 밥을 비벼서 먹으란다.좋타면서 식탁에 앉으며 차려진 밥상을 보니이건 밥이 아주 쌀 한톨 섞이지 않은 꽁보리 밥이다.얼마전 친구가 당료병자는 흰쌀 밥만 먹는것보단 혼식이 좋타며보리쌀 20KG을 보내 왔는데, 그걸로 완전 꽁보리 밥을 짖타니---난감한 표정으로 밥그릇만 쳐다보고 앉아 있으니, 아내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깜박 보리만 넣코 밥솥을 작동 시켰다나아무튼 보리 밥을 싫어 하는데 완전 꽁보리 밥을 먹게 되다니---씹어도 씹어도 입속에 하나 가득한 꽁보리 밥을 다 먹어 보았는데먹다보니 그래도 제법 먹을만은 하더군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7.29 답글 4 며칠 전 숲 오솔길을 혼자 걷다가 산책나온 뱀을 봤어요. 사람의 인기척에 수줍은듯 황급히 숲속으로 몸을 숨기더군요.문득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어쩌면 보약용으로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어요.아직 한번도 섭취해본 적은 없지만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7.27 답글 5 오늘도 운동장에서 뛰고 놀앗습니다엔돌핀이 팍팍 생겨서 좋습니다 작성자 무심천 작성시간 13.07.27 답글 6 이전페이지 26 27 28 29 현재페이지 3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