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김포 공항 두개의 활주로에서 항공기들이 뜨고 내리는 빈도를 보면 2-3분에 한대꼴로 너무나 여유롭더군요. 두개 활주로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영종도 신공항을 앞으로 몇 10년간은 건설하지 않아도 됐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것 같던데, SLOT이 포화상태라서 신공항을 건설했다는 점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영종도에 공연히 국민의 혈세만 낭비한 것이 아닌가요?
답변 : 영종도로 국제선이 옮겨간 후에 김포 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수용 여력(SLOT)은 여유가 생긴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국제선이 영종도로 이전하기 이전에는 김포공항에도 거의 50 초 간격으로 항공기가 뜨고 내려도 SLOT이 부족한 포화 상태에 이르렀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질문 : 김포 공항 두개 활주로중 하나는 이륙 전용으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착륙 전용으로 하고 양쪽 활주로에서 10초 간격으로 거의 동시에 이착륙을 시켰다면 앞으로 100 년동안 늘어나는 비행 편수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한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나요?
답변 :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의 안전때문에 김포공항은 동시에 이착륙을 하여서는 아니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질주할 때에 큰 차가 옆을 지나가면 큰 차에서 파생되는 여파때문에 소형차가 흔들리는 현상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두개의 활주로에서 동시에 이착륙할 경우 두개의 활주로간의 간격이 일정 기준치 이상 떨어져 있지 않을 경우 여파의 간섭현상때문에 항공기가 흔들려 활주로를 탈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물며 자동차보다 훨씬 고속이고, 더우기 착륙시에 JET BLAST라는 엄청난 후속파를 배출하는 항공기가 옆에서 두 대가 동시에 뜨고 내릴 경우 이착륙을 시도하는 양쪽 항공기 모두가 피차 영향을 받아서 자칫 활주로나 유도로를 이탈 시킬 수가 있습니다. 김포공항처럼 두 활주로간의 간격 거리가 좁은 공항에서는 어떤 항공기가 이착륙 중에는 다른 항공기를 동시에 이륙, 혹은 착륙을 시켜서는 아니되는 것입니다.
안전을 고려한 이착륙 SEQUENCE와, 공항 주변 상공 항로상의 항공기 수용 처리 능력 등을 감안하여 SLOT을 배정해야 하기 때문에 영종도 신공항 준공 이전의 김포공항은 만성적인 SLOT 부족 현상에 시달려야 했던 것입니다.
질문 : 두 활주로와의 간격이 얼마 이상이어야 여파의 간섭 없이 동시 이착륙이 가능합니까?
답변 : 두개 이상 활주로간에 간섭을 받지 않는 간격 거리(CLEARANCE DISTANCE)는 이륙과 착륙의 경우가 틀린 데 ICAO가 규정한 무간섭 간격 거리는 착륙이 1,035 M, 이륙이나 교차 이착륙(한대는 이륙, 다른 항공기는 착륙)은 760 M 입니다.
김포 공항 두 활주로간의 간격은 360 M이며 영종도 신공항은 414 M이기 때문에 허용 기준치 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김포 공항, 두개 활주로를 하나는 이륙 전용, 다른 하나는 착륙 전용으로 고정하여 쓰는 문제도 두개의 활주로 길이가 각각 상이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공항당국은 가능한 범위내에서 두 활주로의 용도를 가급적 이착륙을 구분하여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 영종도로 국제선이 옮겨간 후에 김포 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수용 여력(SLOT)은 여유가 생긴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국제선이 영종도로 이전하기 이전에는 김포공항에도 거의 50 초 간격으로 항공기가 뜨고 내려도 SLOT이 부족한 포화 상태에 이르렀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질문 : 김포 공항 두개 활주로중 하나는 이륙 전용으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착륙 전용으로 하고 양쪽 활주로에서 10초 간격으로 거의 동시에 이착륙을 시켰다면 앞으로 100 년동안 늘어나는 비행 편수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한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나요?
답변 :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의 안전때문에 김포공항은 동시에 이착륙을 하여서는 아니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질주할 때에 큰 차가 옆을 지나가면 큰 차에서 파생되는 여파때문에 소형차가 흔들리는 현상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두개의 활주로에서 동시에 이착륙할 경우 두개의 활주로간의 간격이 일정 기준치 이상 떨어져 있지 않을 경우 여파의 간섭현상때문에 항공기가 흔들려 활주로를 탈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물며 자동차보다 훨씬 고속이고, 더우기 착륙시에 JET BLAST라는 엄청난 후속파를 배출하는 항공기가 옆에서 두 대가 동시에 뜨고 내릴 경우 이착륙을 시도하는 양쪽 항공기 모두가 피차 영향을 받아서 자칫 활주로나 유도로를 이탈 시킬 수가 있습니다. 김포공항처럼 두 활주로간의 간격 거리가 좁은 공항에서는 어떤 항공기가 이착륙 중에는 다른 항공기를 동시에 이륙, 혹은 착륙을 시켜서는 아니되는 것입니다.
안전을 고려한 이착륙 SEQUENCE와, 공항 주변 상공 항로상의 항공기 수용 처리 능력 등을 감안하여 SLOT을 배정해야 하기 때문에 영종도 신공항 준공 이전의 김포공항은 만성적인 SLOT 부족 현상에 시달려야 했던 것입니다.
질문 : 두 활주로와의 간격이 얼마 이상이어야 여파의 간섭 없이 동시 이착륙이 가능합니까?
답변 : 두개 이상 활주로간에 간섭을 받지 않는 간격 거리(CLEARANCE DISTANCE)는 이륙과 착륙의 경우가 틀린 데 ICAO가 규정한 무간섭 간격 거리는 착륙이 1,035 M, 이륙이나 교차 이착륙(한대는 이륙, 다른 항공기는 착륙)은 760 M 입니다.
김포 공항 두 활주로간의 간격은 360 M이며 영종도 신공항은 414 M이기 때문에 허용 기준치 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김포 공항, 두개 활주로를 하나는 이륙 전용, 다른 하나는 착륙 전용으로 고정하여 쓰는 문제도 두개의 활주로 길이가 각각 상이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공항당국은 가능한 범위내에서 두 활주로의 용도를 가급적 이착륙을 구분하여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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