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 0/600 + 비밀 등록 상세 리스트 무심히 심어둔 라일락이 언제피였는지 활짝 피여 향기가 코를간지럽힙니다내가맡아보니 하얀라일락향은 하얀내음이 보라색은 보라색 내음이내눈에따라 향도 같아질수있나요?그래요 두놈다 맡으면 복합으로 더좋갰지요올해봄도 이렇게 꽃내음속에닥아왔나봅니다우리님들도 늘 건강속에 꽃향기같은 봄이되소서....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3.04.28 답글 1 환절기에 드는 감기몸살은 겨울보다 더 혹독해요 지금껏 훌훌 털지도 못하고 병원에 다녀 오고도 시름시름ㅡㅡ일을 힘들게 한것도 아니고 백수가 쯧쯧ㅡㅡ어린 애기들은 아프고나면 뭔가를 한가지씩 배우고 성장 한다는데 중년이 앓고나면 주름살이 늘겠지요 사방에서 친구들이 카톡으로 보내오는 좋은영상. 글. 카카오스토리. 일일히 성의있는 답변도 못하고 미소방도 골고루 못들어 갔어요 웃음을 안겨주는 글이 참 많을텐데ㅡㅡㅡㅡ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4.27 답글 2 지난 10여년을 함께해온 우리 여직원 술담배 좋아해서 항상 걱정했는데어젯밤 경찰한테 걸려 아스팔트 바닥에 엎드린채로 수갑도 차보고온갖 수모를 다 겪고 하룻밤 구류살고 벌금물고 출근시간 지나서야겨우 출근했지만 꼬락서니가 말이 아니네요고등학교때 부터 같이 일해서 대학졸업하고도 몇년지났는데아직도 웨이츄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착하기만 하지 참 한심하다는생각이 듭니다 우리 레스토랑에서 돈맛을 보면 직장을 다니지 않으려해요월급타면 세금으로 다 떨어져 나가고 얼마 안되거든요하지만 변호사도 싸야되고 앞으로 돈 많이 들어 갈텐데이참에 정신번쩍나게 혼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시집갈 생각하지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4.26 답글 3 선거!초,중,고에는 운영위원회라는 기구가 있고지역에는 운영위원장 협의회라는 모임이 있다.각급 학교에서는 4월중에 운영위원장 선거가 있고5월에는 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선거가 있다.그런데 엄연히 봉사직인데도 그것도 감투라고 선거전 만큼은 치열하다.운영위원 제도가 올해로 18년인데 아내는 운영위원장 8년차다.아침에 여보! 협의회장 선거는 어떻케 돌아가?내 생각엔 당신이 선거에 적극 개입을 하고초등 수석부회장을 했음 좋켔는데---당신이 원하면 선거에 조언을 해주고수석 부회장이 되면 별도의 활동지원은 물론이고외조가 무엇인가를 확실히 보여주겠어 라고 말했는데결정은 아내몫인데---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4.26 답글 3 며칠 전 '로마 위드 러브' 라는 영화를 봤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로마의 거리와 골목들 그리고 우디 알렌의 코메디가 나름 탄탄한 조화를 잘 이룬 유쾌한 영화였다. 욕실에서 혼자 샤워를 하면서 파바로티처럼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는 우디 알렌의 사돈 역의 중년 남자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영화 대사 중에 목욕실에서 샤워를 할 땐 누구나 가수가 된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타올을 허리에 두르고 파리채처럼 생긴 솔로 등을 밀면서 애절하게 열창하는 장례지도사의 웃긴모습을 다시 한번 더 보고 싶다. 영화속 로마의 밤 거리 풍경도 너무 아름답단 생각이 들었다.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로마의 정취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4.25 답글 4 인생살이 일희일비 라더니 집안일이 해결되니 몸살이 왔어요 약을먹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ㅡㅡ아침에 꼼짝도 하기 싫을만큼 몸이 천근만근 챙겨주지 않으면 빈속으로 갈것같아 내색않고 제소임을 다했어요 이제 점심약을 먹고 또 푹 쉬려고요 이런땐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간절해요 꼭 내삶이 힘들때 생각나는 부모님 제가 참 이기적이죠?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4.25 답글 3 선물!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딸기를 한접시 내놓는다.알이 굵고 색깔이 아주 좋은데 맛 또한 일품이다.여보 딸기를 잘샀네, 퍽 싱싱하며 맛이 있는데 하자아내의 대답은 당신에게 주라고 선물 받은 거란다.여러가지 선물이 있지만 딸기도 선물을 하나 하고 물으니삼례에서 딸기를 수확하다 당신 생각에제일 큰 상자 하나를 보내온 것이란다.지금까지의 선물중 참깨 농사를 지어 기름을 짜서 보내온 선물과시골집 뒷동산에서 힘들여 따온 한봉을 제일로 생각을 했는데---이름있는 삼례 딸기를 오전에 수확하여 오후에 전해받으니 그것도 제일인데보내온 사람이 여자라 아내의 심사는 꽤 불편하니 어째야 하나?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4.25 답글 3 저희집 근처에 살고있는 젊은 친구 약사 부부가 있어요저희 부부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랍니다일주일에 세번을 쉬다보니 심심한날이 많아서 틈만나면 전화가 옵니다행님요 골프갑시다 밥먹읍시다 영화보러갑시다제가 아니면 모두바빠 그와함께 놀아줄 사람이 없어요젊은친구 보다 그의 부인이 더욱 머리가 좋은것은 세상이 다아는데본인은 끝까지 거부합니다 남편을 대학보내며 아기까지 키우면서 약사를 만들고 병원 취직하는것을 보고 부인은 집에서 공부해서 약사가되어 병원에 취직했으니정말 대단하지요 그와 어제 밥을먹는데 코스코 왕상무 얘기를 했어요우리는 종이 종을 부리는 행동은 하지말며 살자했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4.25 답글 3 소주를 한 모금 마시고 둥지에 누우면 세상은 온통 묵직한 웅얼거림 속에 잠겨 버린다. 방의 습기와 싱싱한 취기가 합쳐져나를 감싸안는다. 나는 책을 덮고 눈을 감는다.내 상상은 양수에 둘러쌓인 아기처럼 편안하게 유영한다.젖은 살결같은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이불을 덮는 순간 보드러운 이불의 감촉이 나를 혼란에 빠뜨렸다.내 몸이 삽시간에 많은 말을 걸어왔다.안녕 그대여.난 당신이 그리웁고 처음부터 새로시작하고 싶습니다.안녕 그대여. 그대가 날 부르지 않았나요.비가 오면 웬지그대가 꼭 나를 불러줄 것 같아요. 작성자 자박자박 작성시간 13.04.24 답글 5 사람소개!옛말에 중매를 잘하면 술이 석잔이고 신통치 못하면 뺨이 석대라 하였다.모임에서 만나 자주 만나다 보니 내 마음에 흡족한 후배인데고향이 전북이 아니고, 또 전주에서 생활이 십년남짓이라지연과 혈연, 그리고 학연을 중시하는 보수도시 전주 생활이 어렵단다.이런저런 모임에 열심히 쫏아다녀도, 생각만큼의 진전이 없다고 하소연이다.내가 내 인맥을 소개 해주면 소화할수 있겠냐고 물의니 최선을 다 하겠단다.그 말을 믿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보아온 생활을 믿고 내 주변에 끼워준다.내가 믿고 좋아하는 후배라고 소개하며 내 동생으로 대해줌 좋켔다고 부탁을 한다.나를 디딤돌로 활용하고 일어서길 바란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4.24 답글 4 바다가 속살을 드러내는 파도가 그리워 속초 앞바다에 잠시왔다. 분주한 서울의 일상에서 잠시 쉼표의 시간.창밖의 파도를 바라본다. 그냥 좋다. 아우성치는 파도소리와 춤추는 바다가 그리울 땐 무조건 달려온다. 바닷가를 산책했다. 그림 참 좋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4.23 답글 4 신경 쓰였던 온수 누수 공사를 오늘 오전중에 끝냈어요 서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기술자분이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셨어요 오빠친구 이기도 하고 고향선배 소개로 오신분이라 더 신뢰가 되더군요 사람몸이 고장난게 아닌걸 큰 위안으로 삼았어요 집은 쉽게 고칠수가 있으니까ㅡㅡ아무튼 앓던 이가 빠진듯 후련하고 마음이 가벼워요! 온종일 하염없이 내리며 도시를 적시는 봄비 소리와 함께 오늘 부터는 숙면을 잘 취할것 같아요~~^^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4.23 답글 4 아내와 데이트 2공원에서 쓴 커피한잔 없이한 데이트가 미안하여모임이 아닌 아내와 단둘이 오붓한 식사 시간을 마련했다.아내가 좋아하는 칼질(?)을 하면서 향이 깊은 와인 한잔!소주, 그것도 참이슬만 고집하는 아내를 설득하여 와인으로---얼굴에 환하게 피어나는 미소를 보면서 조금은 미안하다.삼식이는 아니지만, 모임이 없음 저녁만은 집에서 먹다보니아내를 구속(?)하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있는데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아내를 자유롭게 해주잔 다짐을 한다.러브샷을 해보자는 내 제안을 끝내 거부하는 아내에게다음 기회엔 꼭 러브샷을 하여야 이런 기회를 이어갈거란 엄포를 떨어본다, 기분은 좋타.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4.23 답글 2 오늘은 딸내미 휴가였어요 이런날은 제가 덩달아 바빠요 신세대 쫒아 다니느라고 자칭 베스트 드라이브 라나ㅡㅡ 외식으로 사우나로 쇼핑등 하루해가 짧아요! 친구같은 딸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대화 상대거든요 이다음에 시집가면 너무 서운할것 같아요! 딸내미 짝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아들은 든든 딸은 살림밑천 띠값 하느라 뭐든지 물고 들어와요 저 닮지 않아서 얼굴도 예쁜데 ㅡㅎ 빨리 짝 만나야 할텐데 !~~~^^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4.22 답글 4 아내와 데이트!오랫만에 시간이 주어져 공원에 나가보니 너무나 좋타망설이다 아내에게 전화를 하여 공원에 좀 나오라니 혼쾌히 좋타한다.같이 벤취에 앉아 농구장의 젊은이들, 배드민트를 즐기는 사람들,두손을 마주잡고 무었인지 조잘대는 데이트족을 바라보며우리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햇살을 맡으며 시간을 보낸다.친구 결혼식장에서 만나, 우여곡절끝에 4년여의 연애끝에 결혼을 하고어언 33년의 세월이 지나버렸으나 햇살을 즐기며, 공원벤취에 앉아 있으니그 옛날의 연애시절의 모습이 떠오른다, 덩달아 나도 젊어진것 같다이것저것 챙기지 않아도, 차를 몰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오늘은 아주 즐겁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4.22 답글 3 내일 일요일 오후는 직원들에게 레스토랑을 맏기고 집에서 파티하기로 했어요사실 이곳에서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사위를 소개도 시킬겸해서 마련한 자리랍니다아이들 포함해서 50여명은 될것같아 아틀란타에 있는 요리집에 50인분을 배달해 달라고 했어요사위의 짧은 휴가기간 많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데 생각에 한계가 있네요 함께 여행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큰딸이 둘째를 가졌기 때문에 무리할수 없고집보다 더좋은곳은 없다고 우리를 위로하지만 마음은 좀 그러네요짧은 기간이지만 좋은기억으로 남길 바랄뿐입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4.21 답글 3 비오는 토요일 오후 오늘비로 올봄 벗꽃이 모두지면 어쩌나?발길을 윤중로(국회 의사당옆길)갔다 지는꽃보단 피여있는꽃이 나를 반긴다 친구가 자네 그 마음이 아직 지는꽃은 아닌가보군.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은가 생각해 봤씀그래 난 아직도 봄 꽃피는 청춘이다믿거나 말거나 그리 살랍니다.....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3.04.20 답글 3 겨울에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 부분적으로 벨브 차단을 하면 전체 순환이 안 되어 누수가 생길수도 있다는 말이 사실 일까요?사실이면 왜 난방 벨브를 각각 분리해서 만들었을까요 지금 탐색하고 있어요 누수의 원인을 ㅡㅡㅡ머리 아파요!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4.19 답글 3 나를 판다언제 어디서나 영업에 대한 교육을 할때는영업은 내가 담당하는 상품을 판매하기전에나를 고객에게 파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지요잘못 생각하면 성매매촌을 연상하기도 하지만난 그것과 전혀 무관하지는 않타고 역설을 하죠고객에게 내가 잘 보이고 내가 신뢰를 받아야내가 판매하고져 하는 상품을 팔 수 있는거라고,고객이 나에대한 인간적인 신뢰가 있고난 뒤에야내가 취급하는 상품에 브랜드와 관게없이 구매를 한다.수많은 공사를 수주하고, 수많은 상품을 판매하기전에그 고객이 나를 먼저 구매하였다는 생각을 해야한다나에게 믿음이 생겨야 나를 도와주게 된다는걸 알아야 한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4.19 답글 2 지난 주 토요일 친구 딸 결혼식에 다녀왔다. 축가도 아들과 함께 나름 잘 불렀다. 친구 내외가 무척 고마워 했다. 발디딜 틈도 없이 몰려오는 축하객들을 맞느라 쩔쩔매는 친구 내외를 지켜보면서 인생을 살면서 외로워서는 안될 자리가 두 군데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결혼식과 장례식이다.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자리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4.18 답글 2 이전페이지 36 37 38 현재페이지 39 4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